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배스

지난 토요일 장척지 조황보고 올립니다.

전재진(끄리사냥) 2446

0

20


||0||0이제 슬슬 장척지가 터질때도 되었는데 소식이 너무 없어서 지난 토요일 조행기 올려드립니다.
너무 오랜만에 조행기를 쓰다보니 시간초과로 글도 날려 먹고 영 어색합니다.
근데 올리는 중에 보니 헌원삼광님 글도 올라왔네요. 조행기 잘 봤습니다.

지난 겨울은 신혼재미로 낚시도 안가고 잘 버텼는데 따뜻한 봄이 오니 손이 근질근질합니다.
모처럼 낚시갈 여유가 생겨 지난 토요일 하당근님과 장척지로 올봄 첫 출조를 다녀 왔습니다.

수위가 많이 줄어 상류는 너무 얕아서 배 띄우기가 불가능 하고
하류 제방 쪽은 오히려 넓은 주차장이 생겼습니다.

자욱한 안개속에 오전7시쯤 제방에서 출발 고속도로 포인트로 이동하며 연안을 먼저 공략했습니다.
아직은 이른지 연안에서 빅마마는 보이지 않고 겨우 낱마리 조황입니다.

수위가 얼마나 줄었는지 예전 물속 험프와 수중 고사목 포인트들은 모두 물밖으로 나와 섬이 되어 버렸고
대부분의 연안은 배스가 머무르기도 힘들정도로 얕아져 버렸습니다.
즐겨 두드리던 포인트가 올해는 거의 무용지물입니다.
연안의 좌대 높이가 수면에서 2m정도 된다면 이해가 가시겠죠?

다니면서 예전 알자리 많이 만들던 곳들도 유심히 살펴 봤는데 아직은 눈에 띄지 않았습니다.

그후 연안은 포기하고 저수지 한가운데를 공략했습니다.
포인트는 아무데나...
루어도 아무거나...
액션도 아무렇게나...

근데 막 나옵니다.


평균씨알이 예전 같지 않게 작아진게 아쉽긴 했지만 1인당 30수 이상은 넉넉히 손맛 볼 수 있어 즐거웠습니다.
봄에 장척에서 5자 못잡으면 바보다라는 예전 장척의 전설은 이제 전설일 뿐인지
저희 최대어는 4자중반을 넘기지 못했습니다.


오랜만의 조행이라 너무 낚시에만 전념한 나머지 포인트 사진도 없고 조행기에 두서도 없어 죄송합니다.

힘든 경기에 골드웜가족 여러분 봄시즌 모두 빅원하시고 힘내셔서 하시는 일 모두 건승하시길 기원합니다!
신고공유스크랩
20
김진충(goldworm)
큰녀석들은 다 어데로 갔을까요? [미소]

오랜만에 사진으로나마 얼굴보네요. 반가워요~ [미소]
09.03.26. 15:50
그날....

두대쯤 보트가 떠있던데..그중 한팀이셨네요...

너무 멀어서 인사는 드릴 엄두도 못냈습니다... [미소]

저는 휴게소쪽포인트에서 어이없게도 크랭크로 가물이(60)를 낚아버렸답니다..
09.03.26. 16:01
장척도 옛날 장척이 아닌가봐요....
그래도 마릿수 손맛을 보셨다니 축하드려요....[꽃]

큰놈도 못잡고 마릿수도 못채우면 그냥 물에 뛰어 들고 싶죠....[씨익]
09.03.26. 16:12
profile image
신혼재미에 깨가 솥아지는구먼[하하]
사진으로나마 두 새신랑 얼굴보니 좋기만하네[미소]
09.03.26. 16:32
5짜는 안나오더라도 저역시 저번주에는 넣으면 나와 ... 웃긴 공식이 따랐습니다 .
마릿수 손맛 보심 축하드립니다 .
09.03.26. 17:52
박재완(키퍼)
오랜만입니다.[미소]
손맛 많이 보구 오셨네요
09.03.26. 18:29
profile image
5짜가 없어진것은 저의 생각인데 수달이 다 잡아먹은것이 아닐까요
물아 얕은관계로 수달이 사냥하기에 딱 알맞아서 다 잡아먹은것 같네요
그래도 많이 잡앗네요
손맛 축하드림니다[굳]
09.03.26. 21:18
profile image
오~~'끄리사냥'님 정말오랜만이네요[헤헤]
얼굴이 헬쑥~해지신것 같네요..[사악]
오랜만에 하셔도 선수는 다르네요~
행복하세요~~
09.03.26. 21:32
씨알은 좀 줄었더라도 마릿수는 대박 하셨네요~
대단하십니다.[굳]

