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배스

안심교 4번째 & 1000원짜리 차량용 거치대

박두윤(곰) 3808

0

28


||1꾸~뻑
미련 곰팅이 입니다.
대구는 오늘 비가 왔습니다만.....다른 지역은 괜찮으신지요.
다들 안전운전 하십시요.[꾸뻑]

사실 저는 붕어 대물낚시 꾼이랍니다.
아주 어릴적부터 아버지하고 다녔으니 기억에 있는 낚시만 20년은 넘었지요.

헌데 몇년전 FTV에서 루어배스 낚시를 보니...저것도 재미있겠다 싶어
아는것도 없는놈이 안동에가서 장비사고 그날로 안동댐에 낚시를 했었지요.
뭐 물론 조과야 꽝이였지요[부끄]

그리고 몇번 더 했습니다만 스승님도 없고 혼자서 무대포로 하니
붕어 대물낚시만 하던 저로서는 뜨거운 날씨에 던지고 감고..던지고 감고...또 이동하고
이것도 아니다 싶어...성쥘머리 급하게 또 창고로 배스장비가 직행했었답니다.

그러고는 몇년이 흘러 가까운 지인들하고 꺽지도 잡고 놀러간것이  또 배스를 시작하게
되었네요. 아! 서두가 길었네요 죄송합니다.

암튼 창고에 원피스대가 있어서 차에 어떻게 가지고 다니지 하다가
허접하게 만들었습니다.

제 차는 SUV라서 그남아 설치하기가 쉽네요.
우선 뒷자석 손잡이와 손잡이 사이에 1000원짜리 고무줄(자전거에 물건 고정하는것)을
길이를 잘라 하나 걸어줍니다.


그리고 공장에 굴러다니는 나무막대 하나에 좌우측 끝을 ㄷ자로 홈을 파서 트렁크 자리 손잡이에
딱 맞게 끼우니 요런 모습이 되네요.
앞 로드끝은 햇빛 가리는 판에 걸구요.


간단하죠? 뭐 몽둥이 하나만 가지고 오시면 제가 홈파고 자르고 하는것은 해 드릴수 있습니다.
허접하다고 몽둥이로 때리지만 마셔유 [미소]
머...머...머라꼬예 2000원 줄테니 맹글어 달라꼬예 [푸하하]
조그마한 공장을 하다보니 공구가 제법 있습니다. 필요하면 언제든 미련 곰팅이를 불러주셔유.

오늘 퇴근길에 비도 부슬부슬오고 해서 집으로 바로 가야지 했는데
시동을 끄니 안심교 밑이네요.

내 이놈의 차를.....아니 손 목을.....[미소]

잠시 낚시를 하다가 비가 많이 와서 철수 합니다.

그냥 갈까 하다가 다리위에 잠시 차를 세우고 포인트를 찍어 봅니다.
제가 잠시 짬낚시할때 다리 바로 아래 포인트 입니다. 필요하신 분이 계실까해서
비 맞아 가면서 다리 위에서 찍었심돠.


안심교에서 하류방향입니다. 반야월에서 4번째 교각앞에 보시면 아주 작은 섬이 있습니다.
(빨간색 동그라미 부분) 섬까지는 무릎까지도 물이 안옵니다.

섬 주변도 수심이 안 나오는데 빨간색 선 부분은 1m정도 나오는 물길입니다.
물길 넘어 던져서 살살 끌어오면 빨간선 부분에서 잘 나옵니다.갈때마다 저기서는 한두마리 나와주더군요.
뭐...몇번 가지도 안했지만서도요[부끄]

두번째는 역시 안심교에서 하류방향이구요

이번에는 경산쪽에서 4~5번째 교각앞에 보면 요런 모양이 있습니다.
빨간 네모부분이 수심이 제법 나옵니다.  파란색 부분이 섬이 아니고 그냥 수초덤불입니다.
파란색 부분이 지대가 높아서 그곳에 서서 하시면 저 빨간 네모구역에는 다 던질수 있습니다.

