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배스

가족과 함께한 장척지 조행...5월 24일

윤희권(퍼플레인) 2006

0

31
||0||0

2번홈통으로 진입해서 바라본 장척지 전경....언제 봐도 설레는 광경입니다

 

태클을 준비중인 퍼플 쥬니어....전용장비인 릴 일체형 뽀로로 커스텀 로드 와 합사 40파운드 딱 1미터..특이하게도 던질 찌와 연질 플라스틱으로 된 커다란 트레블 훅이 달려있습니다

올 여름....장척에선 핫똥블레이드....최고라니깐 

아들과 함께 나란히 물가에....그림 나오지요?

 

이름 모를 들꽃도 피어있고...역시 들꽃은 이름을 모르는게 더 좋습니다.

 

제 아들 아니랄까봐....발밑의 포켓부터 공략하는 퍼플쥬니어..

 

아버지 퍼플의 호방한 캐스팅.........호방하다 호방해..

 

꽃보다는...남자 아니겠습니까..

 

낚시에 열중하는 두 남자와는 달리.....패션에 관심이 많은 딸내미...

 

오랜 기다림끝에...드디어 히트......빡센 강제집행 !!! 근데 어째 끌려나오는 느낌이 좀..

 

아놔....사이즈가.... 전형적인 "엄마 델꼬와" 싸이즈

 

하지만....쥬니어에게 처음으로 보여주는 배스....바로 산교육에 들어갑니다..

 

역시...애들은 겁이 없군요.....단 한번의 망설임도 없이 손으로 덥석...!!

 

오늘의 두번째 배스....전형적인 "삼촌 델꼬와" 사이즈...어린넘이 발랑 까져서...늦은 산란을 준비하고 있더군요

 

갑자기 바람이 불길래....임시방편으로나마....보온을....

 

남매가 사이좋게 지내야 하는데....첫째가 견제가 심합니다....

 

주니어야....니가 죄가 있다면 동생 일찍 본 죄밖에 없단다....항상 미안하다...

 

집으로 돌아오는길.....이렇게 예쁜 가로수 길이 있는지 처음 알았습니다.

오랜만에 식구들 모두 데리고 조행길에 올랐습니다

비가 올라케서 일찍 귀갓길에 오르긴 했지만 나름 즐거운 추억이 될 것 같습니다

목표로했던 대꾸리는 낚지 못했지만 가족과 함께한 추억을 한가득 낚아서 왔습니다.


신고공유스크랩
31
애기들이 너무예쁘고 행복해 보입니다. 손맛 축하드립니다.[꽃]
09.05.25. 11:17
조행기 잘 보았습니다... ^^ 아주 행복해 보이시네여...
09.05.25. 11:22
박재완(키퍼)
쥬니어 자세가 제대로 나오는걸보니 훌륭한 조사가 될것 같습니다.[굳]
09.05.25. 11:30
profile image
장척도 그늘이 많이 없는 편이라아가들이 매우 불편했을텐데....

멋진 가족 나들이군요.. 좋습니다..
09.05.25. 13:52

장척은....오후 2시 이후에 진입하면 그늘이 생기는 곳이 딱 한곳 있습니다...진짜 딱 한곳....



날씨가 선선하고 구름이 좀 끼어주어서 그나마 집사람에게 싫은 소리 안듣고 다녀올 수 있었습니다.



집사람은 여태껏 따라다녀본 낚시터중에 최고라고 하던데....무슨 의미였는지는 아직도 잘 모르겠습니다.

09.05.25. 14:02

와이프는 셀카 한장을 남겼으나....사진은 국정원에서 관리중입니다...


허락없이 올리면 알아서 하라더군요.....

09.05.25. 14:06
김진충(goldworm)
와이프 사진이 원래 국정원 관리 대상입니다.
저도 함부로 올렸다가는 죽습니다. [기절]

사전검열을 1차와 2차에 나눠서 해본후... 반응도 살펴보고 기타등등... 안 올리고 말죠 뭐... [푸하하]


가족간에 조행은 낚시에 집중은 못할지언정.. 함께 할 수 있다는것만으로도 만족하고 즐거운 조행인듯 합니다.
우리집 얼라들도 한번 데리고 나가야겠네요. [미소]
09.05.25. 14:09
글 속에 즐거움이 묻어나는것 같습니다.......

가족 여행 잘보았습니다.
09.05.25. 14:11
가족 과 나들이....
저도 모처럼 딸들과 마나님과 신두리 자작나무 라는 펜션을 다녀왔읍니다..
너무 좋더군요...
가족여행은 지친 일상의 활력소 인듯합니다...
수고하셨읍니다..
09.05.25. 14:18
오~ 똥블레이드 특이합니다.
웜에 블레이드가 달려 나오는 형태인가요??
아드님 따님 귀엽네요... 100점 아빠시네요[하하]
손맛축하드립니다.[꽃]
09.05.25. 14:42
핫똥블레이드는....

