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호만 겨우 면꽝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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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안녕하세요. 권수일(깜) 입니다.
목요일 저녁 집들이 관계로 현충일 당일 07시로 도기님과 약속을 했으나 당일 일어나니 07시 30분경...
부랴부랴 약속해서 08시에 접선해서 출발하였으나 대호만에 도착하니 12시... [기절]
이게 뭐시가 '집앞에 만'이란말인가요? [버럭]
그래도 낚시가는길은 항상 기대감에 부풀어오릅니다.
12시경 '대호만 꽃미남' 님과 합세하여 식사배달(?) 합니다.
그저 낚시가서 호사스럽게 따신 밥 먹을수 있는것이 얼마나 고맙운지 모릅니다.
말로는 '낚시하기 바쁜데 뭐 귀찮게 먹으러 나가나?' 하지만 항상 고맙게 잘 먹고 있습니다. [꾸벅]
밥 먹으면서 얘기들어보니 오전장에 고기가 잘 안나온 모양입니다.
그런데... 정작 보트를 펴고 해창지 입구쪽을 스피너베이트로 탐색하던중 10분도 안되어 면꽝하고
연속으로 스피너베이트 입질을 받자 자신감이 생깁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날수록 어렵다는것이 느껴집니다.
늘 고기 잡던곳을 뒤져 보았으나 반응이 영... [어질]
그래서 고기 잘 못잡던곳으로 이동해 봅니다.
지난주까지 수중수초를 노렸었으나 이상하게 이날은 연안 갈대밭이 땡기더군요.
물도 많이 차고 수초도 물 위로 빽뺵히 올라온터라 루어 운용이 힘듭니다.
그래서 선택한 루어는 베스어세신.
연안 갈대밭 작은 수로 초입에 안착시키자 마자 뭔가가 물고 쨉니다.
강하게 훅셑. 역시 수초를 감습니다.
멀리서 히트, 또 수초를 감아서 그런지 몸맛이 대단합니다.
겨우겨우 보트 앞까지 끌어서 수초 한뭉큼을 본 순간... 뭐야~ 고기 빠진건가? 했다가...
수초 한꺼풀을 벗겨내는 순간... 뜨아... 입크기가 예사롭지 않습니다. [뜨아]
바로 요놈입니다. 가로 본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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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 줄자로 붙여서 계측해보니 53~54정도 나오겠더군요.
그래서 일단 세로 본능 한 컷 더. 찰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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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정식 계측들어갑니다. 입 꽉꽉 다물여도 51 나오네요. [흐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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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측에 수고한 도기님한테도 한번 빌려 드립니다. [씨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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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면꽝을 오늘에서야 달성합니다. [윙크]
다음주에도 면꽝하기를 기대해봅니다. [미소]
그럼... 휘버덕~
[깜]
이강수(도도/DoDo)
에이 겨우 면꽝 ! [굳]
다음에 5짜 ~턱 사주세요 [꽃] 경하드립니다 !!
다음에 5짜 ~턱 사주세요 [꽃] 경하드립니다 !!
08.06.07. 21:42
아니, 대호만은 5짜아니면 꽝이였군요...[흥]
깜님까지 고개가 돌아가다니...
대꾸리 축하해요...[꽃]
깜님까지 고개가 돌아가다니...
대꾸리 축하해요...[꽃]
08.06.07. 21:51
깜님! 도기님!
잘들 계셨네요 [하하]
조만간에 물가에서 보았으면 하고 소망합니다. [침]
면꽝이라...[기절]
잘들 계셨네요 [하하]
조만간에 물가에서 보았으면 하고 소망합니다. [침]
면꽝이라...[기절]
08.06.07. 22:43
김진충(goldworm)
축하합니다. [꽃][미소]
08.06.08. 00:12
축하 드려요[꽃]
08.06.08. 00:33
우워.. 대물 축하드립니다... [축하]
08.06.08. 01:00
오랜만에 깜님다운 깜사이즈 봅니다...[헤헤]
08.06.08. 01:44
축하 드립니다.[꽃]
이젠 갈때마다 5짜 잡아 보여주삼
이젠 갈때마다 5짜 잡아 보여주삼
08.06.08. 0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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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믓한 표정에 5짜[배스]들고 잡은 포즈[굿]입니다
축하드려요[꽃]
축하드려요[꽃]
08.06.08. 08:25
축하드립니다...[꽃]
빵이 빵빵한데요..[헤헤]
빵이 빵빵한데요..[헤헤]
08.06.08. 08:40
축하드립니다....
