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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스

몸풀기 in 현풍

임성규(임님)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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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른한 월요일 지났습니다. 칠곡 인근에는 큰 산불로 난리인 듯 한데..

혹시 가족분들 중에는 피해입으신 분 안계시죠??

어제 오후는 손님 맞이로 집에서 분주하게 보내다가 이제야 글을 올립니다.

지난주 경기도에서 몸풀기를 못해서 아쉬움을 일주일간 간직하고 있다가

일요일 현풍으로 달렸습니다.


벗꽃도 만발, 가는길이 상쾌합니다. 그런데 바람이 조금씩 증가되는 듯 하네요. 아쉽게도...

집사람과 조만간 꽃구경이라도 가야할 듯합니다. 한주 낚시 접고 말이죠... 아니지, 벗꽃도 있고

배스도 있는 장소를 물색하면 되겠네요[푸하하] 좋은곳 있음 알려주세요~~ 여러분!!!

 

수온은 11도 정도, 12도는 넘어야 본격적인 활동을 하려나? 이녀석들 아직까지 저같은 초보에게는

활발하게 반응을 안보여 주더군요[헉]. 그래서 그냥 몸풀기하러 왔으니까 바람도 부는데 오늘은

쉘로우만 노리며 시간을 보냈습니다.


요런 [배스]녀석들이 맞아주었구요. 처음으로 써본 프리지그에 간간히 히트된게 나름 만족스러웠습니다.

돌틈이나 폐그물,살림망 같은 밑걸림만 잘 극복하면 좋은 공략법이지 싶네요.

덕분에 3짜 중반~4짜 중반까지 고만고만한 녀석들로 재미있게 몸풀고 왔습니다. [흐믓]

 

그러나... 낚시중 기분 나쁜 일도 있었네요. 어떤분은 선외기 장만하셨는지 열심히 앞에 아이 두명 태우고 저수지

곳곳을 아주 신나게 달리시네요. 남이야 캐스팅하던 말던...또 어떤 분들은 제가 볼때는 구명조끼도 없는 것 같고, 제가 던지고 있는 곳에 아무 말도 없이 같이 마구 캐스팅 하질 않나, 심지어는 채비 잠깐 바꾸는 사이에 앵커내리고 있는 저는 꼼짝도 못하게 제 앞으로 캐스팅!!! 아이고~~~머리야... 한숨 계속 내쉬며 그만해 주기를 바라건만...

아직은 어린 친구들 같은데... 뭐라하기도 조금 뭐하고해서... 그런데 이친구들 그후로 몇번이나 저하고

부딫히네요.. 아쉽고로...  매너부터 좀 낚으시지....

그래도 웃으면서 생각했습니다. "골드웜 가족은 아닐거야" 라구요. [헤헤]

 

좋은 한주 되시구요, 우리 가족분들께서는 항상 남도 생각하는 낚시를 하셨으면 하네요.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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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충(goldworm)
저수지에서는 엔진 킬때는 주위에 아무도 없거나 할때 철수용으로다가 써야겠죠.

저수지에서 엔진키면 정말 엄청나게 눈총 받으실겁니다.

기본에 문제일텐데,
기본이 안된친구들은 가만놔둬도 다른데가서 얻어터지게 되있습니다,

잘 참으셨어요.
09.04.06. 21:00
저의 경우는초보이다 보니 집근처 저수지만 가게 되더군요..[헤헤]
대 낚시 하시는 분들 근처엔 피해가고 릴 낚시 하시는 곳 근처에 아에 가지도 않게 되지만 단 한가지 사는곳 근처에 저수지 물이 참 멁아 쓰레기 함부로 버리는건 못참겠더라구요..[미소]
해서 쓰레기 버리는 분들 앞에서 에이~이러면 안되는데 하고선 버린 쓰레기 보는 앞에서 주머니에 담아 집에 오는 소심한 배서 입니다..헤헤헤

임님 조행기 보면서 참으로 즐거우시다는 생각 들더 군요..즐거우신 마음 소심한 사람들에 맘 쓰지 마시고 앞으로 멋진 조행기 쓰시길 부탁 드립니다..[씨익]

09.04.06. 21:29
profile image
현풍이면 맨날 가시는 달창지..
좁은곳은 아니지만 엔진 물놀이용으로 왕왕거리면 붕어하시는 분들이
민원제기할 가능성이 농후한데.........

낙씨꾼이 고기욕심이 없다면 거짓말이겟지만
그래도 서로 눈치것 지킬것 지키면서 해야하는데..
09.04.06. 21:43
프락티스 정말 열심이시군요~
다음엔 꼭 등단하시기를...[웃음]
09.04.07. 08:05
슬쩍 미셔여~~[하하]
넉넉한 마음으로 넘기버리셔여~~
좋은 손맛 감축드리나이다........
09.04.07. 08:21
profile image
전 몸풀기라고 하셔서 아해들을 상대로 몸을푸셨나했습니다.[씨익]
열정과 넉넉함 멋지십니다. [굳]
다양한 채비에 다양한 손맛 축하드립니다.[꽃]
09.04.07. 12:59
임성규(임님) 글쓴이
주인장님, 사실... 쪽수가 안될 듯하여 참았습니다[헉]
오타마왕님, 즐겁게 봐주시니 감사하할 따름입니다. 감사합니다.
운문님, 네...달창입니다. 제가 진짜 신고하고 싶었는데.... 낚시터 빼앗길까봐 참았습니다..
부부배스님,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2%님, 초보는 연습만이 살 길이다!!! 이번주 화이팅~~[흐믓]
98%꽝님, 미셔요~~ 압권입니다. 너무 웃기다~~~~[푸하하]
현혜사랑님, 다양하게~~ 축하해주셔서 감사합니다...[씨익]
09.04.07. 19:08
달창지 배스들이 임님 얼굴 다 기억할거같아요,

입질오고 챔질,,,배스가 올라오면 임님보고

"형님 또 오셨네요 .안녕하세요 "라고 할것같은 [헤헤]
09.04.08. 00:49
임님의 말에 공감합니다.
서로 지킬것 지키면 좋을텐데..
저도 낚시를 하면서 한번씩 느끼는 겁니다.

손맛 축하드립니다.[굳]
09.04.08. 08:59
임성규(임님) 글쓴이
조조만세님, 한참 웃었습니다. 아이고... 달창말고 다른 곳으로 이제 옮겨야겠네요[헤헤]
늑돌이님, 감사합니다. 항상 화이팅하세요^^
09.04.08. 19:01
잘 참으셨어요 임님..언제 제가 달창가서 혼내줄께요..[씨익]
근데 프랙티스 넘 심하게 빡세게 하시는데요...너무 부럽습니더..[헤헤]
09.04.09.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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