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속 안동 2박3일....

||0||0지난주말 게시판에 올렸던대로 안동으로 떠나봅니다..[시원]
달달이선생,달달이처남,떨래,흑룡,저 이렇게 5명이서 갔다왔네요...
이번 출조 목적은 연합에서 보트 트러블로 맞겨둔 보트점검 및 새로 마련한 제보트의 연료분사시점 조정을
겸해서 이왕갈거 낚시도 가고..휴가도 갓다오자 였습니다..

금요일 저녘 출발하여 주진교에 도착하니 11시가 다되어 가네요...
일단 텐트를 펴고...

느즈막히 이야기 가부리살과 맥주,소주로 이야기꽃을 피워봅니다..



새벽 4시반.. 주진교 슬로프에 배내리는 소리에 잠에서 깨고...
아침을 먹고나니 벌써 날이 밝았습니다,....


오전엔 연합마린에 들러 보트점검후 오후 출조 준비를 위하여 슬로프에 배를 내리고..



들뜬 마음에 오후피딩을 노리며 출발하여 보는데...

▲ 새로 장만한 달달이선생님 나이트로 225마력

▲ 달달이 선생님께 인수한 제 챔피온 115마력

8월 안동 땡볓에 덥고.. 날파리들이 집중공격에 집중도 안되고 고기도 안나옵니다..

씨알 보기가 왜이렇게 어려운지...[외면]

5짜만 사진찍는다는 각오로 안동갔는데.. 초반 4짜 몇마리 사진안찍은게 점점 후회되고 있습니다..

다시 집중하여 낚시를 해보는데...

▲ 안동처음와서 깊은수심에 적응안된다는 흑룡님..

▲ 빅원을 외치며 집중하는 접니다..

저 멀리보니 달달이 선생님과 처남도 집중하고 있는데 태클박스만 이리저리 고르던 떨래님이.


사고를 쳐버립니다.. 팀막달려 안동서 체면치레는 했습니다.

포퍼물고 나온 빵좋은 55cm 3키로 오버 대꾸리 입니다..[전구]

담날은 아침일찍 출발햇지만.. 고기도 안나오고...달달이선생님의 애가 배탈이 나버려..
먼저 병원으로 출발하고..[어질] 주진교 근처로 이동하여 직벽권 그늘에 배대놓고 쉬다가..
9시반쯤 낚시접고 야영자리 정리하고 11시쯤 출발하여 내려왔네요.,.,,
8월 폭염속 안동.. 정말 푹푹찌고 고기도 안나오더군요...
다음번 출조를 기약하며 어금니 꽉깨물고 내려왔습니다..[씨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