공항교 무너미및 08년 첫수

[디카]를  안가져 가서 증거자료는 없읍니다.[배째]
토요일 몸살기운이 있어 일찍 퇴근한다고 애기하구 회사를 나서는데
공항교가 지꾸 절 부르더군요. 그냥 상황 체크나할겸 들렸는데 무너미 상류는 수심도 너무맑고
부유물도 심한편이더군요.[생각중]
고민끝에 탑워터 달아 장타를 날려보았읍니다. 몇차례 캐스팅 워킹더독 액션후 잠시기다리다
다시 액션 주는데 뽁!!![헉] 잠시기다리는데 사라졌던 루어가 튀어나오네요.[울음]
아쉬워 계속 캐스팅해 봤지만 안되네요.
무너미 밑으로 이동 보바로 아래서 공략하는데 동네 애기들이 몰려드네요.[울음]
아시죠. 애들오면 우찌되는지 그것도 6명...[어질]
안되겠다시퍼 유속이 조금줄어드는 아래쪽으로 이동 노싱커 그럽을 던저봅니다.
왠지 쓸려가는 느낌 몇라례더 던저보구 웜윗쪽 20센티 정도에 5B정도되는 봉돌물려 유속곳으로
바로직공넣구 흐르는거 관찰 해보니 1~2미터 떠내려가다 바닥친듯 견제만하구 기다리니
똑!!!하네요. 기다림..로드를 살짝드니 약간 긴장감이 느껴짐 마로 훅킹 먼가 묵직하네요.[씨익]
정말 올만에 [배스]얼굴 봤읍니다.
오려보니 30대 밖에 안되었지만 얼마나 기쁘던지[푸하하]
그런데 이때 저멀리서 악당들이 떼로 고함을 지르며 몰려옵니다[뜨아]
오기전에 빨리 릴리즈해주고 도망나왔읍니다.

항상 그렇지만 낚시를 갈때는 즐겨야지 하면서 고기가 안돼면 고기잡기에  눈이 멀때가 많읍니다.
어부가 아닐진데 오늘도 반성을하면 집으로 왔읍니다.

그후 ...삼일동안 닝켈2병맞고 결국 월요일 출근도못하구 오늘에서야 겨우 숨쉽니다.[기절]
횐님들도 환절기 몸조심하시구요.
사진도 없는 조행기 읽어 주신다고 고생하셨읍니다[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