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가족 출조겸 나들이...

||0||0안녕하세요...메탈배스입니다...
간만에 글을 남기네요...^^

물때는 나쁘진 않았던것 같은데 조과는 없었기에...
출조라기 보다는 준급의 가족 피서를 다녀왔습니다...

워낙 여러가지로 바뻐서 정식휴가는 말일이나 가능할것 같구요...
주말과 휴일을 이용하여 가족들과 바닷가를 다녀왔습니다...

우연히...같은 커뮤니티 조우님 가족도 같은날 1박2일 나들이를 가셨더군요...
둘다 서해쪽이라 고속도로에서 통화를 해서 장소를 맞추기로 하였습니다...

학암포에서 각각 다른 펜션을 잡고서 저녁때 조인을 하여 고기 파티를 하였습니다...
저는 바닷가에 가서 육지 동물을 구워먹은건 이번이 처음인듯 싶습니다...

자정이 지나가기 전 뒤늦게 역시 같이 조우를 즐겼던 친한 동생이 합류하여...
반가운 나머지 새벽까지 술을 마시게 되었습니다...

와이프 분들과 아이들이 모두 서로 잘 어울리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저는 토요일 당일에만 방파제에서 낚시 딱 1시간 정도만 하고 철수하였구요...
다음날 조우님 두분께서는 카약을 타고 보팅을 하였습니다...

일요일에는 딸래미랑 조개를 캐면서 갯벌체험도 시켜주고...
여러가지로 짧은 일정동안 가족들을 즐겁게 해줄 수 있었던 나들이였습니다...

여러분들도 가족들 분들과 즐거운 나들이 겸 출조를 종종 즐기시길 바랍니다...
자연스럽게 마일리지 쌓는다고 생각하시면 될듯 싶어요...

PS : 조개를 딱 1시간 동안 저만큼 잡았는데 몇시간을 했더라면 상당했을듯 싶네요...
       다음에는 아예 물빠질때 가서 조개를 캐고 물 들어올때 낚시를 해야겠네요...
       회도 중요하지만 맛조개 많이 잡아서 구워먹는 맛도 끝내줍니다...
       (제 딸래미 많이 컷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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