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찾은 문천지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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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돼지는 없었습니다...[헉]
안녕하세요, 잔챙이 전문 임님입니다.
가족분들의 물돼지[배스]녀석들 조행기에 업되어 처음으로 문천지에서 보트를 폈습니다.
문천지 딱~~ 보아하니.. [굿]이더군요... 기대만발!!!
이번주 내내, 정말 여름에 버금가는 더위로 수온도 많이 올랐을 것 같은 예감... 적중!!!
16~17도 나오더라구요.... 녀석들 활동성도 많이 좋아진 듯하구요..
아침부터 부지런한 분들 많았습니다. 토요일이라 그런가?!?!? 워킹에 보트에... 동네 사람들
다 온듯 하네요[씨익]
바람없는 잔잔한 물가, 높아진 수온... OK, 크랭크다!!!
크랭크 2, 지그 1, 러버지그 1, 스피너베이트 1. 요렇게 셋팅하고 출발~~~합니다. 처음이니만큼
오늘은 그냥 막무가내 ,마음가는대로, 보트 흐르는 곳으로 가기로 해봅니다.
배를 제방에서 폈기에 일단은 제방부터 산란을 의식해 올라와 있는 녀석들 부터 공략! 조금 지나니 입질이 오기 시작하는데, 쩝 씨알이 너무 작네요...
그래도 요것들이 어디냐.. 손맛에 배스향기(음, 스멜~)에 이만하면 만족하네요..
둘러보니 워킹하시는 분들이 더 잘 잡으시는 것 같더라구요...[푸하하] 보트에 너무 미련두지 말아야겠습니다.
쉘로우에서 대략 3~4m정도에 위치 후 연안으로 캐스팅, 또는 나올법한 장소 물색후 살살 끌어주니 반응이
오더군요. 수온 몇도에 요렇게 활발해지다니.. 좋구로~~~[헤헤]
크랭크에 입질이 없어지면 다시 웜으로다가 승부를 걸었습니다. 러버지그 연습을 하려했으나... 잘 안되더라구요.
그래서 자신있는 지그헤드로다가 녀석들에게 침주러 다녔습니다[흐믓]. 역시 사이즈가.....[부끄]
웜은 어필,내츄럴 다 반응이 좋았습니다. 몇번 튀겨주다가 스테이, 아님 천천히 드래깅~~
한참을 다니는데 웬 확성기 소리가 우렁차게 뒤에서 들리더군요.
"아아~~ 낚시하시는 분들~~~ 연안으로 붙으세요. 학생들 조정 연습합니다."
"뒤를 볼수 없는 상황이니 사고나면 크게 납니다....빨리요~"하며 코치님이 모타보트로 한바퀴를 돌며
땅콩들을 연안으로 다 붙여버립니다. 쉘로우 끝나면 저수지 중심부로 이동해서 탐사를 하려 했는데...
게다가 갑자기 태풍같은 바람이~~ 덩달아 물결도~~~[헉]
그래서 문천지 반바퀴만에 다시 도도림표~~~ 오늘은 요기까지....제방으로 옮겨 다시 작은녀석들로
손맛보고 철수했습니다.
결론은 남들 잘잡는 문천지 물돼지는 구경도 못했습니다. 그냥 한뼘부터 4짜까지 여러~~~마리로
위안을 삼으며 즐겁게 집으로 왔네요...
이렇게해서 잔챙이 전문 '임님'의 이번주 조행도 마무리합니다. 항상 즐겁게, 아시죠?
행복하세요~~~~~ [흐믓]
3짜후반만되도 파이팅~은 멋쟁이죠~[굳]
담엔 물돼지 꼭 만나시길 ...[꾸벅]
이럴때마다 보트 욕심을 내봅니다.[부끄]
문천지 물돼지들은 이카을 무지 좋아한답니다..[윙크]
마릿수 조황도 좋은 잼이를 주는거 같습니다.
손맛 축하드립니다.[꽃]
배조님, 맞네요, 마릿수 최고[굿] 감사합니다. 배조님도 멋쟁이~~~
오향바날님, 감사합니다. 조행기 잘보고 있습니다.[씨익]
동행님,신동님, 감사합니다. 좋은 주말이요~~~
호야님, 골창이라하면 사람들이 엄청 계시던 그곳인가요? 워킹하시는 분이 너무 많아서...
해밀님, 1인 신고라면...혹..문천지에...[푸하하]
대마왕님, 그러게요. 물돼지 만난다는 기쁨에 들떴었는데.. 욕심이 과했나봅니다.[부끄]
수고하셨습니다.
마릿수도 좋고....
수고하셨읍니다...
임님의 포스가 아주 멋집니다.
손맛 축하드립니다.[굳]
2%라인 수장님, 물돼지 잡는법 전수해줘잉~~~[푸하하]
98%꽝님, 감사하구요~~[헤헤] 항상 칭찬에 어찌할바를 모르겠습니다[부끄]
늑돌이님, 사실... 잘 못잡는,얼마 안된 초보랍니다[씨익]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