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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스

옥천저수지 2009-08-08

권영일(배스뚱) 20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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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의 첫날...
7일 저녁에 갑자기 낚시 댕겨오라는 와이프의 말에..." 왜 " 냐고 물으니 그냥이란다...
좋은 기분으로 준비를 하고 나니....어디를 가야할지 도무지 감이 오질 않는다..
비가 많이 왔을텐데...
그래좋다...일단 떠나고 보자...
그래서 갔던곳 경남 창녕군에 위치한 옥천저수지 (지도상 명칭은 동정호라 표기됨)
상류쪽인데 위에서 정말 깨끗한 물이 내려오고 있었다.
저 상류 새물유입구에서 엄청나게 많은 배스를..........
잡을것 같았지만 없었따...제길...




이 저수지 수심도 좋고 바닥 상황도 좋고 경치좋고 두루두루 좋은점만 많은곳...
예전 골드웜사이트 운문님의 귓뜸으로 잠깐갔따가 엄지의 지문이 없어진곳...
그러나 오늘은 그렇게 많은 배스를 보진 못했다....
그래도 장마시작전 누군가 탐색을 했었던 사진을 보고 바닥지형을 대충 봐왔기에 그나마 몇마리의 손맛은 봤다.







오늘 낚시 정말 힘들었다...이유인즉 낚시대 2대에 셋팅은 크랑크와 미노우다...
공부 아닌 공부를 많이 했다...크랑크 미노우...



낚시하면서 처음으로 셀카를 찍어봤네...
이거 은근히 증독이다 나름 재미가 있었다.
오늘 낚시의 정리는 비온뒤 낚시는 대박 아니면 쪽박이라고 결과가 나온다...
그래도 물가에 서는 자체가 나에겐 행복이다...
하지만 한마리라도 못잡으면 조바심이 왜이렇게 나는지...
이 조바심을 버리고 느긋한 낚시 자세를 빨리 가지도록 노력해야되겠다...
일요일 쉬고 월요일은 또 어디로 달리까~~
P.S 블로그 글이라 경어체가 아닌점 이해해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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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습니더 물가에 서는 자체가 행복이지요[꽃]
느긋한 낚시 역시 삼광이도 미숙하여 일단 비린내를 충전해야지만 느긋해지더군요[미소]
09.08.11. 23:28
옥천저수지 창녕에있을때
운문님 중증님이랑 소나기 맞으면서
낚시하던 추억이 떠오르내요 물도맑고
손맛좋은 낚시터인데 [미소]
수고하셧어요
09.08.11. 23:57
튼실한 배스로 손맛 보심을 축하드립니다.[꽃]
물이 깨끗 하다니 한번 가고 싶어집니다.
09.08.12. 08:54
옥천지는 지난 겨울 물을 거의 한바가지 정도만 남기고 모조리 빼고...있는 고기 다 긁어 냈다고 들었는데...

그래도 나오긴 나오내요...
09.08.12. 09:48
어렵습니다.삼광님...느긋한 낚시가 절대 안되요..[씨익]
09.08.12. 12:28
만수위가 되니 예전만큼 손맛을 많이 못봐서 안타깝습니다...
감사합니다..건달배스님..
09.08.12. 12:28
다들 같은 생각이죠...물가만 있으면 행복해지는거죠..[헤헤]
09.08.12. 12:29
운문님 예전에 제 한테 소개해주셨을때보다 배스개체수가 줄었는 느낌이 듭니더..[헤헤]
09.08.12. 12:30
올초에 잠깐 갔을때 물이 없었어도 짬낚시에 한두마리정도는 나왔습니다...
아무리 긁어내도 진흙속에 박혀있는 배스들이 있긴 있었나봐요..[씨익]
09.08.12.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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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에 서는 것은 행복인데 옆에서 줄창 뽑아내는데 나만 입질 안올때는 조바심 엄청납니다
09.08.12. 20:25
그건 엄청난 가혹한 행위죠 옆에서 줄창뽑아낼때요...[헤헤]
09.08.13. 09:18
제 와이프는 결혼전부터 그렇기 때문에 좀 낫죠...
근데 가더라도 오전만 하고 와야됩니더..[엉엉]
09.08.13. 09:18
와이프분께서 낚시 다녀오라고 하시는 센스!!
제 마눌님은 언제 그런 말을 할지... 부럽습니다.
09.08.13. 10:57
낚시를 안댕겨서 그래유~~ 크리스님 가을에 대청에서 함 뵈유~~[씨익]
09.08.14.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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