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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스

초보회원 조행기

정준문(나무꾼) 23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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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골드웜에 가입한지 인제 스무날 남짓되는 초보회원 정준문 입니다.

 

그 동안 폰카에 저장만 했던 사진과 함께 소소한 조행기 올려보겠습니다.

 

 

제가 루어낚시 시작해서 제일 처음 낚은 배스 입니다. 배가 무척 빵빵한데요.

계측자가 없어서 정확한 크기는 잘 모르겠고 대충 제 신발사이즈 비슷했습니다.

생각보다 힘이 엄청 좋아서 깜짝 놀랬어요    요 녀석과 비슷한 씨알로 한 마리 더 낚고 그 날은 마무리 했습니다.

처음 출조해서 배스 2마리 낚았다고 주위에 얘기하니 어복이 없는 편은 아니라고 하더군요

 

 

이 녀석은 두 번째 출조한 날 낚은 배스 입니다.  우왁스런 몸부림에 사진 찍느라 꽤 고생했습니다.

 

배는 좀 훌쭉했지만 씨알은 처음에 잡은 녀석보다 좀 더 컸던걸로 기억합니다.

 

 

그리고 이 녀석은 밤낚시로 처음 낚은 배스 입니다. 

 

"밤에도 루어낚시가 가능할까?" 라는 궁금증이 있었는데 그 궁금증을 한 방에 날려준 녀석이죠

 

폴링입질이란걸 처음 느끼게 해준것도 이 녀석 입니다. 루어가 착수하자 마자 바로 덥썩 물고 내빼더군요

 

 

 

끝으로 가장 최근에 가서 낚아 올린 배스들 입니다.  훅킹이 좀 미숙해서 코에 걸린 녀석도 있습니다.

 

바늘 뽑아주는데  미안해 지더군요   두 번째 사진은 나름 사이즈 비교할려고 낚시대랑 같이 찍었습니다.

 

근데 폰카의 한계인지 화각이 안 나와서 전체적인 크기 비교는 힘드네요

 

암튼 저 녀석도 꽤 큰 씨알에 제법 힘을 썼던 기억이 납니다.

 

 

사용했던 장비 셋팅은 

 

카이만 662ML+ 시마노 바이오마스터 2000+ 베이직FC 8LB 라인+ 스팅거 4인치 노싱커 채비 였습니다.

 

(아직 초보라 노싱커 말고는 만들 줄 아는 채비가 없습니다 )

 

포인트는 하양교에서 금호강 상류 부근으로 쭈욱~ 도보로 올라가면서 수중보?까지 여러 곳 입니다.

 

물고기 사진은 찍으며선 포인트 사진 찍을 생각은 왜 못했는지 모르겠습니다.

 

이상 부족한 제 조행기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골드웜 가족 여러분들 모두 어복 충만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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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녀조행인거 같은데 대단하십니다~[굳]
[배스]들이 다들 큼지막해 보여 손맛이 여기까지 느껴질 정도입니다..
6월 중순경에 경산 가는데...노씽커채비 꼭 챙겨야 겠네요..[미소]
손맛 축하드립니다~[꽃]
09.05.28. 22:53
폰카 화질이 장난 아닙니다.
좋은 폰 사용하시나 봐요.
손맛 보심을 축하드립니다.
09.05.28. 22:58

좋은 말씀들 감사합니다.


사진을 모아놔서 그런데 사실은 조행 횟수로 따지면 10번이 넘어갑니다.


허탕도 많이 쳤답니다. 지인들께 물어보니 강계 배스라 녀석들 힘이 좋았던거 같더군요


그리고 제 휴대폰은 출시된지 3년이 넘은 스카이 U110 입니다


스카이가 폰카 화질이 좋다고 하든데 실제로 뽑아보고 저도 놀래고 있는 중입니다

09.05.28. 23:22
인제 루어낚시 배운지 한 달이 약간 넘어가고 있는데 과찬의 말씀이십니다[헉]
제가 할 줄 아는 거라곤 캐스팅 후에 다섯까지 카운트 세고 트위칭 반복 이거 밖에 없답니다[기절]
배스 피딩타임 맞출려고 노력을 많이 했는데 그 덕분이 아닐까 합니다.
09.05.28. 23:36
열정을 가지고 하신다면

좋은 싸이즈와 마릿수 모두 좋아질겁니다

저도 요즘 허탕만 쳐서....크크크
09.05.29. 00:46
채비는 공부하시면 금방 능숙해지실 수 있습니다.
여러가지 채비로 여러가지 필드 상황에 적응해 보시면
엄청 재미난 취미를 가지실 수 있을 것입니다.
화이팅입니다...
09.05.29. 07:42

제가 올린 사진 보고 있으니 또 낚시 가고 싶습니다.

제가 배스를 낚은게 아니라 배스가 절 낚은거 같아요


루어낚시,정말 오랜만에 심취해 보는 취미 입니다. 


작년까지는 컴퓨터 하드웨어 튜닝과 오버클러킹이 취미였는데 루어낚시 배우면서 완전히 잊었습니다


시원한 물가에 서서 힘차게 캐스팅 하면 스트레스가 확 날아가는게 그렇게 기분이 좋을 수가 없습니다


좋은말씀 많이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09.05.29. 07:43
초보치시구 많이 잡으셧는데요..
저는 아직 10마리도 넘지 못했습니다[푸하하]
털린거 포함하면 10마리 넘겟죠?[헤헤]
손맛 축하드리구요.. 채비는 회원님들께서 많이 알려 주실겁니다.
09.05.29. 08:45
profile image
폰카 아닌것 같고, 초보 아닌것 같습니다. 하하하.
09.05.29. 10:01
멋지시네요~ 전 루어낚시 처음배우고 두달은 꽝치고 물냄새만 맡았었는데요.
09.05.29. 10:35

정말 폰카 맞고 초보 맞습니다.

후배 장비 빌려서 다니다가 개인장비 구입한게 5월 16일이니 아직 스무날이 안 됐습니다.

열흘동안 낚시를 4번정도 갔는데 그걸 모아놓으니 많이 잡은거 처럼 보이는군요



사진은 저도 좀 놀라고 있는데 충분한 조명확보와 초점을 잡는 요령만 알면 폰카도 아주 훌륭한거 같습니다.

카메라 잡은 손이 흔들리면 초점이 흐려지고 조명이 확보가 안 되면 색감이 팍 죽는거 같더군요

09.05.29. 10:43
전 입문해서 1년간은 거의 꽝만 쳤습니다. 1년 동안 잡은 마릿수가 5마리도 안되었으니까요. 그런거에 비하면 전도가 창창하십니다. 축하드려요.
09.05.29. 14:02
후한 칭찬의 말씀 감사합니다 [씨익]
운이 좋아서 제가 낚시한 시간과 장소가 딱 맞아 떨어졌던 모양입니다.
인제 조금만 더 있으면 주말입니다. 모두 어복 충만란 주말 되세요! [헤헤]
09.05.29. 15:19
축하드려여~~
처음쓴 조행기는 추억이 많이남습니다...
손맛 축하드려여~~
09.05.29.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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