오늘도 잠시 한 낚시지만 그곳에서 배돌이 구경했습니다.[씨익]


잠시 짬낚시 할때는 상류나 하류로 멀리 못가니 짬낚시할때는 한번쯤 가보셔유~~~
안 나온다꼬 곰팅이 머라꼬 하진 마시구요[미소]

그럼 오늘도 제 꿈 꾸셔유





신고공유스크랩
28
profile image
요즘 안심교를 거의 접수하신듯 합니다![미소]
짦게나마 손맛 보신거 축하드립니다![꽃]
08.09.01. 20:29
박두윤(곰) 글쓴이
[미소]예 접수했습니다. 또라에몽님 오시면 입장료 내시고 들어가셔유[씨익]
08.09.01. 20:32
profile image
넵![미소] 언제 안심교쪽으로 나가게되면 자진납세 후 배스 구경하겠습니다!
대신....! 화랑교는 제가 접수중이니 오시게되면 입장료 내십시요....![씨익]
08.09.01. 21:07
차량 로드거치대 아이디어 참좋습니다.[굳]

좋은 아이디어 얻어감이다. 손맛 보신것 축하드려요[꽃]
08.09.01. 21:40
안녕하세요....대명동에 사는 대학생입니다...
시간이 되시면 ~ 같이 다니시면....
저는 차가 없어서 낚시하기가 어려워서.....
저도 초보라서 ~~
08.09.01. 21:48
박두윤(곰) 글쓴이
스타님 허접한 저의 자작에 좋은 아이디어 생각 나셨다니 감사할따름입니다.

김태훈님...안녕하세요.
낚시 함께 다닐 조우가 있으면 좋죠[미소] 저도 아직 골드웜에 아는분이 거의 없습니다만
열심히 활동하다 보면 저에게도 좋은 조우가 생기겠죠?

08.09.01. 22:01
김진충(goldworm)
로드거치대 지깁니다. [굳][굳][굳]
08.09.01. 22:55
profile image
배스도..물도 깨끗해보입니다~^^
08.09.01. 23:23
차종이 혹 싼타? 제차랑 동일 차종 인것 갔습니다.
난 따라쟁이[사악] 나도 해야쥥 ~



08.09.02. 02:29
로드거치대 아이디어 쌈빡 합니다...[굳]
저도 따라해 봐야 겠네요...
08.09.02. 08:24
박두윤(곰) 글쓴이
쥔장님 쥐기기까지야 제가 특별히 쥔장님이시니 500원에 맹글어 드릴까예[씨익]
배조님 감사합니다.
정투낚시님 저도 컴맹수준이라
뚜벅이님 돋보이는 수준은 아닌디유[미소]칭찬해주시니 감사합니다.
빤짝이웜님 차량은 무쏘입니다. 저보다 더 이쁘게 만드세요.
진이아빠님 그저 초보의 눈으로 본 포인트 이니 기대하진 마세요.
08.09.02. 08:37
안심교 포인트 정보 감사합니다.
친구집이 근처라서 꼭 한번가고 싶긴 했지만 마땅히 어디서부터 해야할지 망설였는데..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굳]
08.09.02. 09:11
profile image
아무래도 로드거치데 왼쪽 부분에도 홈을 파야겠지요... 3개쯤으로... [웃음]
아뭏든 곰 동생덕분에 정말 낚시편하게 합니다.
차로 못가는 곳이 없는 친구라.....
08.09.02. 09:39
profile image
곰꿈은 무신 꿈이래요..
설마 개꿈[하하]

