싼타크루즈 2시간의 짬낚시....

||0||0안녕하십니까?
맨날 눈팅으로만 골드웜 활동을 하다가 5시에 회사를 마치고 오늘은 차에다가 주섬주섬 보트와 로드 테클을 부랴부랴 챙기고 마지막으로 디카를 왼쪽가슴 깊숙히 챙긴뒤 집근처인 의령군 여배교 포인터로 향해 달립니다.도착해서 셋팅을 맞치고 나니 5시반입니다.상류를 향해 올라가는데 이거 웬일입니까??헉헉..농약이 흘러 들어왔는지 잉어가 몇마리 두둥실~~떠다닙니다.웬지모를 불안감이 쏵~~~ 순서대로 공략을 합니다.스베>러버지그>지그헤드>미노우>텍사스리그 반응이 없습니다.그래서 노싱커 이카 비슷하게 생긴 게리야마모토 웜으로 교체한후 캐스팅을 하니 30초반 한마리가 나옵니다.그때부터 노싱커로 차근차근 중류부터 하류까지 공략을 해봅니다.3짜와4자초반잔챙이까지 여러마리 올립니다.마지막으로 포인트라고 생각되는곳을 보고 박%로님 흉내를 한번 살짝 내어보고(있을만 한데 냄새가나는데~~)캐스팅합니다.쭈욱~~흡입하는 느낌이 듭니다.바로 훅셋을 하니 5짜초반되는 사이즈가 나옵니다.마지막으로 한번더 박%로님 흉내(역시 있을만 한데는 있습니다.와아~~)내고 고함한번 지르고 오는 길에 라면과 김밥을 먹고 바로 골드웜 로그인하였습니다.
첫조행기라 쓸때없는 말이 너무 길었습니다.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다음 조행기 부터는 간략히 올리겠습니다.

포인트 : 여배교 포인트 (위치 모르시면 전화나 쪽지주시면 상세히 가르쳐 드립니다)
채   비 : 노싱커 웜에 반응이 좋습니다.

고기 들고있는 사진만 오늘 조행 사진이구요..
나머진 지난 토요일 여배교 인근에(차로 5분정도)있는 수로에서 짬낚시한 사진입니다.

마지막 까지 읽어 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