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곡교 정말 실망이야!(수정후)
||1||0안녕하세요. 아론입니다.
또 달려야겠죠.
"어느별에서 왔니~~"아싸 아침부터 흥겹습니다.
7시에 출발 길을 재촉하여 달려오니 우곡에 7시 21분 도착. 집앞에 강이군요[푸하하]
수위가 낮아진탓에 배펼장소가 적당치 않더군요.
헉~~이게 무신일이여! 떡하니 버티고 있는 펜스
이때부터 고민이 시작됩니다. 하류로 갈까? 상류로 갈까?
에잇 우째 상류가 땡기는데...
부상하여 물살을 가르며 상류로 고고~
목표지점에 다와갈무렵 퍽~퍽~퍽~ 피리링 엔진 덜덜덜~ 조용
맞습니다. 신나게 달리다 모래둔덕에 그대로 올라탄거죠.
이때 필요한건 뭐~"스피트가 아닌 보트에 메달아둔 노"
겨우겨우 탈출하여 낚시를 시작합니다.
빠져나오느라 용슨게 진짜 스피너베이트 100번 던진것 같습니다.
직변권에는 배스가 안붙었다 판단 밋밋한 모래지형만 골라 탐색했습니다.
역시 적중하더군요.
39, 37, 38, 35, 35, 37, 35, 37, 35, 36,35 뭐 로또 번호도 아닌것이[울음]
하류 방향으로 쭉 내려오면서 스피너베이트로만 노렸습니다.
모래사장에서 11마리가 나옵니다. 뭐이래 4짜, 5짜는 다 어디간겨?
7마리째를 잡고 힐더브란트를 장렬히 수장시킴니다.
어디 걸렸냐구요? 아니요[울음]
턱 치길래 훅킹과 동시에 라인이 터져버리면서 4짜쯤되 보이는 놈이 공중부양을 하면서
스피너베이트를 털어내려고 하더군요.
어처구니가 없어 한동안 멍하니 물만 바라보았습니다.
테클박스의 스피너베이트를 다꺼내어 사용해 보았습니다.
역시 힐더에 또 물어 주는군요.
우곡교 지나 바로 하류 방향입니다.
펜스 어떻게 지나왔냐구요? 비밀입니다. 하지만 힘만 많이 섰다는거뿐
요기지나서 달리다가 하류에서 두번이나 모래사장에 올라 탓죠.
죽는줄 알았습니다. 빠져나가기가 얼마나 힘든지 물에 발도 못담구겠고....
하도 힘이들어서 빠져나와서 한잔했습니다.
크리미가 없어서 닭다리로 대체했습니다.
요거이 물 위에서 노동하고 먹으니 꿀맛입니다.
이후 하류까지 한바퀴 달리고 바로 철수했습니다.
계속 낚시하려고 했는데 이유는 국정원과 골드웜님만 알고 계십니다.[하하]
하기사 잡을만큼은 잡았기떄문에...뭐
2시 철수 .... 계획에도 없는 달성공원으로 달립니다.
도착하니 3시가 되었습니다.
딸래미와 아들래미와 접선한후 공원한바퀴 돌아보았습니다.
짜식 눈매가 날카롭습니다. 카리스마있어 보입니다.
갑자기 엉뚱한 생각을 "저넘들이 이까지 뛰어 넘어오면 달성공원 난리나겠지?"
어렸을때 많이 와본 달성공원 아이들과 와보니 생각보단 많이 좁아졌더군요.
제가 많이 컷기때문이겠죠.[하하]
불이난이후 서문시장 많이 변했더군요. 많이 깔끔해 졌다 뭐이정도~~
맛있는 칼국수로 배를 채웁니다. 헉~~덤으로 수제비 더먹으라며 한그릇 더줍니다.
2500원에 두그릇 비우고...아직도 배가 부르네요. 인심너무 좋습니다.[굳]
우곡교 가시는분들 배띄우는건 무리가 있지 싶습니다.
