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호 오짜 & 詩 한수
안녕 하십니까
유천 입니다
장맛비에 피해들은 없으시겠지요?
모처럼 찿아온 토 일 로 이어 지는 연휴지만
바다 상황에 농어 낚시는 물건너 간듯 하고
그렇다고 그냥 넘어 가기도 섭섭 하여
토요일 안동으로 달립니다
늘 그렇듯 새벽 4시반에 깨지만 약속 시간은 아침 여섯시
이것 저것 준비하고 배띄운 시간이 8시 30분이 되 버립니다
동료나 저 유천 아직도 유유 자적 하며 즐기는 낚시를 하는터라 ..
보잘것 없는 실력 이지만 유천의 낚시 경력은 꽤 오래 됩니다
다만 배스 낚시는 겨우 몇년..
레저와 낚시를 즐겨 하던 삶이라
낚시와 관련된 것들은 관심이 많아서
오래전 부터 즐겨 읊던 고시 하나를 올려 봅니다
우리가 흔히 듣고 지나는 알파 만파 가 이시에서 파생된 단어 라 합니다
천길 가느다란줄 곧게 드리우니
하나의 작은 파장 만파로 이어지네
밤은 깊어가고 물은 차서 고기는 입질을 않고
빈배 가득 밝은 달만 싣고 돌아 오누나
(중간 두번째 일파재동 만파수 인데 제컴엔 저기에 적합한 재字 를 못찿겠네요)
언제 부턴가 나도 모르게 주진교 상류를 먼저 찿게 되네요
안동??
여전히 대가리에 양숫물 안마른 녀석들 자주 등장 합니다
덜컥 3수만에 올린 5짜 입니다 턱걸이지만 오짜 틀림 없지요?
두어수 만에 또 5짜??
정확히 49cm 이네요
오늘 좀 되겠는데 하는데 ..
알라 배스가
침묵 하던 동료도 한수 하고..
하류로 달려 사월리 돌아 나오다
잠시 하선 하여 쉬고 있는데
보팅에서 영 선찮던 동료가 도보에서 연타로 두어수 하네요
장맛비로 새물 유입 탓인지
전반적인 조과는 별로 였습니다
그나마 주진교 상류에서 간간히 나오던 4짜급도
하류에선 별 성과 가 없더군요
이번 조행에선 마지막 반전을 하던 동료가 이상하리 만치
조과를 올리지 못하였고
유천의 조과도 처음 출발의 기대완 반대로 끝난 하루 였습니다
사용태클?
로드 : N.S메두사63L 스피닝
릴 : 시마노 나스키 C2000S
라인 : FC베이직 6LB
루어 : 줌사 스왐프 워터메론
이상 유천 이였습니다
이어지는 한주 즐겁고 행복한 주가 되시길 바랍니다
멋지네요~
저는 오늘 비온다는 예보에도 불구하고, 들어갔다가 잔챙이 싸이즈만 잡다가 일찍 철수했습니다.
낚시한 시간에 비하면 초라한 조과 입니다
유천님도 이제 탄력 받으신듯 합니다.
아 !오짜라 저는 언제 구경한지도 모르겠습니다.
부럽습니다.
제발 탄력이 붙었으면 좋겠습니다
안동 오짜 축하 합니다.
유천님 5짜 축하드립니다
이젠 확실한 선장님 포스가 확 풍기내요
열정에 박수도 함께 보냅니다
변화과정을 처음부터 다 봐왔기 때문에...
최근 조황을 올리시는 것을 보면서 참 즐겁습니다.
이제 농어 큰놈으로 잡으러 오셔야지요.
9.8마력 도하츠 엔진 첫시운전을 낙동강에서
라이트닝님 골드웜님 염라 대왕님과 함께 했었죠
엔진 처음이라 9.8마력 속도도 적응이 안되더군요
여러 모로 가르쳐 주실려고 애쓰시던 모습 눈에 선 합니다
오짜 손맛 축하드립니다.
보트에 파라솔 멋집니다 중층낚시 하기 딱좋아 보입니다 .
한시 하나 올려 볼려고 연출한번 해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