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안방같은 곳에 다녀왔습니다.
오늘도 늘(토욜) 아침일찍 일어나서 어디로 갈까하고 고민하다가 가까운 백곡지로 향합니다.
여기저기 떠올리려고 해도 집가까이 있는 곳이어서 발길이 늘 먼저 움직이는 군요.
제방 밑에 차대고 채비 [스피닝 2p ML, 토래이 수퍼 내츄럴 6파운드 스피닝전용, 미니버즈(골드웜님선물)]로 일단장착하고 올라갑니다.
무너미에는 여전히 물이 넘쳐흐르고 있습니다.
물소리 시원~~~하네요.[굳]
제방우측에서 바라본 전경
저수지 좌측을 따라 올라 가다보면 아담하고 이쁜 팔각정이 나오는데 어떤 몰상식한 사람들인지 모르겠지만 밤새 놀다가 팔각정 바닥을 다 태워먹었네요..[기절]
많은 동네사람들이 기분좋게 산책하며 쉴수 있는 유일한 공공시설인데 보기 흉하게 파손하면서까지 사적인 즐거움을 찾았으야 하는지??[버럭] 안타깝습니다. 사진은 안찍었습니다.. 흉해서
팔각정지나는 중에 상류 새물유입구 부근에 크다란 파장이 목격됩니다.
"큰 넘이 하나 있긴하나 보네.." 좋왔어
바로 접근하지 않고 멀리서 보따리 풀고 못 중간으로 캐스팅 합니다. 착수와 함께 대들어올리면서 릴링[푸하하]
미니버즈 멋지게 Bulging합니다. 이제 익혔어요 버즈베이트 부상하는 거..[씨익]
위의 연안 수초 사이에 미니버즈가 들어오다가 없어 집니다. 그리고, 무게감과 함께 라인이 쭈~~~욱 딸려가네요..
바로 hooking... 펄떡펄떡,, 몸부림 칩니다... 더 좋습니다.
눈맛/손만을 첫 캐스팅에 해부네요.. 이 넘입니다. 줄자로 재니 딱 40 나오네요..
그리고, 셀프샷 한방..
그후 럭키크래프트 새미50로 3세번의 입질을 받았고 2번 hooking실패 후 조기급한수 했으나 랜딩 중 headshaking에 털렸습니다.
우쨌든 면꽝에 씨알 괘안은 넘으로 손맛 봤네요.. 기분 좋게 철수 합니다.
참,, 상류쪽에서 잠깐 "달타냥"님 뵈었습니다. 철수 중이라 잠깐 보고 인사만 나누었는데..
손맛 보셨는지 모르겠습니다.
내려오는길에 밤나무에 밤이 주렁주렁 달렸습니다.
이제 가을인가 봅니다. 더위가 많이 꺽였습니다.
백곡지에 저 사이즈면 거의 안동 6짜급 취급해줘야 하는 것 같은데...[꽃]
08.08.23. 14:11
손맞 축하합니다.[꽃]
08.08.23. 14:49
김진충(goldworm)
미니버즈가 한몫 했군요. [굳]
08.08.23. 15:09
골드웜님 미니버즈로 한수 했다니까 흐믓[흐믓]하신가 봅니다.
바로 댓글 달리고 굳 까지 표시하셨군요.
나도 이번에 미니버즈 받으면 빨간줄 길게 달린거 짤라 버리지 말고
잘 써야지....[헤헤]
큰 넘으로 손맛 보신거 축하합니다.[꽃]
바로 댓글 달리고 굳 까지 표시하셨군요.
나도 이번에 미니버즈 받으면 빨간줄 길게 달린거 짤라 버리지 말고
잘 써야지....[헤헤]
큰 넘으로 손맛 보신거 축하합니다.[꽃]
08.08.23. 16:45
김외환(유천)
모커님 조행기보고 바로 출발 5시 10분까지 채비만 띁긴체 철수 합니다 mh에 웜은 역시 궁합이 안맞는듯 합니다
08.08.23. 20:17
저수지가 예쁘내요 손맛보신것 축하 드립니다[꽃]
08.08.23. 21:32
올해 버즈로 한수도 못했는데
손맛 보셨네요 축하드립니다......
손맛 보셨네요 축하드립니다......
08.08.23. 22:37
와.. 손맛 축하드려요~ 백곡지.. 만만한 곳이 아니던데..
대단하십니다..... 백곡지 4짜.... 부럽습니다...[헤헤]
대단하십니다..... 백곡지 4짜.... 부럽습니다...[헤헤]
08.08.23. 22:50
김진충(goldworm)
이번 미니버즈는 꼬랑대기없고요.
실리콘 스커트로 만들었습니다.
실리콘 스커트로 만들었습니다.
08.08.23. 23:28
손맛 보심을 축하드립니다....[꽃]
백곡지 최대어 기록은 현재 46㎝ 입니다.
아직까지 오짜를 잡았다는 소식은 없네요
백곡지에서 골드웜네 회원중에서 4짜를 잡으신분은
현재까지 제가 알고 있는 분은 3분이네요(유천님,눈탱장군님,...그리고 이번에 홀리님까지)
저도 아직 못 잡았습니다..(38㎝ 이상을 넘기질 못하네요[울음])
부럽습니다[짝짝]
백곡지 최대어 기록은 현재 46㎝ 입니다.
아직까지 오짜를 잡았다는 소식은 없네요
백곡지에서 골드웜네 회원중에서 4짜를 잡으신분은
현재까지 제가 알고 있는 분은 3분이네요(유천님,눈탱장군님,...그리고 이번에 홀리님까지)
저도 아직 못 잡았습니다..(38㎝ 이상을 넘기질 못하네요[울음])
부럽습니다[짝짝]
08.08.24. 00:11
아침에 잠깐하고 저도 철수 하고 오후에 "유천님"만나서 이런저런
얘기나누다가 한수 했어요 저도 작은놈으로..[미소]
다음에 또 뵙길바래요
얘기나누다가 한수 했어요 저도 작은놈으로..[미소]
다음에 또 뵙길바래요
08.08.24. 00:38
축하드립니다~^^
08.08.24. 08:46
김동현(홀리스모커) 글쓴이
선물받은 미니버즈의 성능 및 액션에 상당히 만족하고 있습니다.
저번 첫수는 훅캡땜시 놓쳤지만 이번은 얄짤없죠.[씨익]
역시 탑워터 좋습니다. 시즌가기 전에 눈맛을 좀 더 봐야하는데..
골드웜식구분들 모두 탑워터로 대물하시길 바랍니다.[꾸벅]
저번 첫수는 훅캡땜시 놓쳤지만 이번은 얄짤없죠.[씨익]
역시 탑워터 좋습니다. 시즌가기 전에 눈맛을 좀 더 봐야하는데..
골드웜식구분들 모두 탑워터로 대물하시길 바랍니다.[꾸벅]
08.08.24. 10:59
백곡지도 한 번 가봐야 할텐데,,,[글쎄]
대꾸리 축하합니다.[꽃]
대꾸리 축하합니다.[꽃]
08.08.24. 12:43
사진의 밤나무를 보니 가을같은 느낌이 물씬 풍깁니다
백곡지 대꾸리 축하드립니다..[굳]
백곡지 대꾸리 축하드립니다..[굳]
08.08.25. 09: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