안심교에 출조하시는 분들 모임 결성해도 되실듯..
08.09.02. 10:00
박두윤(곰) 글쓴이
늑돌이님 어복충만하시길 바랍니다.
해수님 감사합니다.
보문님 홈 3개 파면 횽님 로드 올리게요. 그리는 못합니다.[씨익]
운문님 개....개꿈[울음]미워 할 꼬에요
legend님 멋질꺼 까지야~~~ 감사합니다.
부부배스님 오시면 아니되옵니다. 제 유일한 포인트에 부부배스님의 실력으로 침을 가하시면
전 어찌 살아가야 합니까[씨익]
08.09.02. 13:19
아이디어 [굳] 입니다.
요즘 전 낚시대 썩고 있습니다.
시간도 없는 직업에다 그나마 휴일오전이나 평일새벽은
자전거 타러 다니고 휴일오후는 애들이랑 시간을 보내주느라..
영~ 물가에 못 가는군요..
언제 보문햄이랑 조행 한번하면 좋을거인데..
08.09.02. 13:27
김외환(유천)
아이디어 좋습니다 .. 붕어 대물낚시에 오랫동안 빠져 있었는데 지금은 시간이 없고 장비도 다처분한 터라 배스만 잡고 있습니다 [푸하하]
08.09.02. 18:53
profile image
곰님 상세한 조행정보 고맙습니다 손재주도 참 뛰어나십니다 로드 거치대 훌륭 합니다[굿]
언제 부부배스님이랑 침투한번 해봐야 겠습니다
짬 낚시에 손맛도 축하 드립니다[꽃]
08.09.02. 21:40
박재완(키퍼)
아이디어가 좋습니다.[굳]
08.09.03. 08:11
로드거치대 아이디어가 정말 훌륭하네요..
따라해보고 싶지만!!내차는 2열손잡이 밖에 없다는거..[울음]
08.09.03. 10:23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 배스키퍼 조회 288504.03.11.23:17
    04.03.11.
    3탄 열심히 적었는데 다 날려 먹었습니다. ㅡ,.ㅡ 다시 적어 보면 선산백숙집에서 안쪽으로 더들어가면 백숙집이 하나더 있습니다. 이곳 주차장에서 저수지 쪽으로 예전에 물이 빠졌을때 차들이 다니던 길이 있는데 ...
  • 옥계천 보팅~~~
    배스goldworm 조회 158204.03.12.13:11
    ※ 흔히 옥계수로, 옥계천이라 부르는 개천은 정확히 '한천'입니다. 한천은 장천부근의 몇줄기의 지류들이 만나 이루어낸 개천으로 구미 2공단 옆 옥계동을 지나 낙동강에 합류되는 개천입니다. 오늘도 옥계수로를 찾...
  • 골드웜님께 얻은 스피너베이트를 들고, 대성지 제방으로 올라갔습니다. 제방 부근에도 대낚꾼들이 자리를 잡을채비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언덕길쪽 재방옆으로 절벽비슷한 곳을 끼고 낑낑 돌아 들어 갔습니다. ...
  • 딜레마에 빠졌습니다.
    1.날짜 : 2004년 3월 12일(금) 2.장소 : 금호강 지천철교, 세천 3.시간 : 14:00~16:00 4.기온 : 16 ℃ 5.기상 : 맑고 따뜻하며 바람 약간 6.수온 : ? ℃ 7.채비 : 골드웜표 지그 스피너, 텍사스리그, 다운샷, 스플릿샷,...
  • 따뜻한 토요일오후 금호강
    오후 4시30분 지천철교 상류에서 잡은 누치입니다. 사용한 루어는 리버티사의 쉘로우크랭크. 힘을 꽤나 쓰길래 배스 4짜는 될거라 기대했는데, 오랫만에 누치구경했습니다. 그리고 골드웜표 스피너베이트로 배스 잔챙...
  • 장척지배스 대박
    일요일이지만 쉬지못하고 일 했습니다. 하지만 장척지의 GBHT시조회에 온신경이 집중되더군요. 전화해보니 막 나온답니다. 일하다 잠시 짬이나서 차에서 낮잠을 청하려는데 염장지르기 전화가 자꾸옵니다. 오짜가 줄...
  • 배스블랙엔젤 조회 143204.03.15.14:39
    04.03.15.
    어제 과음을 한 관계로 점심시간을 이용해 금호강 부근에 차를 대고 한숨 잘려고 차를 끌고 나갔습니다. 막상 도착해보니 이상하게 잠이 오질 않네요.. 그래도 낮잠의 꿀맛을 느끼려 애써 잠을 청했지만..슬슬 눈꺼풀...
  • 화원유원지.
    배스stati2 조회 196404.03.16.01:00
    04.03.16.
