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배스

4월27일 신갈저수지..

김명진(피싱프리맨) 2345

0

24


||1KB오픈페어 토너먼트를 참석하기 위해 토요일날 오후에 안동에서 보트를 가지고 신갈로 출발..[미소]
5시쯤 신갈에 도착하여 대충 보트를 정리해놓고...같이 게임 참석하기로한 동생 성철이랑 만나서 저녁먹고
근처의 샾에 들러 새로운 루어 구경도하고.....숙소잡아서 맥주 한잔하고 취침....[헤헤]

일요일...
보트를 셋팅하고보니 가이드 볼트 하나가 빠져서 도망가버려 고정이 안되는 상황이라 ....[헉]
이리저리 비슷한 볼트 구해서 임시로사용은 할수 있도록 해놓고 접수하고 출발....

근 6개월만에 찾은 신갈은 많이 깨끗해지고...공원화공사로 인해 많이 변한듯한 모습이었읍니다..[흐뭇]
산책로도 생기고 다리교각도 생기고.....
예전의 기억으로 버드나무숲과 그 아래쪽 좌대지역..그리고 골프장 곳부리를 시간대별로 확인할 계획으로
게임을 시작..[글쎄]

좌대지역에서 7~800g대의 배스2마리를 잡고나니 입질이 없어 두번째 포인트인 골프장 곳부리로 이동...
어탐기도 없는 상황이라 대충 기억으로 브레이크와 험프등을 공략해봤지만 입질 무~~
연안에 아마추어들도 별로 없는걸로봐선 요즘 여기 조황이 별로인가 하는 생각이 들때 쯤...
뒤에서 낚시하던 성철이가 어제 샾에 구경갔다가 귀한거라며 구입한 싱킹크랭크베이트로 넓은 지역을 공략하던중 드디어 킬로 오버의 배스를 힛트....[쪽]
일단 배스가 있다는 확신에 나는 앞에서 네꼬와 다운샷으로 지지고..성철이는 뒤에서 크랭크로 박박 끌고..
잠시후 또다시 성철이가 같은 방법으로 킬로 오버의 배스를 힛트....[흐뭇]
두세번씩....성철이는 크랭크..난 립리즈와 스피너베이트로 약한 입질은 받았지만 훅셋 미스....[슬퍼]

그후로... 한참동안 입질이 없어 수문쪽으로 갈까? 했지만 이미 많은 프로들이 지나간 자리이고  바람이 터져
임시로 수리해놓은 가이드모터 조종도 쉽지않아  다시 중류권 좌대지역으로 이동..
바람에 버텨가며 네꼬로 공략중 좌대 고정폴대옆으로 네꼬를 프리폴링 시킬때 라인이 흐르는걸 보고 훅셋!!
잠시 강한 저항을 하더니만 이내 폴대를 감아버리고......... 5lb라인은 힘없이 터져버리고.....[헉]

뒤를 보니 성철이도 말은 안하지만 몹시 아쉬워하고....흐미..아까워~~[울음]
다른 좌대를 공략해봤지만 입질이 없어...다시 라인터진 좌대로 이동하여 똑같은 방법으로 폴대옆으로 네고를
프리폴링 시키니 빨려들어가던 라인이 1미터쯤 폴링됐을때 멈추어버린다.....또다시 입질!!

이번에도 폴대를 감아버릴 태세로 강력하게 저항하는 배스를 조심조심 끌어내서 랜딩 성공~~[푸하하]
1850g의 튼실한 배스....
5마리 합산 5천중반은 될듯...

바람이 심하게 불고 비가 올듯하여 상류로 이동하며 한두 포인트를 더 확인할려고 했으나 갑자기 쏟아지는 비에
팬티까지 흠뻑젖고 너무 추어서 일찍 귀착..
계측하니 5,710g...
옷 갈아입고 보트 정리하고 본부석으로 가니 1등이란다.....[씨익]
1등해서 기쁘고 새로운 강력한 무기(?)를 알게되어 즐거운 하루였읍니다....











