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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6.06. 현충일 달창저수지 보팅

신영석(흐르는강물처럼) 신영석(흐르는강물처럼) 4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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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까지도 상판지로 갈까 달창으로 갈까 고민을 하다가 오늘 무작정 또 달창을 갔습니다.

혹시나 힘이 올라서 꾹꾹 쳐박아 달리는 달창emoticon들의 그 느낌을 꿈꾸며 새벽 5시가 되기 전에 달창에 도착을 하니,

헉~!  emoticon

레드배스 루어스쿨 모임이 오늘 달창에서 한다고 보트들이 많이 떳더군요... 이런... emoticon

그렇다고 이 시간에 어디 딴데 갈만한데도 없고... 그냥 보트펴고 낚시하기로 합니다.

좁은 달창저수지에 무슨 해전이라도 벌어진듯...노랗고, 파랗고, 빨간 보트들이 저수지의 장판을 가르며, 여기 저기서 배스에게 침을 주고 있네요...emoticon

 

오늘은 날이 흐리고, 후덥지근 날씨에 애들은 다들 어디로 꼭꼭 숨었는지 지난 달창때와는 사뭇 다른 분위기였습니다.

전체적으로 입질이 아주 약고, 조황이 썩 좋지를 않네요.emoticon

연안 쉘로우권에서는 그나마 반응을 하고, 직벽엔 없고 - 물론 오후에 지나가는 행인 한마리 했습니다만..., 스피너베이트 꽝, 개구리에 반응은 하는데 제대로 물지를 못하고...emoticon

보트가 많으니, 서로 방해되지 않게 피하면서 다니는 상황이라, 가고 싶은 포인트를 가보지 못하는 이상한 상황이 전개되더군요.

그러나, 좁은 달창에 배스가 가면 어디로 가겠어요? 배스들 오늘 엄청 스트레스 받았을텐데, 그 와중에도 마릿수로 손맛 보고 왔습니다.emoticon

 

보트펴면서 곧장 직벽으로 가서 분위기 파악해봅니다만, 직벽엔 아직 붙지 않았는지... 오후에나 붙으려는지 입질이 없네요.emoticon

 

좌측으로 방향을 잡아서 상류 쉘로우지역에서 아침 피딩을 맞습니다.

한마리 걸었으나 걸어내다가 터져 버립니다... 매듭이...emoticon

 

암튼 그래도 오늘의 마수는 제가 올립니다...emoticon

싸이즈는 작지만, 오늘의 마수입니다. 그런데, 아무리 강조를 해도 또 사진에 초점이 맞지 않는... 수전증... emoticon

P6060001 사본.jpg

 

그러나, 잠시후 처음처럼님 대가 휘어지며 장난을 치는가 싶었더니 연신 감았다 놓으면 드렉이 풀려 나갑니다... emoticon

슬쩍 보이는 모습도 5짜... emoticon

드디어 달창에서 5짜를 올릴려나? 했습니다. emoticon

하지만 아쉽게도 그렇게 신경전을 벌이다 올라온 녀석은 힘이 당찬 45cm 오늘의 "둘만의리그전" 장원입니다...emoticon

P6060002 사본.jpg

P6060003 사본.jpg

 

그리고, 기분좋게 더블히트~! emoticon 이때가지만 해도 오늘 낚시 그럭 저럭 잘 되는 줄 알았습니다... emoticon

P6060004 사본.jpg

 

그러나... emoticon

 

이상하게 달창에만 오면 징크스가 하나 있는데, 한마리 털리고 나면, 그 이후 두시간 동안 고기를 못 잡습니다. 잡히면 털리거나, 라인이 터지거나, 매듭이 끊기거나...

암튼, "더블히트" 이후에 한마리 또 터지고 나서는 아래 사진에서 보듯이 두시간 가량 매듭과 실랑이만 합니다...emoticon

 

새로 구입한 라이트대에 감은 토레이 수퍼하드 6LB가 저는 매듭만 하면 훅셋시 매듭이 끊기거나  풀립니다. emoticon

라인에 적응이 안된다고 투덜대니...처음처럼님 자기꺼는 괜찮다고 핀잔을 주네요. 찬찬히 이쁘게 묶으라면서... emoticon

아무리 이쁘게 묶어도 이상하게 매듭부분이 풀리거나, 터집니다. 이래서 오늘 놓친 고기가 무려 4마리... 오늘 같은 상황에 4마리나 놓치다니... emoticon

 

그렇게 웜도 가고...

