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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스

금남보

김진충(goldworm) 2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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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금남보로 다녀왔습니다.

동행은 역시 염라대왕님과 함께였구요.
원래 목적지는 성주대교였습니다만, 금남보 지날때쯤 보아래쪽을 보니 수위가 급하게 빠진게 눈에 확 들어오더군요.

성주대교에서 약 10키로쯤 하류에는 금호강 합수부 직전에 보가 하나 있습니다.
아마도 수질관리차원인거 같은데 가끔 물을 빼더군요.
많게는 1미터까지 물이 빠지게 됩니다.

이렇게 되면 애들이 바짝 긴장하고 덜 물어줄건 틀림없는 일.

어차피 금남보 상황도 궁금했던터라 바로 금남보로 내려갑니다.






보 위쪽 돌무더기들을 노려봤습니다.

쏘가리에 특효라는 3D미노우와 바이브를 각각 던져보았지만,
가끔 따라오는 끄리인지 강준치인지만 봤을뿐...





아침을 거르고 왔더니 뱃속에서 신호를 자꾸 보내더군요.

뭐 물끓이는게 어려운것도 아니고 잠시잠깐 앉아서 물 끓이고 컵라면에 부어 먹습니다.
농심 새우탕면인데, 새우탕 아니랠까봐 새우 많이 넣어놨더군요.

이상하게도 배위에서 먹으면 뭐든 맛있습니다.






제 조행기들을 쭈욱~ 둘러보시면 아시겠지만,
왜관~금남보로 이어진 포인트들은 전반적으로 개체수가 적은편입니다.

개체수가 적은것은 무슨 이유때문인지는 모르겠으나...

분명한것은 점점 개체수가 불어난다는것은 틀림없는거 같습니다.

골재채취장만 세곳인데, 이들이 파내는 모래의 양이 엄청나죠.
이들과 관계된것은 틀림없는 사실이죠.







금남보에서 1km쯤 위쪽에 돌섬에서도 무소식...
아니 잔챙이 한마리로 면꽝은 했었군요.

어부 선착장 앞쪽 섬지역에서부터 조황이 시작되더군요.

이곳에서도 역시 돌밭위주로 뒤져야 했습니다.
나무 아래는 영 아니었습니다.

왜관환경사업소 아래쪽 웅덩이도 잘 나오더군요.

둘다 40넘기는놈으로 두마리씩 했구요.
기타 자잘한녀석들까지 대여섯수씩은 넘긴거 같습니다.

금남보 상류도 이제 어느정도는 머릿속에 윤곽이 그려지는듯 합니다.

앞으로 꽝칠일은 없겠는데요?  [헤헤]

주로 지그헤드,
30%정도는 바이브레이션으로 잡아냈습니다.

이계절은 강계는 잔돌지대를 찾아내는것이 관건이더군요.



내일 수산간다고 이야기는 던져놧는데, 아직 결정을 못보고 있습니다.
어딜가야 많이 잡을까요? [생각중]


끝으로 금남보 포인트  사진 올라갑니다.


[금남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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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ile image
오목천 지류[굳]
물이 많이 빠져서 거의 바짝 말라 가는 데..
애네들이 어데 갈곳이 있겠습니까... [푸하하]
가가가가가가가가가가가가가강....추[사악]
09.04.10. 16:10
김진충(goldworm)
머 쪼맨한데 말고 큰데 추천해주이소~ [어질]

그냥 정반대로 대청 갈까 싶기도 해요.

09.04.10. 16:17
profile image
금남보쪽은 한번도 안가봤습니다
포인트 설명 역시 최곱니다[굳]
삼광이는 오늘도 성주대교 갔다 왔습니다.
금남보 지날때 어라 물이 안흐르네 흠 수위가 엄청 내려가것는디 하고
도착해보니 수위가 장난이 아닙니다.
그래도 좋은건 숨겨져 있던 포인트들이 쑤욱 드러나더군요[씨익]
오늘도 역시나 힘좋은 낙동강 배스들 혼내 주고 왔습니다요.

수위 줄어서 잘 안나올줄 알았는데 그래도 잘 나오더라구요
먹이 사냥하는 모습도 여럿 보았습니다.
탑워터를 사용해도 물어 줄것같은 활성도를 보였습니다.

이젠 눈이 스르륵 감기네요
오늘 내일 휴무입니다.
그냥 일단 푹쉬어야것습니다[미소]
09.04.10. 16:27
김진충(goldworm)
물 빠져도 나오더란 말이죠? [굳][어질]
09.04.10. 16:28
"급~낭보" 인줄 알았음.
배부른 남쪽 사람들, 부럽습니다.
09.04.10. 18:24
수산다리 뚝 공사중입니다.
포크레인으로파헤쳐 석축.수몰나무 없어졌습니다.
참고하이소.
낚시해보니까 쪼맨한넘만 얼굴보여주데예[푸하하]
09.04.10. 18:42
김진충(goldworm)
[헉]
수산대교는 일단 제외시켜야겠군요.
감사합니다. [꾸벅]
09.04.10.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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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력좋으십니다~[헤헤]
09.04.10. 21:06
김진충(goldworm)

이번주는 풀로 달렸네요.

09.04.10. 21:14
정확한 위치정보 감사합니다 언제한번 가봐야 할거 같네요
09.04.10.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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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 넘 다니시는거 아닌지요?
그러다 어부인께 혼나지는 않을런지....[헤헤]
09.04.11.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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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단하십니다. 하루도 그르치 않으시는 부지런함!! 최고입니다. [하하]
손맛 축하드립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이 글을 볼때마다.. 보트가 머리에서 떠나지 않습니다. [하하]
09.04.11. 13:55
저는 한달을 마일리지 쌓아야 하루의 출조를 얻어내고는 다는데...
대단 하십니다... 그래서 터득한 방법이...
그냥 평일난 월차내고 낚시하는게... 속 편하네요...
09.04.11. 15:12
포인트 정보 감사합니다.
근처 지나가면서도 한번도 못가본 곳이네요~

손맛 축하드립니다.[굳]
09.04.13. 23:05
합천땜 함 뚫어 주이소..
가끔 대꾸리 나온단 소식은 들었는데
저번주 중,상류 들이댔다가 꽝 치고 왔심다..
물이 너무 빠져서 그런가[궁금]
09.04.15. 0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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