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6.12. 안동꾹꾹이를 다시 만나러 가다 - 50cm 런커와 함께...
장성호를 계획하다가 비소식으로 연기하고 부랴 부랴 안동으로 떠나보기로 합니다. 두번째 안동 방문이네요.
(사진은 보기 편하시게 16:9 비율로 찍었습니다. 그리고, 사진 많이 올리면 식상하니까, 개중에 골라서 올려봅니다.)
주진휴게소에 도착하니 새벽 3시 48분, 아직 어두워서 불빛이 없이는 아무것도 할 수가 없습니다.
근래에 차량용 네온 등 하나 새로 구입한 것이 파워아울렛에 물려놓으니 엄청 밝아서 보트를 펴는데 전혀 손색이 없습니다.
(회원님들도 하나 장만해서 사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매우 만족하실 것입니다. 강물이 적극 추천합니다. 조행기 하단에 제품 링크해 두겠습니다. )
능숙한 손놀림으로 보트를 조립하여 기자재를 모두 싣고 물에 띄웁니다.
뒤늦게 도착한 동방님과 선배 한분, 대마왕님이 보트를 펴는 동안 엔진 예열을 하고 있다가, 해도 제대로 뜨기도 전에 손이 근질거려서 반대편 직벽으로 붙습니다...
건투를 빌며 처음처럼님께 악수를 청합니다...
잠시후 보트 두대가 등장합니다.
동방님과 뒷쪽으로 보이는 골디 "대마왕"님 입니다. 가볍게 인사를 하고 낚시를 시작해 봅니다.
우리가 먼저 선두로 직벽을 긁고, 뒤이어 동방님이... 그 뒤로 대마왕님이 직벽으로 긁으며 얼마를 흘러 갑니다...
그러나, 전현 반응이 없습니다. 기압골의 영향과 배수의 영향인지...?
하지만, 오늘 동방님 보트에 승선하신 분이 5짜, 4짜를 연타로 잡으시네요~!
이거 뭐지...?
왜 우리에겐 무반응이야~?
액션에 문제가 있나?
그러다가 비가 내리기 시작합니다.
이런...
우의가 없는데...
전날 예보만 보고 왔는데, 그제서야 휴대폰 위젯날씨를 보니, 경북이 오전에 비가 오네요...
저희는 차로 돌아가 젖은 옷을 말리고...
동방님과 대마왕님은 수중전을 하러 가십니다.
차에서 비가 그치길 기다립니다.
히터를 켜고 젖은 옷을 말리면서 차창 밖을 보니,
하나 둘 떠나는 사람들...
또 하나 둘 들어오는 사람들...
결국, 처음처럼님은 제가 쏘가리낚시할 때 입던 우의를 입고 상류를 탐사해보라 해두고, 저는 안동으로 가서 우의를 하나 사가지고 와서 다시 낚시를 시작합니다.
그런데, 우의를 입고 한 10분 정도 낚시를 했나..?.. 비가 그치네요...
네꼬, 러버지그, 와끼 등은 반응이 없습니다.
뭐가 문제지?
오늘 패턴을 찾지 못하면 이 먼 안동까지 와서 비 맞아가며 낚시하는데, 꽝을 칠 노릇입니다...
"형님, 오늘 이러다가 보팅하고 처음으로 꽝치겠는데요...?"
"정말...! 그럴 분위긴데...!"
배수와 내리는 비로 인해 배스가 예민하다면, 직벽이나 마사토에 배스가 붙어 있지만 입질이 아주 약거나 미약해서 못잡는 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문득 뇌리를 스칩니다.
바로 다운샷을 장착, 데드링거 "워터멜론-챠트" 를 캐스팅합니다.
그리고는 살랑~ 살랑~, 아주 느릿~ 느릿한 루어의 움직임을 만들어 갑니다...
어느덧 예감대로 미약한 입질감이 느껴집니다...
씨~익 웃으며, 느긋하게... 지긋이... 훅킹 시킵니다...
다운샷에 올라온 오늘 마수입니다.
3짜 초반임에도 불구하고 어찌나 머리를 꾹꾹 쳐박던지...
입질이 약아서 그렇지 안동꾹꾹이 본연의 모습이 약해진 것은 아니었습니다.. ...
2번째 녀석...
임님의 포스를 흉내내며...
여하튼 우째 사진만 찍으면 흐릿하니.. 포커스를 맞추질 못하는지...