 

카이젤바늘도 가고...

 

내 고기도 가고...  emoticon

 

하지만...

 

옆에서 처음처럼님은 연신 라이트대에 와끼로 잡아올립니다. emoticon   참 잘 잡아요. emoticon

주위를 둘러봐도 그렇게 고기 잡아올리는 소리는 들리지 않는데... emoticon

P6060005 사본.jpg

네꼬용 씽커를 박은 웜에 다시 카이젤바늘을 꿰어서 잡네요. 변형채비? emoticon

P6060006 사본.jpg

 

P6060007 사본.jpg

 

P6060009 사본.jpg

보트 뒷쪽으로 몸을 바짝 붙여서 로우앵글에서 한컷 찍었습니다.

완전 전담 사진사를 하는게 낫지? emoticon

 

P6060010 사본.jpg

 

P6060011 사본.jpg

 

매듭 연습하다가 다행히 한마리 합니다...emoticon

P6060012 사본.jpg

 

간만에 싸이즈 적당한 놈이 힘쓰다가 올라왔습니다. 42cm...emoticon

 

P6060013 사본.jpg

 

P6060015 사본.jpg

 

이 매듭 저 매듭 다 묶어서 해보다가 결국, 더블클린치노트로 묶어서 한마리 확실하게 걸어 올립니다. emoticon

 

P6060016 사본.jpg

 

P6060017 사본.jpg

 

세워서도 찍어봅니다...emoticon 완전 오늘은 사진사만 합니다... emoticon

 

P6060019 사본.jpg

 

다운샷으로 한마리를 마무리하고 오늘의 조행을 마칩니다.

보트들이 많아서 파노라마는 생략합니다. 초상권 침해 문제가 있기 때문에...

 

날이 많이 무더워지고 있습니다. 모두들 건강 챙겨가며 낚시하시기 바랍니다.

 

P.S: 이철 프로님 만나뵈어 반가웠습니다...

 

참고-

처음처럼님은 최근에 던컨노트 주로 쓰시고,

저는 보통 유니노트 바깥돌리기와 클린치노트를 선호 합니다.

다만, 수초 위를 지나거나 수소 사이를 빠져나오게 할 때 수초가 걸리는 것을 고려해서 이때는 클린치 노트를 주로 사용합니다. 라인짜투리가 바늘(루어)쪽으로 빠지나까 수초나 청태가 덜 걸리는 장점 때문에요. 노싱커, 개구리버징루어 등등...

다운샷은 팔로마노트로 묶어서 훅아이로 라인을 빼내서 라인 끝에 씽커를 답니다.

 

근데, 유니노트랑 던컨노트는 아무리 봐도 똑같은데 왜 이름이 틀린지...?  emoticon

 

어제 막바지에 사용한 더블클린치노트입니다.

일단은 어제 이 매듭으로 해결이 된 듯... 토레이 수퍼하드 6LB 매듭이 잘 터질 때 참고하세요. 그냥 이상없이 라인 잘 쓰시는 분도 있지만... 암튼 어제 이 매듭으로 바꾸고 나서는 매듭이 터지는 일은 더 이상 없었네요... emoticon

 

더블클린치노트 사본.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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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훈(공주머슴님)

저는 스플릿샷 전문인데 요즘 이상하게 네꼬를 쓰고 있네요. 네꼬에만 반응을 잘 해주니 어쩔수 없는 일이지만서도... emoticon

네꼬 너무 좋아요~! 네꼬 짱~! emoticon

10.06.07. 08:56

배스 때깔 좋습니다~싸이즈도 참좋네요

마리수 손맛보심을 축하드립니다emoticon

 

 

10.06.06.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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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섭(날센배스)

처음처럼님은 저번에 주중에도 혼자가서 그 어렵다던 상황에 혼자 18수를 하더니, 어제도 연신 잡아 올리더군요. 둘만의 미묘한 실력차이 때문에 배 아파 죽겠습니다.emoticon

더블 클린치노트로 바꿔 매고 나서는 매듭이 터지지 않는거 같습니다. 이제 다 죽었어~~! emoticon

10.06.07.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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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길(공산명월)

감사합니다... 어르신~!

