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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스

배스 침주기 42번째

조규복(부부배스) 원로 조규복(부부배스) 3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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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하십니까. 몇일 매서운 날씨가 기승을 부리더니 요즘날씨가 포근 해졌읍니다. 어제아침에 가남지 나가 봣더니
얼음이 꽁꽁 얼어 붙어 그많은 오리들이 한마리도 보이지 않읍니다. 어디로 갈까하다가 금호강 지천 철교 상류 고속도로 밑에도착하니 9시경.다운샷채비하여 하류쪽으로 내려가면서 더듬어봄니다.

바람도 한점 없고 날씨도 좋은데 물밑이 너무 맒은 탓인지 배스 입질은 캄캄무소식이고 다운샷채비.지그해드채비만 몇셋트 수장하고 나니 시간은 벌써 11시가넘어가고 있읍니다. 이왕 나온김에 하며 노싱커에 워터멜론으로 장착하여 캐스팅 하니 입질은 오는데 후킹은 되지 않고 사람 애만 태우는군요. 그래도 철교 근처 까지 내려 갔다가 올라오면서 중간지점 수초가에서 똑똑 약하게 입질이옴니다. 바로 훅킹에성공 하여 어렵게 애기배스 한수합니다.

시작 한지 3시간이지나서야 손맞을 보게 되였읍니다. 시발점 까지 오면서 몇번의 입질만 받았을 뿐 더이상 성과를 올리지 못하고 금호대교 밑으로 이동 하여 스푼으로 끄리 한수 추가하고 철수 합니다.

그리고 사진 3번은 어느 분이 금호강가에 무더기로 누치를 잡아 버려 놨는데 그수량이 어마어마 합니다.열마리
스물.오십 칠십 아닙니다.최하로 게산을 해보아도 100수이상은 넘을것같더군요. 처음몇마리 보이길래 훌치기꾼의
짖이겠지 해는데 사진을 자세히보시면 그물로 싸쓸이 한것 같읍니다.쬐끔 양심에 걸리는지 풀로 덮어놓았는데 짐승들이 헤처놓고 먹다놓고 하였드군요. 마음이 별로 드군요. 이사진 올려서 실럐가되지 않은지 모르겠읍니다.

점점 낚시하기 어려운 시기에 골드웜 가족 여러분의 건강을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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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맛 축하드립니다. 홍천강에도 끄리는 많은데.. 아직 끄리 손맛은 못봤네요,, 마지막 누치들.. 좀 불쌍하군요..
어르신도 추운 겨울에 감기 조심하시고 미끄러운 길 조심하세요[꾸벅]
08.12.10. 19:25
고생하셨습니다. 어르신.
찹찹한 마음이 드는 마지막 사진이네요.
08.12.10. 19:52
그물치고 생업하시는 분들이 잉어나 붕어 메기 쏘가리는 바구니에담고,,

돈안되는 누치나 끄리 배스 잡아서 구덩이파고 묻어서

죽이는것 몇번 목격하였어요,
08.12.10. 20:22
아.. 맛없고, 돈안되는 어종이라고 어찌 저리...
정말 나쁜x!!!

추운데 그래도 손맛 보시는군요. 축하드립니다.
08.12.10. 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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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치도 엄연한 어자원인데 돈안되고 버리니 화가 나네요..
돈이 안된다면 자연 릴리즈 하는게 바람직 한데..
누군지 모르겠지만 나쁜X네요.
08.12.10. 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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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번째 도전하셔서 성공하셨습니다
꽝이 아닌 면꽝 축하를 드림니다
끄리도 요리를 잘 해 놓으면 맛이 있는데 그냥버린것이 아쉽네요
수고하셨습니다 [씨익]
08.12.10.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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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치..제가 요즘 자전거로 출퇴근하면서 팔달교건너는데..
다리밑에 헤엄치는 누치구경하는게 낙인데...
안타깝네요..
[배스]눈이 많이 놀란듯합니다[헤헤]
08.12.10. 22:29
어르신 수고 많으셨습니다~[웃음]

사람도 다 같은 사람이고 고기도 다 같은 고기인데 저렇게 까지 해야하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08.12.10. 23:03
조행기 잘봤습니다. 추운데 몸조심하세요. 부산은 오늘 평소 입었던 옷은 땀이 나서 못입을 정도로 따뜻하더군요.
08.12.11. 01:51
추운날씨에 고생하셨습니다.
그래도 면꽝 하심을 축하드립니다.[꽃]
마지막 사진을 마음이 찹찹합니다.
08.12.11. 07:40
추운 날씨에 손맛 보심을 축하드립니다.[꽃]
마지막 사진을 보니 '너무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08.12.11. 08:56
마지막 사진이 보기에 너무 마음이 아픕니다...

고기도 똑같은 하나의 생명체인데...

추운날씨에 고생 많으 셨습니다.... 침주기는 겨울이 되어도 쭉~~ [박수]

08.12.11. 10:54
어려운시기의 출조..조과 축하드립니다 ...!
하지만 마지막 사진 ... 어떤 사람인지 모르지만
미성숙 자아 ..라고 해야하나 ...!
참 싫으네요
08.12.11. 11:43
어르신 추운날씨에도 대단하십니다..
손맛하드립니다..
에구~몸에좋은 다잡아먹치우고..
안먹는건 죽여없에고 다음세대들은 무엇으로 낚시할련지..
인간이나 고기나 생명은하나인것같은데 많이씁슬하지만 우리나라 실정이....
08.12.11. 12:43
어르신 추운 겨울이라 저같은 젊은 놈도 웅크리고 잇는데 정정하시니 보기 부럽습니다 [미소]

아 저곳....제가 자주 가는 곳인데..안타깝네요...저렇게 버릴빠엔 그냥 놔주는것이 미덕이거늘.....

손맛 좋으셨겠습니다.....건강하세요!!!
08.12.11. 13:26
추운날씨에 고생하셨습니다,, 언젠가는 저 누치들이 그리운 날이 올겁니다,,살아있는 생명체는 살아있다는 그 자체 많으로 소중한걸 왜 모르실까, 안타깝습니다,
08.12.11.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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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추워서 엄두도 안나던데 대단하십니다 항상 건강 하십시오 [굳]
불상한 누치 저런사람은 잡아서 똑같이 그냥 ?어버려야 한다니깐 [버럭]
08.12.11. 18:08
이런 날씨에 역시나 잡아내시는 것을 보니 대단하십니다.
살아있는 생명을 저렇게 한 나쁜 사람은 아마도 벌 받겠죠.
08.12.12. 08:58
추운 날씨에 고생하셨습니다. 그리고 반가운 [배스] 상면 하신거 축하드립니다.
마지막 사진의 당사자들.. 한마디로 독한넘(개그버젼)이겠지요?.
08.12.12. 13:59
추운 날씨에 손맛보신 것 축하드립니다. 버려진 고기들을 보니 마음이 더 추워지네요. 동남아에서 일하러온 청년들은 배스도 좋아라고 가져다 먹던데... 버리려면 땅에 파묻던지 누치도 외래어종인가요???
08.12.12. 17:36
섬진강에서는 누치도 회로 팔고 있습니다. 어민들이 이쪽으로 공수해서 팔면 될텐데...
08.12.12. 17:37
아 정말 부지런하십니다 어르신!
축하 드립니다!
누치를 버린 사람....양심도 같이 버렸겠죠....
08.12.13.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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