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호만 연휴 조행기 (도기의 2009년 첫 출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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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권수일(깜) 입니다.
연휴를 맞이하여 대호만으로 길을 나서 봅니다.
이번주는 여태 다리가 아파서 2009년 출조를 한번도 나서지 못한 도기님을 운전사로 초빙하여 룰루랄라 떠나봅니다.
첫째날...
에코사운드님께 대호만 상황 좀 살피라고... (전문용어로 간 좀 보라고...) 얘기해놓았던터라 12시경 배를 펴고 간 본 장소로 이동합니다.
역시 현지인의 정보는 착합니다. [미소]
포인트 도착해보니 착하게 이런놈들이 마중나와 줍니다.
도기님도 이 날 이런놈으로 여러수 하셨구요...
대호가 간만에 왔다고 그래서인지 그런대로 대접을 하더군요. [미소]
한 낮에도 이런 놈들은 계속 나와주더군요.
채비는 줌 데드링거 6인치 워터메론 텍사스 또는 3/32 온스 지그헤드 정상 세팅에 입질이 가장 빨랐습니다.
간만에 친구와 함께한 보팅이라 같이 커플샷도 한장 남겨봅니다.
둘째날...
어제 나름 손맛을 보았기에 둘째날은 본류권 일명 비행장 포인트를 탐색하려고 마음 먹었습니다.
그러나... 그런데... 무당거미님 벌써 초토화 해버렸다는 첩보가 들어옵니다.
뭐~ 5짜 두마리에... 4짜가 무더기라나 워쩐다나~ [삐짐]
날은 흐리고... 비도 추적추적오고 춥고 배고프고... 그렇게 본류권을 표류하다 잔챙이랑 조금 놀았습니다.
그러고 보니 사진도 없네요. [씨익]
어제 간 본 포인트에 들어간 갈마귀님과 에코사운드님은 또 다시 대박치시고... [울음]
둘째날 저녁에 대호만에 모이신 분들과 조촐 또는 거나하게 식사 한 잔 해부렀습니다.
팀또라이[배째] 내외분들과 신님, 용감한악어님, 갈마귀님등과 입낚시 좀 하구요.
나중엔 이런 실루엣도 펼쳐 집니다. [푸하하]
셋째날...
다시 간 본 포인트...
어제,그제와 달리 싸이즈가 너무 작습니다.
그래도 차근차근 얼르니 나름 4짜들이 나와줍니다.
근데... 도기님한테만요... [울음]
전... 그러고 보니 마지막날 사진이 없네요.
그렇다고 사진 없다고 못 잡은건 아닙니데~이~
디카가 고장이 나고선 이런 저런 풍광 사진을 많이 못찍는것 같습니다.
조만간 사진기가 준비되면 함께하던 모습... 멋진 풍광들도 같이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암튼... 연휴... 맘먹고 간 조행...
정말 원없이 낚시했습니다.
업무시간 눈치보며 쓴 조행기를 여기서 마칩니다요~
그럼... 휘버덕~
[깜]
ㅡ0ㅡ; 이거 뜻이 뭔지 모르시는분도 많으시거든요. [미소]
일하다가 조행기를 쓰시는군요. [미소]
지금이 딱 낚시꾼에게는 좋은 계절입니다.
이때 원없이 잡아놔야 일년이 편하죠. [헤헤]
대호만에서 형님들과의 저녁 오래기억에 남을듯합니다.[헤헤]
제가 그날 즐거움에 오바해서........혹시 실수라도 한것은 없는지 심히 걱정됩니다.[꾸벅]
언제고 다시 한번 즐거운자리 꼭 참석하고 싶습니다.[굿]
깜님두요 대박이네요[미소]
멋진 사진 .. 멋진모습 굿웃입니다..
수고하셨읍니다...
애제자들 반갑기 그지 없읍니다요[헤헤]
대박조행 축하 드립니다..[꽃]
와...담날 낚시 할때 겨우 한마리 했는데..
이제 시작한 초보......ㅡㅡ;....언젠간 나도...^^;
첫출조에 손맛 진하게 보고 오셨네요 축하드립니다.[꽃]
그 우정 영원하길 바랍니다~[꽃]
조이너 두개와 엔진, 가이드를 제가 가져가는 바람에 조행을 제대로 하시지 못할까 염려했습니다만....
전~혀~ 개의치 않고 훌륭한 조과를 올리셨군요.
대호만은 제가 가지 않을때만 좋은 반응을 보이는군요.
도기님도 이제 조행을 하실 수 있다니 반갑습니다.
3일간 즐거운 시간이 되셨군요.
늘 넉넉한 손맛 보시기 바랍니다.
함께하는 친구분이 계셔서 더 즐거워 보이는데요~[미소]
손맛 축하드립니다.[굳]
항상 저런사진만...[배째]
즐거운 하루였습니다
앞으로도 자주자주 올려주세요~[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