신고공유스크랩
24
이강수(도도/DoDo)
다시 한번 축하드립니다 [꽃]
08.04.29. 10:07
수직 장매물에 붙어있는 배스에게 네꼬와 카이젤이 확실히 위력적이라는걸 다시한번 실감하는 조행이었습니다..
다시잡은 1850g의 배스입에 좀전에 터트린 저의 바늘이 그대로 박혀있더군요..
춥고 바람불고 수온이 떨어져 대체로 활성도가 썩 좋지않은 상황에서도 폴링 입질을 연거푸 받아낼정도였으니깐요...[씨익]
08.04.29. 10:22
다시 한번 축하의 말씀을 전하여 드립니다.[꽃]

강력한무기, 저도 써보아야 겠습니다.
수직 장애물에서는 네꼬와 카이젤..
08.04.29. 10:46
같은 날, 저도 비 쫄딱맞고 낚시했습니다. 역시나 좌대밑 깊숙히 스키핑한 호그웜류로 두어마리 잡고 철수했네요.
다들 상황이 좋지않으신것 같던데, 대단합니다.[웃음]

축하드립니다!!!
08.04.29. 11:10
전무상(연담/蓮潭)
축하드립니다...[꽃]
08.04.29. 14:36
profile image
이왕지사 올해 잘나가는데,,,

모조리 1등으로다,,,

사고한번 쳐봅시다.[푸하하]