저번에 달창 버스편을 문의하시더니, 달창에 버스편으로 오시기는 좀 무리신가 봅니다?

달창이 분위기 좋을 때는 도보도 좋은데, 지금 같으면 도보로 다니시기에는 좀 무리수가 있는 편입니다.

혹시나 달창 아직도 생각하고 계시다면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10.06.07. 09:02

달창배스들이 봄맞이 종합검진 차원에서 침을 아주 단체로 맞았겠습니다.

손맛 축하드립니다.

10.06.06.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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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명수(히트)

알자리 지키는 놈들이 대부분, 게다가 1-2마리를 제외하고는 시원한 입질은 아니고 살짝 삼키는 정도? emoticon

라인보고 있다가 살짝 당겨가는 것 같으면, 살짝 들어보고 무게감 느껴지면 낚아채는 낚시였습니다... emoticon

날은 덥고... 오전내내 라인 째려보느라... 오늘보니 눈이 퉁퉁 부었다는... emoticon

10.06.07.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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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창 배식이들 전부 뽑아내셨나요?emoticon

사이즈도 큼직하니! 손맛 제대로 땡기셨네요!

손맛 축하드립니다! 이거 보팅 조행기를 보고 있자니 점점 보트에 입맛이 다셔집니다.emoticon

10.06.06. 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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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호(배스에미친남자)

달창배스 여전히 힘은 좋아요~!  emoticon emoticon

새로산 라이트대에 한마리 걸리면 로드를 돌려가며 길들이기 해도 좋은 정도? emoticon

로드가 쭉 쭉 휘어집니다... emoticon

10.06.07.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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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호(배스에미친남자)
이거 보팅 조행기를 보고 있자니 점점 보트에 입맛이 다셔집니다.emoticon


신중히 결정해서 보트 구입하시길 바랍니다.emoticon

10.06.07. 09:11

손맞축하드립니다!!

 

토레이 라인 좀약하죠 저도 전에는 토레이추천받아사용했는데 캐스팅하다가도 뚝뚝 끈어지더라구요

 

산요 레이져사이트 6lb 추천드립니다  질기기가 고래심줄같습니다

 

그리고 저도 오늘 달창 오후 2시쯤 도착해서 저녁피딩 노렸는데 제친구는 10여수 저는 4수 했습니다 

 

포인트를 잘몰라서...   달창포인트좀 갈차주세욤^^:

10.06.06. 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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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하(김쌍)

토레이 라인 좀약하죠 저도 전에는 토레이추천받아사용했는데 캐스팅하다가도 뚝뚝 끈어지더라구요

 

산요 레이져사이트 6lb 추천드립니다  질기기가 고래심줄같습니다

 

똑같이 한날 토레이 감았는데, 처음처럼님은 잘 쓰시더라구요...

일단 더블 클린치노트로 매듭이 터지는 것은 해결난 듯 하니까  다음번에 추천하시는 라인을 한번 사용해보도록 하겠습니다. emoticon

 

달창포인트라 하니 몇자 적습니다.

어탐기로 여기 저기 지형을 파악하고  기억을 해두었다가 고기가 붙는 수심층을 따라가봅니다.

예를 들어서 어제는 1.5미터-2미터 구간에서 잘 나온 듯 합니다...  

빠른 탐색을 위해 저희는 보트 펴면 바로 직벽으로 가서 대충 두들겨 봅니다. 직벽에 없으면 바로 상류 연안부터 훑습니다. 달창은 생각보다 좁으니까요... emoticon

10.06.07. 09:21
profile image

전담 사진사...

흐르는 강물처럼님이 사진은 짤 찍어시는데 모델이 자세가 한결 같네요

틀린 그림 찾기 하는 것 같습니다

손맛 축하드립니다

 

10.06.06. 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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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균(뚜벅이)

흐르는 강물처럼님이 사진은 짤 찍어시는데 모델이 자세가 한결 같네요

틀린 그림 찾기 하는 것 같습니다


좀 그렇죠? emoticon

식상할까 싶어서 여러가지 다양한 각도로 찍는다고 찍었는데도, 보트 그 좁은 공간에서 오는 압박감이란게... emoticon

10.06.07. 09:23

조과변화 무상한곳 달창지..

 

요즘 어렵다는 달창지..

 

역시 폐턴잡아서 손맛 보셨네요

 

축하드립니다.

