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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스

5월1일~2일 대청호 와이프와 함께하는 첫 보팅

김성래 18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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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정말 오랜만에 조행기를 쓰는듯 합니다.

 

 

노동절+주말 연휴를 맞이하여 와이프와 대청호 조행을 떠났습니다.

 

 

 

 



도착하자마자 서너번 케스팅만에 대청 배스가 반겨 줍니다.

 

 

직벽구간에 네꼬리그 던져주고 슬랙라인 없이 기다리면 5초~10초 사이에 입질이 오네요.

 

 

약 10초를 넘겼는데 입질이 없다면 다른 자리에 다시 케스팅 합니다.



제 와이프입니다.

 

 

저와 함께하는 낚시는 3번째 보팅은 첫번째 입니다.

 

 

이제 케스팅도 곳잘 합니다.

 

 

스피닝세팅이긴 합니다만 처음엔 스피닝 케스팅도 상당한 인내를 필요로 했습니다.

 

 

와이프도 잘 잡아냅니다.

 

 

 



와이프가 조금 피곤해 합니다.

 

 

좀 더 던지고 싶지만 다음에 또 오려면 얼른 쉬어야 합니다.

 

 

얼릉 그늘을 찾아 정박 합니다.

 

 

 

 


 

 

와이프 많이 지쳐보입니다.

 

 

드넓은 골디가 갖가지 짐으로 꽉찼습니다.

 

 

 

 골디는 저의 세번째 보트입니다.

 

 

스피드형240 + 핸드가이드

 

 

딩기형 260 + 풋가이드

 

 

그리고 골디 265 + 핸드가이드 + 도하츠 9.8

 

 

 

풋가이드쓰다 핸드가이드 불편하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풋스위치를 달아놓으니 쓸만합니다.

 

 

어탐은 센세 라인이 너무 길어 중간에 컨넥터를 달았습니다.
보트 튜브위에 로드거치대를 달고 싶지 않았습니다.
해서 긴각목 + 짧은 각목을 이용해 로드 거치대를 달아봅니다. 아주 맘에 들어요..

 

보트 튜닝관련해서는 따로 글올리겠습니다.

이것저것 좀 많아서요.

 

 

 



배위에서 물을끓여 먹으려다

 

 

좀더 편하게 쉬려고 아예 정박을 했습니다.

 

 

이보다 맛날순 없다 입니다.

 

 

 

 



맥주 상표를 가려야 하는건 아닌지??

 

 

 

 



둘째날 점심은 아예 끓여 먹습니다.

 

 

 

 

둘째날 느즈막히 9시쯤 나와 보트를 폅니다.

두어시간만 하고 서울로 올라갈 예정이라 로드 각1개씩 채비 몇개 간단히 싣고 출발합니다.

간단히 간단히 하다 합판 밑에 까는 알루미늄 판을 빼먹었습니다.

그래도 그냥 나갑니다.

 

알루미늄판 없이 부상하니 배가 꿀렁꿀렁 해서 일단 부상한 후

속도를 줄여보니다.

 

포인트를 이동하는데 골디 2대가 보입니다.

멀리서 보니 쉬시는 모양입니다.

멀찌감찌 떨어져 지나가려는데 골드웜 티셔츠 입으신 분이 계십니다.

뉘신진 모르지만 골드웜 회원이실터 인사나 나누고 가려고 접근합니다.

 

가볍게 목례를 하면서 접근하니

"안녕하세요 골드웜에 골드웜입니다~" 하시면 반갑게 맞아 주십니다.

골드웜님은 일전에 구미에서 일면식이 있는지라 제소개를 합니다.

 

아론님과 조커님이 계셨고 다른곳에 2분이 더 계신다고 하네요.

 

잠시동안이지만 반가웠습니다.

 

 

 

한시간 정도 낚시를 하고 마무리합니다.

골드웜님을 뵈어서인지 차옆에 쌓여 있는 쓰레기가 거슬립니다..

돌아다니며 청소는 못할망정 쌓여있는 쓰레기라도 담야겠다 싶어 길가에 할머니가 운영하시는

OO상회(라면과 과자 몇개 술 몇 병만 있는 조그만 가게)에 가서 쓰레기 봉투 있느냐 여쭤보니 없다시네요.

까망 비닐 봉다리 몇개에 나누어 담아 차에 실어 왔습니다.

 

배스 얘기는 별로 없죠?

몇 마리나 잡았냐 물으시면 곤란합니다.

셀수가 없었고...

