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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315 번개늪

김진충(goldworm) 쥔장 김진충(goldworm) 3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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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일, 토요일

뭉게구름님과 번개늪에 다녀왔습니다.


이맘때면 번개늪은 마릿수가 넘쳐났지요.

올겨울 루어낚시의 매력에 제대로 퐁당 빠져버린 뭉게구름님께 번개늪의 호조황을 보여드리려 

올해들어 두번째 출동.



20140315_094332.jpg


제가 먼저 첫수를 올립니다.

번개늪의 배스 사이즈는 대부분 요만하네요.


1/8온스 지그헤드 + 스웜프크롤러 옆구리 채비에 나왔습니다.


연안보다는 중류대에서 잘 나와주더군요.



20140315_094917.jpg


뭉게구름님도 첫수.



20140315_114553.jpg


한마리 잡히기 시작하니 연타석으로 나옵니다.

몇마리 그렇게 재미있게 잡다가 


배를 접안해두고 

물끓여 컵라면 그리고 곡차 한잔씩...


우연히 만난 락군님도 모셔다가 컵라면 대접.


역시 물위에 먹어야 맛이 납니다.




20140315_132402.jpg


점심먹고 또 열심히...


태클박스에 쳐박혀 있던 싼 바이브에도 한마리 나와주네요.



20140315_145403.jpg


메탈바이브에 통 안나오다가

결국 한마리 나와줍니다.


메탈바이브 이젠 번개늪에 인기가 없는걸까요?



20140315_161140.jpg


뭉게구름님 총 다섯마리.

저는 10마리째 채우고

바람이 너무 강하게 터지기도 하고 

하루 해가 곧 저물듯하여 서둘러 철수를 합니다.



20140315_161144.jpg


오후엔 도보하는 분들도 많이 오시더군요.


그런데 이맘때 번개늪의 가장 아쉬운점은 역시 훌치기꾼 같습니다.

뗏목에다 엔진까지 켜고 왓다갔다 해버리니 참 할말이 없더군요.


대부분의 훌치기꾼은 현지꾼입니다.

그러다보니 제대로 항의한번 못해보고...

뭐 그러려니 합니다.


번개늪은 이제 접어두고 강계로 나가봐야겠습니다.

강계도 이제 힘찬 기지개를 켜갰지요.


함께한 뭉게구름님 만족스러운 조행이 되셨을런지...

좀 더 많이 잡았으면 했는데,

다섯마리로 그쳐서 아쉬웠답니다.


그럼 또 다시 일주일이 시작됩니다.

골드웜네 가족분들도 힘찬 한주 되세요~ 


김진충(goldworm) 김진충(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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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방에 잠자던 하드베이트들 목욕했네요..

가끔 봄철 페턴중에는 어떤 루어를 사용해도 다 잘나온다가...있는것 같습니다.

그래서 봄철 배스 낚시가 더 즐거운것 같습니다.

14.03.17.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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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영(不賣香)불매향
번개늪은 좀 더 있어야 마릿수가 터질 모양입니다.
아직은 마릿수도 적을 뿐더러...
방해요소가 많더군요.
14.03.17.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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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찮게만나서 참반가웠습니다!!
라면도 감사히 잘 먹었구요..
그후 라이트대 하나 부러 먹구선 철수했습니다..
14.03.17. 09:30
profile image

번개늪(?).....아직도 왜 번개늪이라고 하는지???

번개시장처럼 잠깐 이용할 수 있어서 그런건지 아님, 단시간에 배스와 조우를 할 수 있어서 그런건지...^^


골드웜님 덕분에 좋은 경험하고 다닙니다.

하지만 아직도 보트에만 올라 타면 멘붕^^;;

전체적으로 루어운용이 넘 어렵다는 점.

땅위에서 하는게 지금은 넘 안정적^^

시간이 지나면 보트위에서도 땅위에서 하는 것처럼 자연스러워지겠지요.


선장의 지시에 맞춰 혼연일체까지는 아니더라도 리드미컬하게 움직여줘야 하는데...엇박자!

땅만 밟고 50년가까이 지냈으니 이해하시기를....

나름 최선을 다하고 있답니다.


배우는 게 넘 많아서 즐겁습니다.

거기다 배스와의 만남도 많으면 금상첨화겠지만, 욕심부리지 않을랍니다.

시간이 해결해 줄테니까요.


그리고 락군님도 만나서 반가웠어요.^^

어떡하시다가 낚시대를 다....

엄청난 대물이 물어 준겁니까??


항상 즐낚하시기를!!







14.03.17.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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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게구름님이 낚시에 정말 심취하신 것 같습니다.

 

요맘때는 번개늪이 괜찮았는데 역시 물속은 알수가 없는 것 같습니다.

14.03.18.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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