다미끼 핫도그 6인치웜을 꼬리쪽 1/3을 날린 일명 "핫똥가리"에...비행자세의 안정을 위해 끝에다 삽입싱커를 하나 박아주고...배스랜드에서 나오는 블레이스핀이라는 제품을 같은 자리에 돌려서 박은 채비입니다.

비거리에 방해가 되는 일체의 요소를 배제한 디자인과 짱짱한 무게에서 나오는 폭발적인 비거리와 블레이드와 몸통의 주름에서 나오는 어필력...데드워밍 시에도 빛을 발하는 압도적 존재감 등등...여름철 최강의 수초 버징용 채비로 저희 클럽에서 폭넓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저 채비의 무게는 거의 1온스에 가깝고...저는 7피트 헤비대로 주로 사용합니다.
09.05.25. 15:18
참...블레이드는 옵션이라...생략하셔도 무방합니다. 훅은...제 경우 몬스터 훅 7/0호를 사용합니다. 크면 클수록...퍽 하는 입질시 자동빵으로 훅셋되는 장점이 있습니다.
09.05.25. 15:21
profile image
가족들과의 조행기 너무 멋쪄보입니다. 새로운 채비 소개 감사합니다.[굳]
사진도 참좋네요. 손맛축하드려요. [꽃]
그 옛날 프린스의 퍼플레인 즐겨들었네요. (혹시 신혜성의 퍼플레인인가요? [헤헤])
09.05.25. 16:27

프린스의 퍼플레인 맞습니다



집사람과 연애시절 차에서 즐겨들었던 노래죠.

09.05.25. 16:34
부자간의 조행이 부럽네요~
싱글이라 편하긴한데 이런건 좀 부럽더라구요~[씨익]
09.05.25. 16:36
내년부터는 아들녀석과 단둘이 나올수 있지 않을까.....조심스레 생각해봅니다.

물론 내무부장관의 허락이 떨어져야겠지만.....조기교육의 중요성을 너무나 잘 알고 있는터라....[푸하하]
09.05.25. 16:47
profile image
아..지대로 낚였다..[어질]

이상..총각의 넋두리 였습니다. [미소] [씨익]

어려운 시기에 행복한 조행소식 감사합니다. [꽃][꽃]

09.05.25. 18:14
제 아들이 이제 두돌 다 되어 가는데....

내 후년쯤엔 저도 이런 사진 가능하겠지요??