10.06.06. 22:55
신영석(흐르는강물처럼)

한주주 정도 안동서 숨돌리고

 

다시 장성으로 튈에정입니다.

 

그때 같이 장성으로 ㄱㄱ해요

10.06.07. 22:11
profile image
이동규(조조만세)

그럴까요? 아무래도 초행길에 동행이 있으면 좋으니...emoticon

동방님하고, 지성아빠님도 꼬득여서 같이 가자고 해야겠습니다. emoticon

10.06.07. 22:45
profile image

어려운 달창이라 하지만 처음처럼님과 흐르는 강물처럼님들에게는 다르네요 손맛 축하드립니다..emoticon

저는 토끼님이랑 예정되로 토요일 달창에 배띄웠습니다.. 오후 3시경 솟아지는 소나기에 배접었습니다 만 토끼님이 10수이상 하신듯하고 저는 6수 밖에 못했네요.. 달창지..  대구 인근 보팅에 아주 좋은 곳이라 생각합니다 거리나 사이즈, 손맛등 .. 

다음에는 달창지 물위에서 뵙기를 기대해봅니다..  emoticon

10.06.06. 2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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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경태(Moon Bass)

전날 어디로 갈까 생각을 하는데...

막상 떠오르는 곳이란게... "문천지", "달창지"...emoticon

그리고... 상주 "상판지"...emoticon

상판지는 경치가 좋다해서 한번 가보고 싶었는데, 이래 저래 따져보니 달창만한 곳이 없네요... 대형 필드?를 다녀와서 그런지 부야지, 강정지 같은 곳은 너무 협소하게 느껴진다는... emoticon 사람이란게 이렇게 간사한 것 같네요...emoticon

 

임님이 올려주신 달창 조행기 자주 보고 하니까 많은 도움이 되더군요... emoticon

10.06.07.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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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역시나 달창배스는 절 싫어해요...emoticon

담에 달창에서 한수 갈쳐주셔요....요놈들 저도 혼좀 내보게요...

손맛 축하드립니다...emoticon

10.06.07.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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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영(동방)

어제 종일 통틀어서 보면 몇마리씩은 잡았겠지만, 간간히 보니까 잡는 사람만 잡는거 같더군요...emoticon

오전 피딩타임때 낚시하면서 주위를 보니, 그렇게 고기가 올라오진 않던데요? emoticon

 

암튼 다음에 기회가 되면 달창에서 같이 보팅 함 해보도록 해요~! emoticon

10.06.07. 09:33
profile image
신영석(흐르는강물처럼)

저 채비를 와끼카이젤이라 불러야 하나요....기존의 카이젤은 날개짓이 좀 적은 액션이 나온는데...저리하면...폴락폴락...

굳입니다...담에 꼭 써봐야 겠어요....emoticonemoticon

10.06.07. 09:47
profile image
신영석(흐르는강물처럼)

순간 생각에 안동이나 대청에 직벽권에서 아주 잘 통할것 같다는 생각이 마구 드는군요...특히 브레이크 라인 떨어질때

액션을 주며 천천히 떨어지게 하면 그냥 ....후루룩 하지 않을까 싶은데요...싱커 무게에 따라 액션도 달리 할수 있을듯 하고 암튼 아주 기발한 아이디어 같습니다...아직 정싱 명칭이 없다면 특허 함 내시죠...뭐 채비라는게 가 이렇게 나오는거 아니겠어요...emoticon

10.06.07. 10:30
profile image
이호영(동방)
아직 정싱 명칭이 없다면 특허 함 내시죠...뭐 채비라는게 가 이렇게 나오는거 아니겠어요...emoticon


이 정도 아이디어는 벌써 다른 곳에서 애용하고 있는 채비가 아닐까요? emoticon

그렇치 않다면, "김% 리그" 명명해야겠습니다.

우리 둘이 있으면 내가 시셈이 나서 처음처럼님 보고 "김%"라고 하니까... emoticon

10.06.07. 10:36
profile image
신영석(흐르는강물처럼)

하하하 네 담에 요 채비로 낚으면 "김%리그"로 명시해 두겠습니다..emoticon

10.06.07. 10:54

건네주신 음료수 먹고 갑자기 힘이 나서 저는 대박은 아니지만 지난주 복주전은 했답니다. emoticon

물가에서 자주 뵙기를... emoticon

 

10.06.07. 08:41
profile image
이 철(2%)
저는 대박은 아니지만 지난주 복주전은 했답니다. emoticon

 

낚시하면서 줄곧 유심히 봤습니다.