빵이 아주 좋은데요...[꽃]
빵이 아주 좋은데요...[꽃]
08.06.08. 11:08
5짜 손맛 부럽습니다.구요 축하드립니다.[꽃]
08.06.08. 15:52
신대용(수탉)
면꽝 축하드려요[짝짝]
08.06.08. 19:19
제가 대호만 역주행한 그날이군요..
대꾸리 축하드립니다
그날은 도도님과 함께했는데 다음에는 여러분들과 함께 했으면 합니다[씨익]
대꾸리 축하드립니다
그날은 도도님과 함께했는데 다음에는 여러분들과 함께 했으면 합니다[씨익]
08.06.08. 21:51
정영규(다마배스)
말씀하시던 그 녀석 이군요.......
면꽝을 축하드립니다.....
대호만 가도가도 자꾸 가고 싶은곳인것 같습니다.......
면꽝을 축하드립니다.....
대호만 가도가도 자꾸 가고 싶은곳인것 같습니다.......
08.06.08. 23:17
축하드립니다.[꽃]
08.06.09. 07:42
저한테 구박을 받으시더니 드디어 면꽝하시네요..[짝짝]
면꽝을 축하드립니다..
5짜 턱 빨리 쏘세요..[흐믓]
면꽝을 축하드립니다..
5짜 턱 빨리 쏘세요..[흐믓]
08.06.09.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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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꽝을 축하드립니다.[짝짝]
깜님 면꽝 = 대호만 호조세
이런 공식이 성립될까요? [하하] 저도 면꽝하러 가야하는데....
깜님 면꽝 = 대호만 호조세
이런 공식이 성립될까요? [하하] 저도 면꽝하러 가야하는데....
08.06.09. 10:56
늦게 도착했는데도 면꽝하시고
축하드립니다[굳]
축하드립니다[굳]
08.06.09. 11:12
2008년 면꽝 축하합니다.[꽃]
08.06.09.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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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면꽝을 이제서야 하셨군요[미소]
5짜 축하 드립니다[꽃]
5짜 축하 드립니다[꽃]
08.06.09. 12:31
전무상(연담/蓮潭)
허허~ 잔소리를 좀 해드렸더만...이렇게 조행기를 올리시는군요.
하지만 면꽝은 축하못해요.[메롱]
하지만 면꽝은 축하못해요.[메롱]
08.06.09.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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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즈 실하네요..
축하드립니다.[꽃]
축하드립니다.[꽃]
08.06.09.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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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수일(깜) 글쓴이
축하해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꾸벅]
08.06.09. 14:52
올해 들어 첨으로 면꽝 하신거죠? [씨익]
면꽝 축하드려요~[꽃]
면꽝 축하드려요~[꽃]
08.06.09. 16:44
깜님....축하드립니다....[꽃]
면꽝을 오짜로 하시다니 대단해요....[헤헤]
면꽝을 오짜로 하시다니 대단해요....[헤헤]
08.06.09. 18:07
면꽝 축하 추가요~[헤헤]
08.06.09. 21:28

권수일(깜) 글쓴이
감사 추가요~ [윙크]
08.06.09. 23:47
축하드려요[꽃][미소]
08.06.10. 12:18
가로본능~[굳]
이른봄에 가보고 아직도 못 가보고 있습니다.
어서 빨리 대호만의 가로본능 하고싶군요[미소]
이른봄에 가보고 아직도 못 가보고 있습니다.
어서 빨리 대호만의 가로본능 하고싶군요[미소]
08.06.12. 17: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