포켓을 공략하는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09.05.25. 23:39
가족과 함께하는 낚시만큰 즐거운 낚시가 없죠..[미소]
부럽습니다.[굳]
09.05.26. 09:12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 너무 덥습니다 그래도 나가봅니다 연경지 갔더니 아직 미수가루색이네요 채은아빠와 신동지 달려갑니다 수상스키는 여전히 열심히 달리네요 물놀이 기구들이 많이 늘어난거 같습니다 애들대리고 가면 좋아할거 같네요...
  • 고삼 다녀왔습니다...
    골드웜님댁 식구 여러분 모두들 안녕하시지요? 오랜만에 친구와 고삼지 다녀왔습니다..... 항상 다니는 낚시지만 물가에 서면 왜이리 가슴이 설래이는지...꽝과 몰황이,대박과 손맛 본 날보다 많았 던것 같은데...이...
  • 배스 조회 122405.04.04.15:17
    05.04.04.
    안녕하세요. 깜.입니다. 어제 눈치보며 낚시못가서 비린내가 그리워 점심시간 꽃밭으로 달렸습니다. 오늘도 석축으로 가지 않고 꽃밭 휴게소 부터 시작해서 석축까지 달려버렸네요. [미소] 오늘의 채비는 암것두 안들...
  • 노곡교 일대 04/15 점심시간
    [캠페인] 조행기에 꽃을 올립시다. [꽃] 안녕하세요. 깜.입니다. 오늘은 노곡교 집터와 부엉덤이를 다녀왔습니다. 일단 집터에 어제 만들었던 황동비드 추가한 자작 스피너베이트 테스트. 무게는 제가 좋아하는 딱 그...
  • 배스뜬구름 조회 122405.04.30.13:37
    05.04.30.
    어제 오후 늦게 꽃밭으로 갔습니다. 날씨가 너무 더워서 완전히 여름입니다. 풍경도 이제 여름으로 가는것 같기도 합니다. 직벽초입에서 지그와키로 4짜 한수 합니다. 우리 앞으로 지나가는 배~ 운치가 느껴집니다. ...
  • 첫보팅... 새벽4시에 일어 나야 한다는 부담 때문에 도통 잠을 이룰수가 없습니다.. 딸기나무님 전화 받고 일어 나니 4시 30분.. 헉.. 이런.. 주섬주섬 챙겨서 출발.. 운문님과 조우하여 출발... 유곡천에 도착하니 1...
  • 배스재키 조회 122405.09.15.14:00
    05.09.15.
    2005/09/15(음08/12), 맑음 시간 : 07:10-07:50 채비 : 노싱커 조과 : 꽝 느낀점 ; 새로운 포인트에서는 익숙한 리그를 사용하자. ---------------------------------------- 일전 angler님의 포인트 소개글에서 본 ...
  • 호작질키퍼 조회 122405.11.13.15:53
    05.11.13.
    아직 미완성 이지만 손재주 좋으신 분들이 여러분 계신관계로 정보를 공유하면 저보다 더 잘만들어 주실분이 계실것 같아서 미리 공개 합니다. 프로젝트 : 삥삥 ~[씨익] 밀린서류좀 정리 하다가 문득 눈에 띄는게 있...
  • 간만에 조행기 올립니다.
    안녕들하셨습니까 이번 한주는 날씨가 좋았었죠 원래 일요일 아침 번개늪 보팅을 계획 했었느데 사정이 생겨 가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어제토요일 금호강 조행기를 대신 올려봅니다. 토요일은 학교후배와 아는동생 베...
  • 드디어 옥계수로 배스양과 데이트를...
    아침 5시 30분.. 시계는 6시에 맞춰두고 새벽에 3시가까이 되어 잠들었는데. 저절로 눈이 떠집니다.. 출근할땐 7시에 일어나는 것도 꽤나 힘이 드는데 희안합니다.. 부리나케 등산복 주워입고 옥계수로(외국인 전용단...
  • 배스키퍼 조회 122504.10.07.13:04
    04.10.07.
    퇴근길에 낙동강 물색이 좋아 보여서 철탑아래에 가봤습니다. 오늘의 목표는 강준치[씨익] 우선 하수처리장에서 물내려오는곳으로 가봤습니다. 빨간색 네모 안에 보이는곳처럼 물살이 있는곳이 좋습니다. 첫캐스팅에 ...
  • 배스북성 조회 122504.10.14.23:58
    04.10.14.
    돌아온 목요일 . 일주일 중 개인적으로 시간이 제일 안가는 날이 오늘이 아닐까 생각 합니다. 그래서 매주 목요일날 주위분들과 겜방으로 게임하러가는 날이기도 하지요[미소] 하지만 루어낚시 하면서 낚시는 하고싶...
  • 찜찜한 기록갱신...
    안녕하세요..오랜만에 조행기 올립니다.. 11월5일 새벽같이 고삼지로 달려갔습니다....도착하니 4시반,,,,,너무 이른시간인것같아...눈 좀 붙이려는 는데 먼저 도착하신 퍼그님 잠안온다고..배몰고 나가시네요....열...
  • 모자를 몇가지 사용해보았습니다. 사람도 그렇지만 다들 장단점이 있었습니다...얼굴이 이쁘면 성격이 나쁘다든지..ㅋㅋ 가장애용하는 모자는 얼룩무늬 모자입니다. - 공식명칭은 무얼지 궁금하지만 그냥 정글모자정...
  • ||0||0안녕하세요. 깜.입니다. 1,2,3 연속 출조하였지만 결과는 "꽝"... [울음] [울음] [울음] [울음] [울음] 배스 잡아 먹었다고 배스신이 노하신건가? [씨익] "배스 신이시여~ 년말에 배스 잡아서 효도한게 잘못이...
  • 케빈반담의 저수온 서스펜드 배스 공략법
    Clockwise from top: Strike King Wild Shiner Jerkbait, Strike King Thruster Tail Tailspinner, Leadhead Grub. 조금 때늦은 감은 있지만 아직까지 기압대가 몰려 올경우 가능한,,,그리고 내년을 대비해 공부해 둘...
  • 배스 조회 122505.04.06.14:10
    05.04.06.
    안녕하세요. 깜.입니다. 야간 배싱을 나름대로([궁금]) 금지 당하는 바람에 점심시간에 꽃밭을 잠시 다녀왔습니다. 5짜 포인트. 같은 패턴으로 똑 같은 두번째 캐스팅에 히트 되었습니다. 오늘 바람도 많이 불고 그래...
  • 지리산.....계류...
    며칠전 지리산에 잠시 다녀왔습니다... 그동안 내게 몇번의 쓰라림을 줬던 지리산... 동안의 징크스를 말끔히 씻어준 조행이었습니다.. 체고도 높고.. 힘도 엄청쓰고... 바디컬러를 어둡게쓴 이머져나 케디스에 반응...
  • 일요일 꽃밭조행기
    일요일 오랜만에 우진씨와 꽃밭으로 보팅을 나갔습니다. 좀 늦게 출발해 오전 9시에 도착했지만 강물은 잔잔합니다. 먼저 직벽쪽을 훑어 봤지만 흔하던 잔챙이도 보기가 힘들고 너무 조용합니다. 마지막 직벽까지 가...
  • 시작과 끝
    배스나도배서 조회 122505.07.19.09:38
    05.07.19.
    5시 30분 전화벨 소리에 눈을 뜹니다. 전화번호를 보니 채은아빠님이네요.. 밤새워 공부한 모양입니다..[굳] 낚시갈 시간이 된 것 같아 모닝콜 해 준답니다...고맙구로.. 전화를 끊고나니 바로 모닝콜이 울리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