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시즌 마지막 조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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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무의도 보팅이후에...2009년의 바다 조행은 마무리하려 했습니다..만..
한가한 즈음 아시는 분의 초대로 나름 즐거운 바다 조행을 하고 왓습니다.
수온의 바닥과 조과의 바닥이 예상 되는즈음이지만..역시나 손이 근질해서 거절하지 못할 조행..
새벽5시 집을 나서 궁평항 으로 달려갑니다.
운 좋게 오늘 이녀석을 타볼 기회가 되었습니다.선주님의 초대에 동승 운전에 낚시를 해봅니다.
27피트의 선채몰드는 닛산 제품의 것으로 보이는데 정확하게는 모르겠습니다.
일단 츄레라 조심해서 내려놓고 ..
선실의 장비들을 유심히 노려 봅니다..
일단 안전 보팅의 도우미 플로터.. 수심별과 항로 등을 세팅해봅니다.
해도도 신형이고 한글 메뉴라서 뭐 그리 어렵진 않습니다.
전압게 와 RPM 게이지가 디지털로 눈에 확들어옵니다.
이녀석의 심장은 야마하 4행정 250 마력.. 싱글로도 최속 40노트를 오버 합니다. [헉]
시원하고 중후하게 달려 봅니다.
오늘의 목적지는 궁평앞쪽에 있는 도리도를 거쳐~
입파도란 서해 섬입니다.
오늘 따라 해무가 가득하고 시야확보가 어렵습니다.
하우스 보트의 단점인.. 사각지대때문에 옆창문을 열고 운전..
그래도 낚시꾼이 낚시는 해야겟지요..
오늘도 전 타이라바 연습삼아 온니~ 타이라바만 던집니다. [전구]
아시는분들 많겠지만.. 이렇게 채비를 공부하는게 제 성격입니다.
고기가 나오든 말든 죽어라 던진다 !! 어느정도 운용이 손에 익은후에..
다른 채비를 운용해보곤 합니다.
보통 6개월에서 많게는 1년을 넘게도 이런짓을 하는게 제 성격입니다 [내탓]
이리저리 돌아 다니며 구경도 하고..
낚시도 하고 플로터 상의 어초지대나 수심층도 좀 연구해보고..
그리고 해가 지려할쯤 아쉽지만 마무리 해야 합니다.
언제나 물위의 풍경은 근사합니다.
산을 좋아 하시는분들은 산위에서의 풍경이 제일이라 하시겟지만..
전 낚시꾼이라 그런지 물위에서의 풍경이 제일로 근사해 보입니다 !! [푸하하]
우럭 그나마 회쓸만한늠들과 매운탕꺼리로 몇마리..
사실 전 아직도 바다에서도 릴리즈가 습관입니다.[푸하하]
그런데 그럴때마다 동행출조 분들께서 이상한 눈으로 쳐다보지만서도..
그러거나 말거나~ 먹을거 아니라서 릴리즈 !! [씨익]
오늘은 동행분들께서 마마님들의 엄명이 계셨기에
애럭 친구들은 방생.. 그나마 좀 ... 챙겨 보내 드렸습니다.
바다 낚시하시는분들은 가끔 루어에 관할 질문을 많이들하십니다.
그중 제일 많은 질문이 베이트릴에 관한거죠..
이건 답이 없지요 죽어라 던지는 수밖에요 [윙크]
이렇게 좋은 기회에 좀더 큰보트로.. 좀더 넓게 달려봤습니다.
그중 제일 부러운건.. 역시나 마마님을 위한 화장실이 아주 잘되있다는점 !!
이건 참으로 부럽더군요.
이긴 겨울을 뭘하면서 지내야 할지 벌써부터 답답 합니다....
다들 건강하게 이겨울을 잘지내시자고요 !! [꽃][꽃]
자연산우럭이 맛있어보입니다.[미소]
최근 까페에 250마력으로 엔진 업글하셨다는 글을 본적이 있어서요.
부러우면 지는건데..
그렇게 보입니다 [씨익]
그래도 대충 혼자 20수 정도는 한듯 합니다.
내년엔 제배로 자연산 배달 가능할겁니다 [푸하하]
어차피 릴리즈 하는 것, 2달간 노래미는 무조건 릴리즈 하심이..
팔계님 덕분에 오늘 재미난 보팅을 해봣습니다.
고맙게도 초대를 해주셔서요 [씨익]
원래 전 릴리즈가 많은 편이긴 합니다.
신경을 더 써야 겠습니다. 감사 합니다 재키님 !!
오늘 조이너 잘받았는데 택배랑 한판 했습니다[버럭]
사람 욕심은 끝이 없긴한데..
제겐 제게 맞는 보트가 있습니다 화장실만 부럽습니다 !!
택배분이랑은 왜 한판 하셨어요 ...
내년에 조종면허 따라는 어부인의 윤허가 있었네..그러니, 필기부터 많이 도와주시길..[헤헤]
우럭의 경우 포획 체장이 23cm이지만 25cm 안되는 놈들은 무조건 방류 하고 농어의 경우 5짜가
안넘으면 바다로 되돌려 주는것이 좋다고 생각되네...그래야, 바다자원도 보존될것이고..[미소]
정말 잘 어울립니다
아주 멋지 네요[씨익]
가끔 동행분들께서 욕심을 내시곤 합니다 [씨익]
필기야 뭐 그까이것~ 실기는 꼭 연습 삼아 돈을 좀 들이시는게 정신건강에 좋습니다.
형수님 은근히 미인이시던데.. 장가 안갔으면 슬쩍.. 처제분이라도 계신가 하고는 !!
사실 그것보단 죽이 잘맞아서 낚시 다니기 좋다~ 요런거겠죠 [푸하하]
로또 맞아도 못살겁니다.
일년에 150일 이상은 낚시를 해야 하는데 기름값이.. 150 * 10 정도면..[푸하하]
아마도 예전에 첫 선상 바다낚시를 해상 경비정 타고 해서 그런가 봅니다[푸하하]
보트도 멋지고 경치도 운치 있네요[굳]
사진도 좋고, 요즘들어 은근히 보팅에 빠져드네요.
어복충만하소서
콤비도 있고 워터제트를 달고 있는 FRP도 관심이 많이가죠.
특히나 워터제트는 안전성이 얼마나 좋을까하는 궁금증을 주곤 합니다 [씨익]
욕심 보다는 그냥 호기심 정도랄까요!
늘 안전한 조행과 풍성한 조과를 빌겠습니다 [윙크]
땅이 넓어서인지 .. 뭐랄까 참으로 부럽기도하고 신기하기도 합니다.
한 50즈음.. 욕심을 한번 내볼까요? 핸드 메이드로는 참으로 오래 걸릴것 같습니다. [미소]
뭐 다들 같은 생각이실 겁니다 [미소]
바다 가고 싶습니다.
요즘은 눈앞에 볼락이 아른거립니다.[씨익]
배스도 이뻐해주세욧!!!
근대 가시면 꽝이 기다릴겁니다 !! [씨익]
그렇다고 배싱을 안할수야 없죠.
언제 시간나면 낚지 한사발 하러 갈생각입니다.
그러나 언제가 될지 [푸하하] 신부님께 안부 전해주셔요 ! [꽃]
그러면 꿈이 되겟죠 [씨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