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봉이 대구짬낚시..

||0||0안녕하세요..[미소] 코봉이 입니다..
5월3일 일요일 아침일찍일어나 대구로 향합니다..
20년지기의 결혼식이 있어서 말입니다...
대구에 도착하니 8시.. 참새가 방앗간을 그냥 지나갈수있습니까??[사악]
그래서 안심교로 달립니다... 도착시간 8시30분..
오늘의 테마는 "스틱베이트" 베이트대에 9g 짜리 스틱베이트
하나들고 물가로 나섭니다..[미소]
상류로 이동하여 스틱베이트를 열심히 캐스팅합니다..
뭐 날씨도 흐리고.. 별 기대를 하지않았습니다..
그래도 테마를 정해서 짧은시간 낚시를 위해 갔기에..열심히 합니다..
캐스팅후 파장이 사라질쯤 살짝액션을 주니 물안으로 쭈욱 빨려갑니다..
라인이 늘어지는걸 보고 훅킹~
랜딩해보니 2짜 후반[배스] 인사를 하네요..
플라이어가 없어 손으로 뺀다고 고생좀했네요 [울음]
다시 캐스팅.. 3번정도 캐스팅을 더 하고 액션을주며 스테이시간을 좀 길게 하는데..
"첨벙" 소리와 함께 라인이 쭈욱빨려가네요... 훅킹~!
3짜 [배스] 와 상면합니다..눈으로 보면서 낚씨한다는게 이런재미더군요...
한마리만 더하고 결혼준비하러 가자며 속으로 마음먹고 4번쯤 캐스팅했을까요
또다시 "퍽" 하는소리와 함께 긴장감이 흐릅니다.. 순간 라인을 옆으로 째고 가네요..
자련스러운 훅킹과 랜딩... 이넘 힘이 장사입니다.. 저수지권에서 자주하다 강계[배스]
손맛을 보니 또 다른 재미가 있습니다...
끌어내서 보니 41Cm 나옵니다..[사악]
연속 4번 4짜[배스]로 연타석 안타 칩니다...
올해 5짜를 언제 잡아볼런지.... 그래도 기분은 좋네요[미소]
그렇게 잔챙이 2수 더하고 철수...
8시30분 부터 9시30분까지 손맛 보고 집에서 정장으로 갈아입은후 결혼식에 갔다왔습니다..
친구넘 결혼하는데 부러워 미치는지 알았습니다...

저도 곧갈꺼지만..[사악]
에고 오늘도 말이 주절 주절 길었네요...
내일아침에 축구시합이 있어 이만 조행기 마무리합니다..
그럼 회원님들 Big[배스]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