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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스

금년 첫 런커....

조갑선(누리애비) 3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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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요즘들어 장비들이 속을 썩이는것 같습니다....

콘퀘란놈이 마치 인라인 스케이트 롤러에 모래가 들어간듯 스플에서 서걱서걱 소리가 납니다....
윤성 조구에 인상?좀쓰고...A/S를 의뢰하니 이틀만에 수리가 끝났다고 연락이 오더군요....
그냥 돌려봐서는 소리가 안나는데....낚시꾼이 어디 그런가요....물가에서 직접 던져봐야 직성이 풀리지..
해서, 썩 내키지는 않지만 가까운 신갈지가서 확인에 들어갑니다...로드도 달랑한대들고 아침운동삼아
우남 건설현장 옆 수초지대로 잠깐가봅니다...
크랭크베이트, 바이브레이션,스피너베이트 순으로 캐스팅하니 처음같지는 않지만 스플에서 소리도 않나고
D/C특유의 소리도 돌아왔더군요....아무튼, 하드베이트엔 입질이 전무....
마지막으로 언더리그를 해볼요량으로 추운 겨울에도 살짝 반응을보인 3"플라이 웜에 바다에서쓰는 조금
웨이트가 나가는 고리봉돌을 달아 좀더멀리 캐스팅 해봅니다....활성도를 감안하여 단차는 약25cm 정도주고
언더리그 첫캐스팅에 약5~6m전방 수초지대의 밑걸림을 피하기 위하여 빨리 리트리브 하는순간 툭 하는
입질이 들어옵니다...엄청나게 빨리감았는데...따라오다 루어속도가 변하여 리액션으로 문건지 수초에서 튀어
나와 문건지 순간 혼란스럽습니다....입질로봐서는 그리크지 않은놈으로 생각됬는데 라인을 끌고가는 힘이
장난이 아니더군요...수면에 가까워지며 녀석의 윤곽이 보일즈음 런커라는 직감이 들었습니다...조심스럽게 랜딩에 성공하여 로드에 표시해둔곳에 비교를 하며계측을 해보니...50이 조금 넘는놈이 였습니다...이른아침에 릴테스트겸 짬낚시를 나왔다가 이정도면 호사가 아닌가 하는생각을하며 릴테스트를 마침니다....
아무튼,신갈지는 채비의 운영도 혼란스럽고 전날 KB대회가 있었는데도 침맞은 자리가 없는 대꾸리가 올라 오는것
을 보면 수수께끼 같은곳임에 틀림없는것 같습니다......
- 낚시일시 : 2008.3.16(월)07:00~08:00
         장소 : 신갈지
  장비및 채비 : 릴-콘퀘 200D/C, 로드-메이저 크래프트BNC662M, 라인-바니쉬FC10LB,
                     루어-언더리그(와이드 옵셋훅1호에 3" 플라이 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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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충(goldworm)
그러니까 릴 테스트하러 가셨다가 대박 나신거네요.

요즘은 뭐 테스트 하러갔다가 대박 잘 난다는게 유행인가 봅니다. [하하]


축하합니다. [굳]
08.03.18. 15:41
김진충(goldworm)
잘 모르시는분이 많으시겠지만......
저는 운영자라서 회원가입하신분들의 연세가 얼마쯤 되시는지 대충은 알고 있습니다.
잘 아시겠지만, 골드웜네에 활동하시는 분들중에서 부부배스님 공산명월님 께서 가장 연세가 많으시고...

구체적으로 밝히는것이 실례가 될듯해서 비유를 해서 말씀드리자면, 손주가 있으실 연세쯤 되셨습니다.

그래서 더 많이 축하드리고 싶네요. [꽃][미소]
08.03.18. 15:49
멋진 사이즈입니다.
저도 봄 대물 사냥을 좀 해야할텐데 이번주에 기대를 걸어봅니다.
축하드립니다.[꽃]
08.03.18. 16:46
08년 첫 런커 축하합니다.[꽃][꽃][꽃]
물소리 바람소리 포인트인 듯 싶습니다.
그곳이 나온다면 거기도 나오겠네요.
감사합니다.
08.03.18. 17:03
축하 드립니다~ 조행기 읽다 보니
몇일전 50이 넘었던 손맛이 생각 납니다~
곧 또 런커 걸어 내실껍니다~~
08.03.18. 17:04
셋방조행기입니다.