    금호강과 낙동강 합류지점인 화원유원지에서의 14일 일요일 조행기입니다. 어제 운전부주의로 저의 애마를 벽에다 드리밀고 부서진 자동차를 보며 속상해하다 아침일찍이 친구에게 전화를 걸어 강으로 나갔습니다. 이...
  • 아침일찍 일어나는게 좀처럼 쉽지가 않습니다. 적어도 자정전에는 잠이들어야하나봅니다. 10시가 다되갈무렵 산으로간배스님의 오짜소식을 접하고 하빈지에 들렀습니다. 상류 좌측 갈대사그라든곳에 열심히 스피너로 ...
  • 비오는날인데... 또 하빈지
    원래는 그냥 출근할려고 했는데, 산으로간배스님의 하빈지 오짜소식에 그만 또 발길을 돌렸습니다. 집에서 나설때만해도 비가 그쳤는데, 하빈지도착하니 비바람이 거세더군요. 그래도 온 단단히 챙겨입고 스피너베이...
  • 배스키퍼 조회 153804.03.17.23:05
    04.03.17.
    비가오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환자3명 + 초보환자 1명 이서 장척지에 다녀 왔습니다. 구미 출발때 내리던비가 장척지 정자앞에 도착하니 그쳐있더군요 모두들 중무장을 하고(장화) 전원 스피너베이트 장착 정자앞에서 ...
  • 장척지 조행기 _ 2
    배스키퍼 조회 157704.03.17.23:26
    04.03.17.
    2부 시작 합니다. 남지에서 점심 식사후 작전회의중 비가오기 시작.... 일단 근처의 낚시방으로가서 총알재장전 및 일회용우비를 구입해서 장척지 제방으로이동 비는 간간히 내렸으나 바람이 잠잠해서 우비를입고 다...
  • 옥계수로 잠깐~
    배스goldworm 조회 167104.03.18.12:53
    아침에 나가보니 쌀쌀하길래 그냥 출근하려다 옥계수로에 들러봤습니다. 친구가 낚시하는 모습을 보고 싶다며 언제한번 불러달라해서 전화했더니 나왔더군요. 전날 비때문에 수량은 아주약간 늘어났습니다. 갈대밭들...
  • 배스블랙엔젤 조회 162004.03.18.16:01
    04.03.18.
    오늘도 어김없이 점심을 후딱 치우고 구노곡교 부근으로 향했습니다. 가면서도 내가 왜 이러는지 모르고 암생각없이 차를 몰았습니다. 예전에 금강교 부근에서 주운 스피너베이트로 바닥부터 상층부까지 천천히 탐색...
  • 골드웜님과 장척지에서...
    골드웜님이 가신 뒤에 잡은 놈들 입니다. 위에 놈은 53정도 되고, 아래 놈은 48정도 되는 놈입니다. 아마도 장척은 주말엔 대박을 기대하긴 좀 힘들지 않나 생각됩니다. 하지만 꼼꼼히 치면 초대형(6짜)배스의 꿈은 ...
  • 장척지 결전의 날
    아래에 예고한대로 장척지로 결전을 치루러 갔습니다. 전날밤은 하도설레서 잠이 안오더군요. 새벽에도 몇번일어나 잠을 설쳤습니다. 새벽 6시 기상, 씻고 옷입고 태클 챙기고 출발~ 윗 사진은 도착하자마자 처음으로...
  • 옥계수로 한마리...
    옥계수로에 땅콩을 띄울까 말까 망설이다가 그냥 장화신고 걸어내려갔습니다. 수온은 13.5도로 조금 올랐습니다. 우측에 웅덩이 두곳 먼저 쑤셔보고 상류쪽으로 가면서 연안위주로 훑어봤습니다. 사진은 어제만든 스...
  • 퇴근할려고 회사를 나서는데 어제와 달리 밤기온이 포근하게 느껴지더군요 바로 옥계수로 곱창집앞으로 달려 갔습니다. 결과는 꽝~ 입니다. ^^ 하지만 가능성은 확실하게 확인은 했는데.... 곱창집앞 수초대 가까이 ...
  • 오로지에도 봄이 왔습니다.
    오늘은 오로지로 가봤습니다. 길다라 우측 상류쪽을 둘러보는데, 바람이 세차게 불길래 차를 돌려 제방아래길로 해서 좌측골짜기로 들어갔습니다. 맨끝까지 들어가 차를 세우고, 건너편쪽 수몰나무지대 웅덩이쪽으로 ...
  • 1.날짜 : 2004년 3월 24일(수) 2.장소 : 번개늪, 장척지 3.시간 : 11:00~16:00 4.기온 : 16 ℃ 5.기상 : 잔뜩 찌푸리고 바람 많이 6.수온 : 12~14 ℃ 7.채비 : 스피너베이트(1/2 oz, 골드, 싱글옐로우리프, 연두색 스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