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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밭 야간조행

펌핑킴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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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꽃밭에 다녀왔습니다...

올시즌 야간 조행은 처음인거 같습니다...(사실 제대로 처음인거 같습니다[하하])

꽃밭 석축으로 다녀왔습니다...

도착하자 마자 먼저 와계신 조사님들께서 씨알 괜찮은 놈으로 한수 하시더라구요....

웬지 오늘밤은 [하하]  뭔지 아시겠죠... 대박의 기대...

8시에 들어가서 저는 "꽝"... 여자친구가 46CM에 떡대 좋은놈으로 한수 합니다...





2시간 30분만에... 근데... 꽃밭 석축에 가면 웬지 운문님이 있을 것 같은 느낌은 왜 드는 걸까요...

골드웜 식구들 뵌적은 한번도 없지만...[부끄]

초보자 둘이서...멋도 모르게 낚시한다고...

꽃밭 야간 조사님께 혹여나 방해가 되지나 않았나 모르겠습니다...

비록 제가 잡은건 아니지만... 야간조행에서 좋은 결과가 있어 앞으로도 자주 갈 것 같습니다...

이상 허접한 조행기 였습니다...

참 장소는 꽃밭 석축이 시작되는 초입이었구요... 시간은 10시 30분정도에...

스팅거 5.5" 노싱커 채비에 라인은 이름을 알 수없는 6lb 모노라인 입니다...

장비는 이름도 기억나지 않는 것들이라 죄송합니다...

참 그리고 질문하나 드리고 싶은데요...

어제도 여자친구를 많이 야단쳤습니다만... 훅킹을 제대로 못해서...

자주 바늘이 턱이 아닌 배속에 걸립니다... 배스도 고생하고 저두 고생하고....

돌아오는 길에 싸울뻔 했습니다...그걸로 제가 잔소리 하다가...[푸하하]

어떻게 조언을 해줘야 할 지 여러 선배님들 부탁좀 드립니다...

그럼 수고하시고, 오늘 하루도 행복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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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무리야
제 생각엔 야단 치실일이 아니었을 듯 합니다.
차츰 좋아지실 겁니다. 저 같으면, 그냥 자신감있게 입질이다 싶으면, '확~~!!' 채 버리라고 말해주고 말겁니다.

저의 마님의 경우, 캐스팅은 제가 해주고 릴링은 자기가 하는... 뭐 그렇습니다. 하지만, 겨우 5회정도 그렇게 하다보면, 낚싯대를 저한테주고는 그만합니다.

아무튼, 펌핑킴님 부럽습니다. [헤헤]
07.05.04. 10:06
키퍼
챔질하는게 늦어서 그런것이니 낚시를 조금더 다녀보면 자연히 낳아지실껍니다.[미소]
07.05.04. 10:53
雲門
밤낚시는 당분간 참아보려고 합니다
둘째녀석이 잠을 너무 늦게 자는 경향이라서요...

요즘 잔챙이 일색인 꽃밭에서 40급이면 대물입니다.
축하드려요.
07.05.04. 12:01
재키
뭐 그런일로 야단까지.
함께 할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복받으신 것입니다.
07.05.04. 13:15
한걸음
펌핑킴님은 꽝, 여자친구는 퍽에 살짝 심사가 틀려서 괜시리 야단치신건 아닌지요.
07.05.04. 17:11
배추
펌핑킴님 목구멍 깊이 박힌바늘 귀찮더라도 살려줄려면 꼭 빼주세요.저는 라인 제거후에
바늘을 미늘 있는쪽에서 당겨내면 쉽게 빠져요.^^
07.05.04. 21:11
카테츠
4자 배스를 잡았다는것 보다... 여자친구와 함께 낚시를 간게 부럽다는 한사람..
07.05.04. 21:47
펌핑킴
모두들 조언 감사드립니다... 제가 괜한 불평을 한것 같은데요...[부끄]...
여자친구에게 감사하는 마음으로 함께 해야 겠네요....작년 가을에 시작해서 작년에는 봉정에만 죽어라 다녔는데.... 올해는 금호강 탐사 시작했습니다... 금호강변에서 초보 커플조사를 보시거든 많은 조언 부탁드리겠습니다... 다들 주말 대물 하시기 바랍니다...[꾸벅]
07.05.05. 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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