[배스] 손맛 축하드립니다.[굳]
09.03.26. 22:33
손맛 축하드립니다..
저도 이제 첫출조가 얼마 안남았네요...
다음주에 갈까 생각중인데..
4짜를 잡아봤으면..
09.03.27. 03:10
언제 물가에서 한번 보지? 잘지내지?
잘살구? [푸하하]
09.03.27. 09:03
profile image
장척지는 요즘 연일 대박행진인거 같습니다. 스베에 마구 나왔다는 소식을 지인에게서.. [하하]
손맛 축하드려요.
09.03.27. 12:41
많은 분들 답글 감사드립니다.
오랜만에 뵙는 형님들도 모두 안부가 궁금하고
처음뵙는 분들도 모두 반갑습니다.
물가에서 뵙지요[꾸벅]
09.03.27. 21:03
profile image
대박 조행기내요 부럽습니다
푸짐한 손맛 축하 드립니다[꽃]
09.03.27. 21:23
profile image
끄리사냥님 정말 오랜만에 조행기 올리셨네요[미소]
꽃샘추위가 오기 직전이였네요
역시 아주 좋은 조행
저는 바람쌩쌩불고 춥고 머 고생은 했지만 그래도
손맛 보고 왔지요
장척지 한번도 벼르고 있습니다[씨익]
09.03.28. 13:16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 출근 해서 어제 다녀왔던 조행기올리고 시간이나서 햐양유원지 안쪽 수로에 갔읍니다. 바람도 많이 불고 비도오고해서 바람을 피해볼려구 안쪽으로 들어가 보니 수초들이 듬성듬성 자라있는 곳이 있더군요. 빨간색 점...
  • 등뒤에서 밀어주는 바람덕에 삼산지까지 달려온건지 날려온건지 [헉] 한산하게 차량을 몇대는 될수 있을것 같은 공간이 있는 삼산지.. 비닐 하우스 앞쪽에 나무들이 맛깔나는 갈비처럼 보이는 곳[헉] 사유지 라서 입...
  • 07.2.10일 신갈지 조행
    안녕하세요.. Flow 입니다.. 2월10일 신갈지 조행 올립니다.. 새벽에 일찍 일어나 옷을 꽁꽁 싸매고.. 신갈지로 향합니다.. 도착하여 송어낚시터 포인트에 먼저 캐스팅.. 일단은.. 추운지라.. 스푼으로 먼저.. 그런데...
  • 사람의 몸이란게 참으로 간사하게 적응하는것을 많이 느낍니다. 거의가 편안한쪽으로는 빠른 적응을 하는데 불편한 쪽으로는 한참이 걸리죠...^^ [씨익] 더운 날씨 동안 환자도 적고 편하고 좋았는데...^^ 환절기 되...
  • 다른 분들은 휴일이라 멀리도 다니셨건만 오늘은 꼼짝마라[헉] 모드로 지내야 하기에 가까운 집앞 강가로 뱃놀이 한번 나가봤습니다. 언제부터 꽃밭이 대꾸리들은 다 어디로 가고 집나온 10대 20대 청소년배스들의 닭...
  • 일과끝 5분전 바리바리 퇴근 합니다.식목일이다고 오전 근무만 한다네요 조쿠로[헤헤] 우에 됐든 소중한 평일 오후 갑니다 어디로 저도 평일 조행기 함 쓰려고 장척으로 고고~~~~[푸하하] 아들 사진 보다 우선 진해 ...
  • 주말 금호강
    배스 조회 124005.10.30.21:35
    05.10.30.
    안녕하세요. 깜.입니다. 토요일... 모임 출발전... 노곡교에 들러보았습니다. 오로지 버즈베이트... [미소] 일요일 아침... 일어나니 9시가 넘었네요. [울음] 머리아프고... 술이 안깨요~ [어질] 10까지 모임 약속인...
  • 배스키퍼 조회 124005.08.16.14:08
    05.08.16.
    6시 알람소리에 눈을 뜨고 잠시 고민을 해봅니다. 대성지와 옥계... 대성지는 만수위에 장타를 날려야 겨우 애기배스 얼굴만 볼수 있는 상황이라 옥계로 나섭니다. 가는 중에 또 고민을 합니다. 어디로 갈까 옥계교, ...