2008/3/18(음2/11), 05:40-07:00
날씨 : 기온8도, 맑음, 바람 없음
개황 : 수온?도, 흐린물, 만수위
채비 : 스윔베이트, 스피너베이트
조과 : 꽝

시기가 시기인 만큼 부지런을 떨어야 할 때인듯 싶습니다.
아침에 신갈지로 출근전 대꾸리 사냥 나갔었습니다.

험프가 잘 발달된 레이크빌라 앞
트레블훅 튜닝된 스윔베이트 롱캐스팅!
무게도 꾀 나가고 공기저항도 없어서 쭉쭉 날아갑니다.
그리고 바닥을 더듬어 봅니다. 바닥이 환상입니다.
그러나 곧이어 따라오는 밑걸림..
스윔베이트 2개 수장시켰습니다.

더이상 튜닝된 스윔베이트가 없어서
스피너베이트로 노려봅니다만
번번이 빈 루어만 돌아옵니다.

잠시후 수초끝에서 연신 피딩이 일어납니다.
전투력 상승하여 열심히 던져보지만 소용이 없습니다.
그렇게 피딩장면 구경만 하다가 돌아왔습니다.
08.03.18. 17:12
박재완(키퍼)
축하드립니다.[꽃]

저도 시간내서 뭔가 테스트 조행할 핑계거리를 한번 만들어서 나가 봐야 겠습니다.[씨익]
08.03.18. 17:44
댓글을 두번씩이나 달아주신 골드웜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그리고,댓글주신 회원분들에게도 더욱 감사드리고요...
루어낚시를 한층더 사랑할것 같습니다....물론 환경도...
재키님, 힘네세요[꽃]
08.03.18. 21:09
신갈지 배스 맘은 아무도 모릅니다....[미소]
축하드립니다...[꽃]
08.03.18. 22:00
김진충(goldworm)
* target=_blank>http://goldworm.net/bbs/view.php?id=gj&no=30


골드웜이 처음 오짜 잡던 그날의 조행기입니다.

참 오래전에 기억이죠.


우리나라 루어낚시꾼에게서 오짜배스 라는것은 하나의 상징과도 같다고 생각합니다.
일종의 신고식이라고나 할까요?

한마리 잡고 나면 그다음부터 잡기 쉽지만, 정말 쉽지 않은것이 첫 오짜배스죠.
안동오면 쉽게 잡을텐데 말입니다. [씨익]
08.03.18. 22:29
축하드립니다...[꽃]
앞으로도 많은 런커가 함께 하시기를 기원합니다..[헤헤]
08.03.19. 00:07
축하드립니다...[꽃]

오짜 잡은적이 언젠지...[궁금] 까마득합니다...

괜히 Test 핑계로 어디라도 가봐야 겠습니다...[헤헤]
08.03.19. 00:55
[꽃]08년 런커 축하드려요~
뭔가를 테스트하러 나가면 런커를 할 수 있나요[궁금][헤헤]

저도 처음에 낚시 막 시작하고서 스피닝 베일이 케스팅하다 닫혀서 루어가 날아가다 물속으로 엄청 세게 꽂쳤는데
그래도 배스가 딸려나오드라구요~[흐뭇]
그런데... 지금을 그렇게 해도 절대 안나와요[울음]
08.03.19. 01:09
profile image
08년 첫 5짜 축하드립니다[꽃][꽃][꽃][꽃][꽃]
테스트하러 갔다가 5짜라 정말 기분 좋은 테스트네요[굳]
08.03.19. 10:29
오..런커 축하드립니다...

첫 배스도 기억에 남지만...첫 오짜는 더욱더 기억에 오래 남을 것 같습니다. 그순간 만큼은 시간이 정지된 것 처럼 느껴지니까요..

얼마전에 우리 클럽 모 조사분이...김해소재 자그마한 소류지에서 6짜배스를 걸어내셔서 일약 6짜조사로 등극한 일이 있었습니다. 첫 5짜 한게 얻그젠데....이젠 6짜가 눈에 아른거리네요..욕심일까요..
08.03.19.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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