축하합니다.[꽃]
08.04.29. 16:37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 이번에는 제가 사고를.... (3)
    12일 조행기입니다. 오늘은 개인기록을 갱신하는 날이였습니다. 오늘 패턴의 차이는 대물은 입질이 무척 약했고 작은 배스는 톡톡하면서 입질이 시원했습니다. 어제보다는 수온이 올라서인지 수심이 비교적 깊은 수몰...
  • 이번에는 제가 사고를.... (2)
    11일 조행기입니다. 오후부터 바람이 심하게 불기 시작했으며 물색은 흐려있었고 수온은 물에 손을 넣으면 따뜻 하였으나 9일보다는 내려가 있었습니다. (20도 정도) 양지쪽 연안에 바짝붙여 돌 무더기에서 입질이 활...
  • 이번에는 제가 사고를.... (1)
    안녕하세요? 9. 11. 12일 조행기입니다. 이번에는 제가 사고를 쳤습니다. 요즘은 저도 왠일인지 모르겠습니다. 낚시대에 요술이 걸렸는지.... 아님 바늘에서 꿀이 나오는지. 여러분들에게 염장(?)지르려고 애써 그러...
  • 두드리면 나올것이다...[신동지편]
    ↑ 소쇄원에서 찍은 다람쥐 사진.. 귀여워서 찍었는데 가까이 가도 도망을 안가네요. 안녕하세요 까망입니다.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은 너무나도 바쁩니다. 낚시도 하고 싶고, 여자친구랑 데이트도 해야되고.. (여자친...
  • 가입 후 첨으로 조행기 올립니다. 5월11일은 우리 부부 결혼 기념일이라 딸2과 함께 전라도에 여행 다녀왔습니다. 인천에서 서해안고속-동군산ic-전주시내 식사-운암댐관통-순창 강천사-담양 대나무 테마공원-순창 고...
  • 다시 찾은 나주호
    지난 주 내내 아내와 나주호의 기억을 이야기하며 재미나게 보내고 의기투합(?)하여 느즈막히 출발합니다. 출발전 그 동안 고생한 차도 조금 손봐주고 오래된 넘으로 낚시 전용으로 구했더니 역시나 슬슬 돈달라 보채...
  • "집앞에강" 똥바람
    12시쯤 배를 접었습니다. 마릿수는 7수 정도. 대략 30중반급들..... 그리고 오짜 한수..... 흐뭇하네요. [미소]
  • LAKE WASHINGTON # 3
    배스PAUL SHIN 조회 291708.05.12.04:43
    08.05.12.
    3시간만하고 돌아왔습니다 이곳은 어머니날이라서 집에 마눌에게 봉사를 햐야기에...... 산란중인 배스들이 있는 얕은물에서 낚시를 해보니 이또한 다른 묘미를 주더군요 배스가 크랭크베잇을 따라오는것이 보이고 물...
  • 대청호 입니다.
    대청호만 다닙니다. 5월 3일 이평리로 기억합니다. 이평리에 아침 9시에 도착하여 시작합니다 가이드모터로 석호리쪽 까지 오면서 스피너베이트로 첫수가 나오네요. 힘들어질 낚시를 직감하게되고. 순간, 차에 두고온...
  • 오늘 일요일이고 하여 동생과 함께 충북 단양에 다녀 왔습니다.... 쏘가리는 첨 잡으러 가는 거라 정말 잡을 수 있을까 했지만.... 그래도 몇시간 동안 계속 던진 결과.... 결국엔 잡혀 주더군요.... 첨 잡는 녀석이...
  • 파로호 댕겨왔습니다.
    안녕하세요 화니아범입니다 그동안 회사일이 묻히다시피 살다가(사실 출조를못나가니 회사에서 호작질하느라고 바빠서~[부끄]) 정말 오랜만에 연휴인지라 간만에 출조를 했습니다. 처가집이 춘천이니 주말부부인 우리...
  • "집앞에만" 역시 집앞에 최고! #
    [테이블시작1] 주요 채비 : 텍사스,러버지그,미노우 날 씨 : 오전 선선... 바람 많음 ! 오늘은 본류권 스트럭처 탐색을 해보았습니다. 아직은 군집 형태가 많지는 않지만.. 낫마리수의 군집 멀지 않아 본류권에 들어 ...
  • "집앞에강" 역시 집앞에 최고!
    점심때쯤 되니 무더워 집니다. 철수하려고 나오는데, 제트스키를 타던 두명이 구해달라고 손짓을 하네요. 가보니 구명조끼는 다 입었는데, 제트스키가 뒤집혀서 오도가도 못하는 상황... 일행들에게 가서 상황을 알려...
  • 옥빛 물색이 근사한 칠엽지에서..
    조용히 모두들 자는 새벽에 출조한번 해봅니다..[미소] 사진 리사이즈 및 크기변경으로 그나마 조금있었던 디테일이 엉망입니다 [씨익] 예전에 제가 한번 소개한 적이 있는 청도 칠엽지 입니다 ........................
  • (대호 원주민) 친절한 도도씨..
    [테이블시작1] 채 비 : 텍사스,러버지그,스피너베이트 날 씨 : 오전 바람 많고 추음 / 오후 햇볕 쨍쨍 바람조금 더음.. 연안으로 부터 20~30 미터쯤까지 수초가 형성하고 있는 중입니다. 워킹은 힘들어 지고 있으며 ...
  • 문경 회룡지 출조
    이렇게 해서 오늘 회룡지 출조는 끝나버렸습니다. 아쉽구로... 오늘조과는 3짜한마리 4짜5마리 끄리한마리 이렇게 총 7마리했습니다... 하디님은 저보다 꼽배기로 했네요...역쉬 구력의 차이는 어쩔수 없더라구요...[...
  • 스피너베이트 블레이드 꽃단장하기
    며칠전 테클박스속에 몇년 묵은 스피너베이트 사용중이던 것들중 색이 바래서 너무하다 싶어서 꺼내 광을내고 닦고 블레이드를 새로 만든것들과 비슷할 정도로 깨끗하게 단장하고 미노우처럼 만들어 볼까 해서 은박테...
  • 안동, 그때그때 달라요~
    안동 똥바람....... 안동호 4월에 시작되어서 5월초 까지 불어대는 바람을 "안동 똥바람" 이라고 부르기로 했습니다. 정말 한번 터지니 끝도없이 불어재끼더군요. 마음같아선 계곡동까지 다녀오고 싶었는데, 본류대 ...
  • 금호강 빅 물고기 ~
    똥통에서 이어진 짬낚시에 강준치 4마리 배스 5마리 끄리 한마리 조과가 정말 좋네요 운이 정말 좋은듯 합니다. [미소][미소] 저 연타 빅강준치에 이어 바로 더 엄청난 강준치를 잡았습니다.. 91cm 강준치보다 훨씬더...
  • 진정한 대물 (안동호)
    길이 133... 무게 최소 35이상... 이정도는 되야 손맛이라 할수 있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