혹여 수전증에 잘 듣는 약 같은거 아시분 손 들어주세요~! 누구 좀 사다드리게요~!
산란을 마쳐서 그런지 배가 홀쭉하니... 그 좋던 빵은 어대로 가고...
5짜가 꼭 4짜 같은 분위기... ?
3번째 녀석은 지역을 빠르게 훑어내려가는 처음처럼님을 조르고 졸라서 들어간 어느 작은 골창에서 캐스팅 첫타에 받아먹고 올라왔습니다.
오늘 [둘만의리그] 장원, 정확한 5짜입니다. 오늘도 안동이 제게 5짜를 주네요.
조금전까지만 해도 이러다가 꽝치고 가는거 아닌가? 하는 불길한 예감에 머리가 어지러웠는데 말입니다.
5번째 올라온 녀석입니다.
5짜를 방불케 하는 힘좋은 녀석입니다.
4번째는 드렉을 쭈~욱 치고 나가던데, 반쯤 걸어와서 라인이 터지네요...
살펴보니 5짜잡으면서 라인이 많이 쓸렸더군요. 쓸린 라인 약 2미터 가량 잘라내고, 새로히 엮은 다운샷에 5번째로 4짜가 올라왔습니다.
그 뒤로 오직 다운샷으로만 잡았습니다.. 직벽은 안되고, 마사토/골창에서... 이상하네? 직벽에 고기는 어대로 갔을까? 아니면 있는데 반응을 안 하는지?...
오늘 둘이 합산 그 짧은 시간에 20여수 하였네요. 스물 대여섯 마리 넘게 잡은거 같은데... 나중에는 사진도 찍지 않고 낚시하고, 스키핑 연습도 좀 하고 했습니다. 비가 온뒤라 그런지 바람 한점없는 안동호의 더 넓은 장판위로 사와무라 6인치가 오늘은 잘 들어갑니다...
그 밖에 "더블히트"도 하고 했는데, 때마침 동방님과 마주치던 찰라라 동방님이 본인 사진기로 기분좋게 "더블히트" 사진은 찍어주어 아마도 "더블히트" 사진은 동방님이 올리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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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는 동안 처음처럼님은 한수도 올리지 못하네요.
잠깐 잠깐 탑워터루어와 미노우 등으로도 던져보지만 전혀 반응이 없습니다...
저는 내심 꽝을 칠까 두려운데... 득도한 강태공처럼 조과에는 전혀 미련을 두지 않네요. 어떻게 저럴 수가 있는지 소인은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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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난 얘기 하나 해드릴까요?
저희는 둘이서 보팅을 하면, 꼭 마수는 제가 하고, 만약에 제가 한마리 터주면(털리면), 저는 그후 2시간 동안 잡지를 못하고, 계속 처음처럼님만 잡는 이상한 패턴 양상을 보이더군요.
그런데, 지난 일주일 동안 사무실에서 매듭을 연습해서 오늘은 제가 터주지 않으니 처음처럼님 조과가 없었다가, 5짜 후에 한마리 털리고 나니, 바로 마수를 하시고, 연이어 계속 4짜를 잡으시더군요.
돌아오는 길에 안동구시장에서 밥 먹으면서 장난삼아 하시는 말씀이, 속으로 "강물이 하나 터줄 때가 되었는데...?" 하셨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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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튼, 루어액션과 오늘의 입질 형태에 대해서 이런 저런 얘기들을 나누고 낚시를 쭈욱 이어갑니다.
그러다가 드디어 처음처럼님,
"왔어~!"
짧고 간결한 한마디를 내뱉습니다.
처음처럼님 오늘의 마수를 49센티로 장식합니다. 1센티 아깝게 5짜가 아닌 4짜네요...
이놈도 역시 힘쓰는게 장난이 아닙니다. 드렉을 연신 풀고 나가며 아래로 꾸구꾹 쳐박는 것이 보기에 5짜인 줄 알았습니다.
오늘의 최소어!
감도 좋아요, 이런 녀석들까지 잡으시다니... 어이가 없네...
3짜들 사진중 제일 잘 나온 사진 한장입니다. 3짜는 저희는 사진을 잘 찍지 않는데, 이놈은 조행기용 사진 중에 한장입니다.
떼깔이 아주 곱네요.
대수술 장면입니다.
저보고 바늘을 목구멍에 삼킬 때까지 놔둔다고 뭐라 하더니만, 말이 떨어지기 무섭게 46센티가 걸려서 손맛보고 겨우 겨우 올렸더니, 바늘이 목구멍에 걸렸더군요...
