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출조입니다.
반갑습니다.
모처럼 골드웜에 조행기를 올립니다.
어제 밤에는 경주에 갈 일이 생겨 일을 후다닥 끝내고 경주 충효동에 있는 아당지에 작업복 차림 그대로
출조를 했습니다.
지역에서는 충효지라고도 부르더군요.
일단 제가 낚시한 장소의 전경 사진입니다.
제방권인데 무너미쪽이죠.
맞은편 레스토랑의 수초를 보고 한자리에서만 열심히----
스팅거에 빨간 비드 2개를 넣고 한참을 했지만, 블루길의 입질만 있을뿐 배양의 얼굴을 보지 못했습니다.
채비 교체
스틱베이트를---
지그스피너를---
크랑크를---
아이고~~~ 입질이 없어요.
카이젤로 바꿔 봅니다.
웜이 입에 들어가지도 못하는 사이즈로 면꽝을 했습니다.
하지만 그 뒤로는 또, 입질이 없습니다.
완전히 어두워졌습니다.
이카로 교체.
오호!!!
이제사 배스가 붙기 시작한 것인지 패턴인지???
조금더 큰 녀석입니다.
그 뒤로 조금 더 큰녀석.
머리는 제법 커 보이는데 몸매가 안 따라주는 녀석이더군요.
그러고 보면 배스들도 체형이 여러가지 인 것 같아요.
그리고, 밤 9시가 넘어가는 시간.
오늘의 장원입니다.
4짜 중반 정도. 두뼘 반 정도 되더군요.
계측을 해 볼려고 하다가 제방권이다 보니 놓을 곳이 마땅찮습니다. 그기다 깊이 삼켜 목에 바늘이 걸려 약간의 출혈도 보이고…
셀카입니다.
아가미쪽으로 바늘을 빼고, 집으로 보내줍니다.
2시간 반 정도 낚시를 했네요.
한주의 중간에 이렇게 비린네를 맡을 수 있으니 월메나 행복한지!
이상 경주 아당지 번출 조행기였습니다.
감사합니다.
정영규(다마배스)
아래동네는 모기가 어떤가요?
여기 충청도 서산은 밤낚시는 각오해야 합니다.....[헤헤]
그래도 짬낚시에 비린내 급속충전하셨네요~
여기 충청도 서산은 밤낚시는 각오해야 합니다.....[헤헤]
그래도 짬낚시에 비린내 급속충전하셨네요~
08.06.26. 09:41
경주에서도 슬슬 바람이 부는 군요..
여름이라 남풍이 부는 것인가요[굳]
다마배스님.....
원래 바닷모기가 아주 저질모깁니더....
청바지 뚫고 쏘더군요..
거문도 돌돔낚시갔다가야영하는 도중..모기에게 헌혈되어 최후를 맞을뻔 했더랬어요[외면]
여름이라 남풍이 부는 것인가요[굳]
다마배스님.....
원래 바닷모기가 아주 저질모깁니더....
청바지 뚫고 쏘더군요..
거문도 돌돔낚시갔다가야영하는 도중..모기에게 헌혈되어 최후를 맞을뻔 했더랬어요[외면]
08.06.26. 09:44
아당지... 한번 가봤는데 꽝의 추억을 안겨준 곳입니다..[외면]
사진상의 레스토랑을 따라 쭉 들어가시면 수몰나무도 제법있고... 씨알좋은 배스들 포인트라 들었습니다..[미소]
근데.. 레스토랑 앞에 연꽃쪽으로 던지니 레스토랑에서 아무말 안하던가요?
전 캐스팅하니까 주인이 나와서 못던지게 하던데요.....[쳇]
부산쪽은 요즘... 모기가 장난이 아닙니다...
얼마전 짬낚시하러 갓다가.. 달려드는 수백마리의 모기에 5분동안 13방 물리고[울음]
도망치듯이 장비를 차에 넣는순간에 약 20마리의 모기가 차안에 들어왓더 라구요...[기절]
사진상의 레스토랑을 따라 쭉 들어가시면 수몰나무도 제법있고... 씨알좋은 배스들 포인트라 들었습니다..[미소]
근데.. 레스토랑 앞에 연꽃쪽으로 던지니 레스토랑에서 아무말 안하던가요?
전 캐스팅하니까 주인이 나와서 못던지게 하던데요.....[쳇]
부산쪽은 요즘... 모기가 장난이 아닙니다...
얼마전 짬낚시하러 갓다가.. 달려드는 수백마리의 모기에 5분동안 13방 물리고[울음]
도망치듯이 장비를 차에 넣는순간에 약 20마리의 모기가 차안에 들어왓더 라구요...[기절]
08.06.26. 10:36
축하드려요~[꽃]
아당지 사진으로 볼땐 참 아담한 못인것같네요~
아당지 사진으로 볼땐 참 아담한 못인것같네요~
08.06.26. 14:28
축하 드립니다. 결국 잡아내시는군요. [짝짝]
08.06.26. 14:34
축하드립니다^^ 갈수록 커지는 손맛.... 부럽네여~~~
08.06.26. 20:26
공병배스님 손맛 축하드립니다~ [윙크]
08.06.26. 22:17
손맛 축하드립니다[꽃]
08.06.26. 23:05
묵직한 손맛 축하드립니다.
08.06.27. 00: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