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입 배스 낚으러 가자 38번째.
안녕 하십니까.
오늘은 비오는 날. 요즘 비오는 날은 나에게는
배스 잡는 날입니다.
비가 그치기를 기다리다가 집사람이 오늘은
경산에 백양지에 가보자 합니다.
백양지에 도착하니 오전 11시가 넘었네요.
작은 저수지라 그런지 수위가 만수위입니다.
이곳 백양지는 수초가 많아 여름 철에는 루어 낚시는
할수 없는 곳이기도 합니다.
안쪽에 무너미 근처에서 집사람은 더불링거로.
저는 씨테일 웜으로 배스 불러 봅니다.
집사람이 먼저 마수릏 하네요
.
추가수도 더불링거에 잡아냅니다
.
저도 더불 링거로 교체 하니 바로 입질을 받았으나
바늘 털이 당하고 두번째도 역시 털고 가버리고
세번재에 마수 걸이를 했읍니다.
이불링거 작년에 만복이님이 선물 주신 웜입니다.
집사람이 아주 좋아 하는 웜이도 하지요
.
몇년전에 이곳에서는 잔챙이만 잡혀서 몇년동안 쉬었다가
금년에 다시 오니 배스가 싸이즈가 몰라보게 커저버렸네요.
다름 웜이나 루어는 전연 반응이 없고
오직 더불링거에만 반응을 합니다
.
씨알도 이정도면 괜찬은 편입니다.
이곳 저수진는 수초도 많지만 물색이 탁한편입니다
.
비가오다 말다 하는데 낚시는 계속 이어집니다
.
집사람 오늘 세번째 배스 인데 오늘은 조금 고전 하고 있네요
.
저수지 뚝에 다래가 있어 캣는데 마늘쪽 같읍니다
.
점심 먹고 오후장을 보았는데 저수지 안쪽을 둘러 보았는데
반응은 없고 오직 무너미 부근에만 입질이 오네요.
오늘의 장원입니다. 4짜 초반은 될것 같읍니다.
이곳 백양지에서는 대어축에 들지요.
집사람도 오늘의 최대어로 마지막을 장식 하네요.
더 낚시을 하고 싶어도 비가 다시 내리기 시작 하기에
바로 철수 했읍니다.
오늘 이곳 백양지 잔챙이 낚시 갓다가
튼실한 배스 손맞을 보았읍니다.
남은 시간 행복하게 보내세요. 감사 합니다.(178)
싸이즈도 좋습니다.
싸이즈가 좋았읍니다.
역시 어머님이 더 잘 낚으시는거 같습니다. . 하하
지금은 씨알이 좋아 졌네요.
어머님 배스 사이즈가 아주 굵직합니다.
더 잡을수 있었는데 비가 와서 바로 철수 했읍니다.
어딜가시나 잘 잡으십니다^^
손맛 축하드립니다...
운이 좋았던것 같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