상황이 너무 안좋습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혼자 놀고 오니 별루 재미가 없네요.
비린네 충전하고 왔으니 한주 걱정없을것 같습니다.
안동 가신분들은 별로 재미가 없었나 봅니다.
사진이 배꼽이라 많이 궁금해하셨던 모양입니다.
그래도 배꼽이네요..
저만 그런가요....[궁금]
저만 그런가요....[궁금]
09.03.30. 21:50
저도 사진이 안보입니다.[헉]
09.03.30. 22:11
박재완(키퍼)
요즘 사진이 참 말썽입니다.
일단 수정 완료....[미소]
칼국수가 참 맛나 보입니다.[침]
일단 수정 완료....[미소]
칼국수가 참 맛나 보입니다.[침]
09.03.30. 22:23
박주용(아론) 글쓴이
헉스! 전 잘보이는데요?
뭐가 잘못된거일까요?
혹시 절 시기해서 누가 해킹을...[푸하하]
뭐가 잘못된거일까요?
혹시 절 시기해서 누가 해킹을...[푸하하]
09.03.30. 22:36
이제 사진 보입니다[헤헤]
09.03.30. 22:39
저도 강계쪽으로 나가보고픈데 어디쯤이 적당할지 도저히 감이 안잡혀서 아직도 못가보고 이러고있네요..
손맛 많이 보셨다니 축하드립니다~
동물들 사진도 멋져보이고.. 칼국수도 맛있어보입니다. 꼬르륵~
손맛 많이 보셨다니 축하드립니다~
동물들 사진도 멋져보이고.. 칼국수도 맛있어보입니다. 꼬르륵~
09.03.30. 22:44
많이 잡으셨구만... 아론님 너무 염장아닌가요?[윙크]
5짜를 못잡아 좀금 아쉽지만 손맛 축하드립니다.[꽃]
5짜를 못잡아 좀금 아쉽지만 손맛 축하드립니다.[꽃]
09.03.31. 00:43
상 하류 둘중에 하나 잘 골라야 되는군요[씨익]
09.03.31. 09:05
이제 사진이 보입니다~
사진이 안 보일때는 몰랐는데!!!
완전 부럽습니다.[울음]
손맛 축하드립니다.[굳]
사진이 안 보일때는 몰랐는데!!!
완전 부럽습니다.[울음]
손맛 축하드립니다.[굳]
09.03.31. 09:07
저 정도면 실망이 아닌데요.
아론님 너무 욕심이 많으신게 아니신지.[씨익]
많이 잡았다고 은근히 자랑이십니다.
아론님 너무 욕심이 많으신게 아니신지.[씨익]
많이 잡았다고 은근히 자랑이십니다.
09.03.31. 09:37
[미소] 오늘 처음으로 조행기를 보고 군침 흘리긴 처음입니다.~
배스보단 닭다리와 맥주 한캔이 너무 맛있어 보입니다 ..
칼국수도 맛잇어보이고 너무 부럽습니다~~
배스보단 닭다리와 맥주 한캔이 너무 맛있어 보입니다 ..
칼국수도 맛잇어보이고 너무 부럽습니다~~
09.03.31. 09:57
박주용(아론) 글쓴이
성원에 감사합니다.[하하]
염장은 아닌데 큰놈들이 잘안나와서....
잔재미는 상류가 나은것 같습니다.
대물들은 하류에 있었는지도 모르죠[하하]
주말 대물잡으로 나가야죠.
염장은 아닌데 큰놈들이 잘안나와서....
잔재미는 상류가 나은것 같습니다.
대물들은 하류에 있었는지도 모르죠[하하]
주말 대물잡으로 나가야죠.
09.03.31. 10:23
칼국수에만 눈이 가네요..
배스는 잡을 만큼 잡았으니깐...
배스는 잡을 만큼 잡았으니깐...
09.03.31. 12:37
저도 운문님편에 한표던짐니다. 칼국수 생각만 해도. 손맞도 축하합니다.[꽃]
09.03.31. 18: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