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그러운 아침 배싱....^^

아침에 일찍 조행할 계획을 세우고는 너무 피곤한 나머지 6시 20분에 맞춰놓은 시계를 끄고
40분에 일어 납니다. 씻고 간단하게 와이프가 차려놓은 밥과 국을 먹고..[씨익]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낚시가는 남편을 위해서 밥을 차려 놓고 다시 잠자리에 드는 와이프가 고맙습니다..^^ [꾸벅]

우선 문천지 상류에 갑니다. 위치는 초원아파트쪽 상류입니다.

도착해서 30분 정도 스피너 베이트와 크랑크 베이트로 공략을 해 보았으나

툭치고 가버리는 한 놈만 얼굴도 못보고 철수하고 신재지로 갑니다...

도착하니 한 분이 체비 준비 중이시네요...^^ 처음 뵙는 분이라서 처음에는 낚시 준비하는게 아니고

공사장에서 일하시는 분인가 했더니 케스팅하는데 낚시대 들고 들어오시네요..^^

나중에 인사는 했습니다..

우선 조과부터..



주로 연밭에서 나옵니다.

오늘의 주 체비는 올림픽 비고레, 스티즈, 10파운드 카본, 스피너 베이트 3/8 oz,



거의가 이곳에서 잡았습니다.


같이 낚시를 시작하신 분은 주로 웜으로 하시는데 입질이 없네요..
혼자서 잡아내려니 좀 미안한 마음이 듭니다.




결국에는 사진도 찍다가 귀찬이즘으로 인해서 그냥 릴리즈 합니다..

한 50분 동안 8마리 정도 잡은거 같습니다...

사이즈는 거의 대동 소이: 35cm 정도입니다.,,,

산란공이 열리기 시작하는 것으로 봐서는 앞으로 1-2주 정도가 신재지의 피크가 되지 싶습니다...

다음주 토요일은 보팅을 계획 중인대요.

일단 문천지 아니면, 신재지로 결정했습니다..^^;;

즐거운 토요일 되세요...[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