제가 째려보면서 한소릴 했습니다.
"보이소~ 형님도 별수 없잖아요, 치~!"
입질이 약아서 한/두 템포를 늦춰주니... 바늘까지 꿀꺽한 놈들이 많아서 오늘 대수술을 몇번이나 했습니다.
목구멍으로 넘어간 바늘을 두개의 플라이어로 부러뜨려서 결국엔 다 제거해 주었습니다. 좀 굵은 니퍼를 하나 장만해야겠습니다. 배스를 위해서...
다만, 제가 피어싱해준(바늘이랑 웜이랑 통째로 물고 터진) 녀석들이 오늘 3마리나 된다는...
다운샷바늘에 데드링거 "워터-챠트" 물고 다니는 녀석들 보면 제가 작업한 놈들입니다. 송구합니다...
다시 한번 강물의 카리스마~!
카리스마가 있긴 한가 모르겠습니다...?
오늘 괜히 보트에서 둘이서만 사진을 찍어주고 하다보니, 앵글이 비슷한듯 하여, 이레 저레 찍어 보았습니다.
근데, 누가? 찍어준 사진은 초점 맞는게 별로 없다는...
식상한다길래 또 다른 포즈로... 근데 뱃살이 앉아 있으니 더 실감나게 나왔다는...
오늘 비가 와서 우의를 입고 계시던 처음처럼님의 자동팽창식 구명벨트가 자동으로 작동이 되어버렸습니다...
여러분들도 비오는 날 습기를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뭐 덕분에 제것은 정상작동 된다는걸 알게 되었으니 기쁩니다.
비는 조금 맞았지만, 해도 뜨지 않고, 그리 덥지도 않고, 우여곡절 끝에 짧은 시간에 손맛도 징하게 보고... 뭐 즐거운 하루였습니다.
안동 다녀오시는 분들이 다들 들러서 먹고 오는 안동 찜닭입니다.
국물이 칼칼하니 아주 좋네요.
오늘 비도 맞고 했지만, 그나마 손맛, 입맛 보고 왔습니다.
낚시.. 하면 할수록 어렵습니다...
회원님들 남은 주말(일요일)도 행복하게 보내시기 바랍니다...
P.S; 차량용 다용도 램프, 자석이 붙어 있어 차량 트렁크를 열고 위에 붙이면 각도 조절도 되고해서 보트 펴실 때 환하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강물이 적극 추천합니다. 수퍼브라만큼 구입한 물건 중에 마음에 드는 놈입니다. 그리고, 저는 아래 링크와 전혀 무관합니다. 그냥 이 램프 구해 쓰시라고 올려 봅니다.
안동 5자꾹꾹이 손맛 축하드립니다 비오는데도 열정이 대단하십니다.. 저도 얼마전에 트렁크에 넣어놓은 씨울프 자동팽창식 구명조끼가 팽창되있더군요. 습기에 아주 약한거 같습니다
그리고 사진상에보니 어탐기 설치가 깔끔히 되어있는거 같은데 언제 시간나실때 사진 한번 올려주세요.
감사합니다.
금요일 잘 때까지 보니까 토요일 12시가 넘어야 비가 올 듯 해서 출발한 것인데 도착해서 좀 지나 비가 오네요.
어탐기 설치 사진은 다음번 보팅 시 사진을 찍어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즐거운 낚시..그리고 손맛 축하합니다
감사합니다.
아바타 사진 원본이 궁금합니다...
5자 축하 드립니다. 안동이 하드베이트에 계속 반응을 하지 않네요. 올해 안동 간다고
롱빌미노우랑 딥크랑크 많이 구매 했는데.
안동하면 찜닭, 찜닭하면 안동이죠.
감사합니다.
사실 쿨한사랑님과 자운영님 조행기 보고 안동찜닭 먹으러 갔습니다.
하드베이트 반응할 때 한번 더 달려보아야겠습니다...
우의를 사오니까 10분만에 비가 그쳤다니 그심정이 어떠셨을까 생각을 하게되는군요
차량용램프는 아주 편하겠다는 생각이듭니다. 보트필때 뿐만아니라 어두운 곳에서는
아주좋을 것 같습니다.
안동이 입질이 아주 예민했었군요...패턴파악후 잡아올리시는 것을 보니
정말 카리스마 있으십니다.