  • 성주꺽지에배신당해서...
    일요일 오전 잠시 회사에 들렀다가 1시쯤 성주로 달렸습니다. 목적지에 도착하고 상황을 보니 썩좋은 상황은 아니더군요. 보마다 루어낚시꾼들이 많아서 예전 같지 않다는 생각으로 채비 정비하고 무작정 들이대봅니...
  • 배스뜬구름 조회 124005.04.24.23:13
    05.04.24.
    노곡동에 핀 유채꽃입니다. 금호강이 연중 가장 보기좋을 때가 아닌가 싶습니다. 오랜만에 오후에 꽃밭으로 갔습니다. 생각보다 루어낚시하는 분이 적습니다. 대부분 먼 곳으로 출조를 가신듯 싶습니다. 오늘은 탑워...
  • 이사를 하여 아들과 함께 오늘 첫 출조를 하였습니다. 출조 장소는 신갈저수지 수상골프장 포인트로 정하고 아파트를 나서 수상골프장으로 향하다 골드웜 가족에게 신갈저수지의 포인트를 보여주기 위하여 몇 포인트...
  • 11월 중순 금화지에서 겨울 낚시 포인트를 알아두고 어제 그 자리에서 4수 했습니다. 한자리에서 다 뽑아 냈네요... 장타를 날린후 바닥을 끌어 줄때 쑥~꺼지는 부분 에서 거의 입질 합니다.. 조금만 비켜나면 입질 ...
  • 이제서야 올립니다
    안녕하십니까 새벽배스입니다. 오랜만에 글 올리려니 무슨 말을 해야할지....[부끄] 2주전 청도가서 저의 개인최대어 잡았다고 허접한 조행기를 올렸었는데... 이제서야 사진 현상해서 올립니다. 중증님 5짜 [배스]를...
  • 안녕하세요 [꾸벅] 오늘 시장이랑 마트 다녀와서 남계지 잠깐들렀습니다 남계지 도착해보니 8시 쯤... 물내려가는곳에서 배스의 응답을 기다리며 노싱커와버즈를 열심히 날렸습니다 그러나 배스들은 본척도 않합니다 ...
  • 일요일 저는 새벽부터 벌초를 다녀왔습니다. 제초기를 못 빌려 낫으로 했더니 힘들어 죽는줄 알았습니다.[기절] 대구에 오니 2시... 물가에 안나갈 순 절대 없고! 우진씨와 가까운 꽃밭으로 다시 나가 봤습니다. 토욜...
  • 안녕하세요 [미소] 오랜만에 일찍퇴근했습니다 이유는... 저놈에 깡통이 돈달라고 하네요 배기관에 구멍나고 점화플러그도 이상하고 안개등까지....[뜨아] 이단오늘 손본건 여기까지입니다 다른데도 손대다간 [기절][...
  • 요즘 단산지 밤낚시만 가다가 오랜만에 불로동 금호강 보에 갔습니다. 물이 많이 불어 있고 물색도 흐렸습니다. 이럴땐 항상 어떤 채비로 시작해야 할지 막막합니다. 땡볕에서 고생하면서 노력했지만 단산지와 다름없...
  • 안동가려고 했는데 멤버 모집에 실패해서 은빛스푼님이랑 신동지에 다녀 왔습니다. 우선 신동지 상류 모습부터 감상 하시죠 [씨익] 보시는것처럼 상류쪽으로 물이 많이 빠져 있습니다. 웨이더 입고 들어가 상류 수초...
  • 돌아오자마자 너무 많은 일들이 밀려 있어, 휴가 후기를 이제야 올립니다. 내용상, 쪼매~ 망설이다가, 기냥 올리기로 했습니다.[부끄] ...... 작년 여름에 아들내미의 "정글탐사" 등쌀에 못이겨, 정글이 있는 곳에 가...
  • '클럽오브갱신'의 4월 월례회를 신제지에서 가졌습니다. 깜빡하고 카메라를 못챙겨서 사진없는 조행기입니다. 원래 멤버는 7명이나, 갑자기 일이 생겨 이번달은 3명이서 감행하였습니다. 당연히 회비는 다받기 때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