역시나 프로답게 잘 뽑아내시더군요... 넘 부러웠습니다... emoticon  

 

다음에 또 필드에서 뵙겠습니다. emoticon

10.06.07. 08:54

대박조행기 잘 봤습니다.

배스낚시에 정답은 없는것 같습니다.

매듭묶는법도 참고해 두면 좋을 것 같습니다.emoticon

10.06.07. 10:52
profile image
구도형(지성아빠)

대박조행기 잘 봤습니다.


둘이서 20여 수 한게 대박조행기는 아닌거 같구요... emoticon 

한 40수 이상은 해야 대박 아닐까요?  emoticon  넘 한가요?   emoticon

 

그러고보니까...

20여수 중에서 저는 몇마리 되지도 않네요... emoticon 

처음처럼님은 수전증 좀 고쳐서 제 사진을 어떻게 좀 잘 찍어줘야... emoticon 

마릿수도 적은데  올릴만한 제 사진이 얼마 없다는... emoticon 

"초울트라 손떨림 보정" 카메라를 하나 장만해야 하나...?  emoticon

10.06.07. 11:12
profile image

이제 달창으로 가면 강물처럼님 뵐 수 있겠네요.

 

보트들이 많아서 힘든 상황이었을텐데도 역시나 잘 잡아내시네요.

 

최근에 어려워진 달창에서 두분이서 20여수면 대박조행기가 아닐까 싶네요.

 

이젠 더운 날씨에 한낮에 보트띄우기는 힘들 것 같네요. 힘든 상황에서 보신 손맛

 

축하드립니다.

10.06.07. 11:33
profile image
배대열(끈기배써)

감사합니다... emoticon

저는 뭐 쪼메 밖에 못잡고, 처음처럼님이 부지런한 만큼 요즘 조과가 상당히 좋은 듯 합니다... emoticon

10.06.07. 12:18
profile image

저는 6lb 라인사용할때 관리가 귀찮아, 그냥 8lb FC Basic라인 사용한답니다.

 

스냅을 사용할때는 무조건 더블클린치노트,

보통은 Sun 노트,

바쁠때는 던컨루프(유니)노트,

정말 매듭귀찮고 바쁠때는 바깥돌리기 사용합니다.

예전에 심심해서 양쪽에 서로다른 매듭 해놓고 겨루기를 해보았더니

1등 더블클린치 노트

2등 썬노트

3등 유니노트 순서로 나왔습니다.

 

정말 잘 잡으시네요.손맛 축하드립니다.

10.06.07. 11:55
profile image
박재관(현혜사랑)
1등 더블클린치 노트


낚시인의 기량에 차이가 많다는 매듭법은 정말 어제 실제로 보니까 차이가 나는 듯... emoticon 침도 바르고 이쁘게 촘촘하게 감아도 계속 터지더군요. emoticon

이상하게도 처음처럼님은 동일한 라인인데도, 던컨(유니)노트로 묶어서 한번의 터짐도 없이, 심지어.. 수초 1미터를 달고 오는 놈도 건져 올리던데...emoticon

 

FC 스나이퍼 BMS 주로 사용하다가... 스피닝ML + BMS 6LB 감아서 사용하지만, 주로 사용하는 매듭에는 전혀 이상이 없었는데, 최근 새로 나온 FS 스나이퍼 수퍼(투명-요게 좀 더 부드럽더군요) 12LB + 베이트 M대 와 토레이 수퍼 하드 6LB + 스피닝 L대에 감았습니다. 베이트M+FC 스나이퍼 12LB는 매듭에는 문제가 없는 대신에 종전보다 부드러워서 그런지 동일한 조건에서 캐스팅하면 파마가 종종 일어나고-스키핑시 자잔한 파마가 안에서 잘 생김 emoticon- 이 때문에 다시 BMS로 바꿀까 싶은 생각임- , 스피닝L + 토레이는 매듭 때문에 몇번의 조행에서 애를 먹었네요. 지난 대청에서도 그렇고... 