굳이 답하자면 충분히 잡았습니다.

 

 

너무 오랜만에 조행이라 정말 좋았습니다.

와이프와 함께여서 더욱 좋았습니다.

반가운분들을 만나 뵈어서 더 더욱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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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겨운 하루를 보내셨군요
아내와 함께한 보팅 축하드려요
배스도 제법 큰놈인것 같네요
손맛도 축하드림니다
첫 보팅 무사히 완료하심을 감사드림니다 [굳]
09.05.03. 20:58
김진충(goldworm)
모자를 쓰고 계셔서 제대로 못봤는데,
+님 엄청 미인이셨군요. [꽃]

김성래님 그날 말씀드린대로 소개사진 바꿔야 합니다. [푸하하]

짧게 인사만 나누고 와서 조금은 아쉽더군요.
다음엔 길~게 낚시할 기회도 있겠죠? [미소]
09.05.03. 21:31
제+1도 얼른 낚시에 재미를 붙여야 힘들어하지 않을텐데.. 부럽습니다[하하]
하긴.. 저도 제대로 못잡는데.. +1이 오죽하겠습니다.[푸하하]
즐거운 보팅 부럽습니다.[꽃]
09.05.03. 21:52
재미있는 +1님과의 행복한 보팅~~[윙크]
조과를 떠나 같은 취미를 같이 즐길수있는것 자체 만으로도
보람있고 멋진 일인것 같습니다~~ [굳]
보기 너무 좋습니다~~
09.05.03. 22:57
+1님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셨군요.[굳]
많은 손맛 보심을 축하드립니다.[꽃]
09.05.03.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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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조행 넘넘 부럽습니다. 울아이프 보팅 같이하자니 같이 죽기는 싫다고 합니다.[엉엉]
09.05.04. 09:33
이강수(도도/DoDo)
신혼부부(?) 라고 얘기를 해야 하는가요?
몇년차 까지 신혼인지..

역시나 커플 조행은 언제나 부럽고 근사해 보입니다.
부럽사와요 [꽃] 언제 커플로다가 밥한끼 드십시다요 !
09.05.04. 10:23
소개사진과는 달리 부드러운 분이시던데요?[헤헤]
반가웠읍니다~
09.05.04. 15:30
김성래 글쓴이
양맹철(무드셀라) - 감사합니다 저만한 사이즈는 많이 나오는데 5짜는 없었습니다.
박성철(새벽배스) - 감사합니다. 저도 예상치 못했었습니다. 와이프와 조행이라니..
김진충(goldworm) - 인사드렸는데 전혀 모르는 분이면 어쩌나 하고 갔었는데 골드웜님이라 다행이었습니다.
만나서 반가웠습니다.
육명수(히트) - 이미 보셨겠지만..
target=_blank>http://goldworm.net/bbs/zboard.php?id=gf&page=1&sn1=&divpage=3&sn=off&ss=on&sc=on&keyword=필살&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12908

위 URL 참고해보세요.. 정말 도움 됩니다.
이동규(조조만세) - 감사합니다. 정말 오랜만에 즐거웠습니다.
장재권(외로운 배서) - 조과도 좋았으니 금상첨화 였습니다.
박종길(공산명월) - 감사합니다. 항상 건강하세요.
조규복(부부배스) - 감사합니다. 항상 건강하세요 조행기 잘보고있습니다.
최우현(대마왕) - 부부 또는 커플조행기를 와이프에게 자주 보여줬습니다. 흥미로워 하더군요.
이강수(도도/DoDo) - 구혼부부는 좀 이상하니 그냥 신혼부부로 해주세요.
요새들어 느끼는건데 그냥 만나 밥한끼먹는게 참어렵다 싶습니다.
여유로운 마음으로 사는건 와이프와 대청쯤가서 1박2일로 낚시하는것 만큼이라 어려운
가 봅니다.
박재관(현혜사랑) - 감사합니다.
09.05.04. 15:32
즐거운 보팅하셨네요~[꽃]
좋은 시간!! 너무 보기 좋습니다.[미소]

손맛 축하드립니다.[굳]
09.05.04. 19:34
profile image
보기좋은 모습이네요.... 전언제 여자친구와 낚시를 한번 같이 해볼런지...
그래도 결혼하면 보트 사준다는 약속을 받았습니다 [미소]
+1님과 낚시에서 좋은 손맛 축하 드립니다 [꽃]
09.05.04. 23:16
마누라를 중독 시키려면 골드디오를 사야 하는 군요.. 음...
09.05.06.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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