하지만, 이제 더블클린치노트가 토레이 라인과 맞는 듯 하니 다행입니다. 현혜사랑님 노트 순위에서도 일등이니... emoticon

 

썬노트는 뭐야?하고 검색을 해보니 일전에 본 적이 있는 매듭이네요. 이 방법도 기억해둬야겠습니다. emoticon

10.06.07. 12:13
profile image

항상 두분이서 낚시 하시는 모습이 너무 좋아 보이십니다emoticon.

 

한낮에 낚시하는게 쉽지 안던데 대단하십니다emoticon

 

손맛 축하드립니다.emoticon

10.06.07. 15:38
profile image
이훈(미르)

항상 두분이서 낚시 하시는 모습이 너무 좋아 보이십니다emoticon.


모두가 배려를 많이 하시는 형님 덕분에 동생이 편하게 낚시 잘 하고 있습니다. 좋아 보인다니 다행입니다...

감사합니다. emoticon

 

사무실에서 짬짬이 시간나는대로 줄감고 남은 여유줄로 매듭 연습을 하고 있습니다.

종류대로 다 감아 봅니다. 클린치노트(더블포함), 유니노트, 팔로마노트, 썬노트, 피시앤풀(요건 인터넷보니 더블유니노트인거 같네요), 프리노트, 라팔라노트(요건 좀 번거로운 듯) 등등... 종류도 많아요... emoticon 

이렇게 여러번 반복을 해줘야 또 필요할 때 기억이 잘 나지 않을까 싶네요. 손가락이 굵어서 잘 되지를 않지만서도... emoticon

 

10.06.07. 16:51
profile image

저는 바깥돌리기 유니노트로만 10년째 고집중입니다.

매듭이 터진일은 거의 없었던거 같습니다.

늘 한마리 잡고 매듭에 쇼크가 있겠다 싶으면 무조건 끊어내고 새로 매거든요.

 

잘잡는 낚시꾼이 잘 하는 낚시꾼일텐데,

그보다는 어쩌다 오는 대물의 기회에 늘 대비하는 낚시꾼이 더 훌륭한 낚시꾼이라고 생각하거든요. emoticon

10.06.07. 17:47
profile image
김진충(goldworm)

잘잡는 낚시꾼이 잘 하는 낚시꾼일텐데,

그보다는 어쩌다 오는 대물의 기회에 늘 대비하는 낚시꾼이 더 훌륭한 낚시꾼이라고 생각하거든요. emoticon


저도 지금까지 매듭에는 문제가 없었는데... 수두룩한 5짜들도 쓰던 매듭법 그대로 잡았었는데... emoticon

어째 요즘 사람이 좀 어눌해져가는 듯... emoticon

 

 맞네요~! 귀찮아서 라인 확인하진 않아서 털리면 더 억울할 듯... emoticon 

대청에서 순간 드렉을 풀고 나가는 한 녀석이 있었다는... 하지만, 매듭이 터져서 놓치고... 처음처럼님한테 구사리만 먹고... emoticon

명심하여 습관화 하도록 저도 노력을 해야겠습니다... emoticon

10.06.07. 18:27

마릿수 대박 나셨네요~

 

손맛 축하드리고요~

 

더블 클린치 노트!! 유용한 정보 감사합니다.

 

10.06.07. 20:50
profile image
금성현(늑돌이)

감사합니다~! emoticon

더블클린치노트와 피시앤풀(더블유니노트?) 매듭이 제일로 강한거 같습니다. 참고가 되기를... emoticon

10.06.07. 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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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은섭(블랙엔젤) 10.06.06.16:26 5455 0
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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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동배(겨울배) 10.06.06.15:44 4959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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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완(키퍼) 10.06.06.13:09 5281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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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규(조조만세) 10.06.06.13:05 3865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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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민(신제우스) 10.06.06.04:29 6184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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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호(배스에미친남자) 10.06.05.23:04 5493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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쥔장 김진충(goldworm) 10.06.05.22:04 8038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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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로 조규복(부부배스) 10.06.05.16:41 5998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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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락(옹골지게) 10.06.05.00:40 4964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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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오(염라대왕) 10.06.04.23:17 5925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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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도형(지성아빠) 10.06.03.22:10 6468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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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욱(스타) 10.06.03.16:18 4796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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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로 조규복(부부배스) 10.06.03.15:50 5212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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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일건(앨리스) 10.06.03.12:18 5055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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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갑선(누리애비) 10.06.03.11:19 8977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