우의를 사러 안동에 도착하니, 안동엔 비가 억수같이 오더군요... 우의 사러 나오길 잘 했단 생각이 들더군요. 하지만, 왕복 40분 조금 더 걸려서 구해 온 우의는 10분도 입지를 못했네요. 진장할...
차량용램프는 하나 사두시면 새벽에 보트 펴실 때 무척 좋을 겁니다.
감사합니다.
다음은 장성, 안되면 대청으로 가야겠습니다. 지성아빠님 뵈러... 물론 대청 갈 땐 동방님도 갑니다.
역시 고기가 안나온다 했더니.. 이유가 있었군요^^
손맛 보심을 추카 드립니다.
안동 가셨나 보네요?
처음엔 무척 황당했었다는... 하도 입질이 없어서...
꼭 시합뛰는 선수들처럼 보트는 12시경 접기로 했는데, 시간은 얼마 남지 않고, 고기는 이상하게 반응이 없고... 꽝치고 돌아갈까 엄청 마음 졸였습니다. 다행히 막판에 상황이 파악되어 손맛은 봤지만요.. 잘못했으면 몰황으로 보트 버리고 집으로 올뻔 했습니다.
감사합니다.
꿈의 필드 안동을 한번 다녀와야 배스낚시 한다고 할수있는대...
올해는 꼭 한번 다녀 와야 겠습니다.
안동 꾹꾹이 손맛 축하 드립니다.
이제 슬슬 산란하고 몸추리는 녀석들이 정말 당찬 손맛을 안겨줄 겁니다. 한번 다녀 오세요~.
가시면 대박나시길 기원합니다.
자,,.장성이나 안동으로 9.8마력으로 누가빠르나 달리기해요
장성은 며칠 날로 계획하고 계신지요?
아직 처음처럼님이 이번 주말에 어떻게 될지 모르나, 토요일 용인서 저녁에라도 내려오면 일요일에 장성으로 달려볼까 합니다. 초짜가 상황 더 어려워지기 전에 끝물이라도 장성에서 손맛 한번 보고접네요~!
면허 따고 9.8 올리면 언제 내기 한번 하시지요 뭐...
안동에서 입맛 손맛 제되로 보심을 축하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자전거 타신 이후로 조행기가 올라오지 않네요? 조만간 조행기 올라오기를 기대해 봅니다...
'안동을 갈껄....안동을 갈껄....' 쑤수쑥님과 얼마나 한탄을 했는지 모르겠습니다.
뭐...안동을 갔어도 패턴 파악을 못 했다면........
역시 안동은 안동입니다. 사이즈가 그냥~ 입을 떡 벌어지게 해주네요.
배식이도 배식이지만......역시 입맛 앞에서 작아지네요...
안동 찜닭....안 먹어 본지가...단순히 찜닭을 먹으러 안동 한번 가야겠습니다.
뭐 그 전에 당연히 안동호 들르는건 기본이겠지요?
보트에 가이드모터라도 구입해서 여러 필드를 다녀보아요~! 좋습니다.
이번에 안동서 보니까, 의외로 가이드모터로만 낚시하시는 분들이 많더군요.
이번 출조에서는 비가 와서 차로 피신하고, 우의 사러 안동 다녀오고 해서, 남은 짧은 시간에 낚시한 거리가 거의 가이드모터로 낚시한 거리 정도 됩니다.
난 배미남님이 빨리 보트 장만해서 좋은 필드 여기 저기 가는 걸 보고 싶어요~!
우중에 런커가 나온다고 하더니..정말인가 봅니다..
큰실한 배식이의 꾹꾹이 손맛 축하드립니다.
퇴근하고 찜닭이나 먹어야 겠습니다.
그날 이상하게 골창이 땡기더군요... 5짜가 부르는 소리가...
농담입니다.
제가 던진 곳에 5짜가 있어 덜컥 물어주었을 뿐입니다...
제수씨랑 찜닭시켜 먹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지방이 썪인 쪽을 먹고, 집사람은 타박살을 즐겨 먹어서 우린 닭시켜 먹으면 남길게 없습니다.
저도 안동 다녀 왔든데 4짜 밖에 못잡았습니다..
3짜도 올라오고.. 5짜는 걸었다가 얼굴까지보고 바로앞서 바늘털이 쩝
안동 다녀오셨군요...
바늘털이라... 아깝네요...
날아라배스님은 자주 다니시니까, 다음번엔 안동 5짜 꾹꾹이도 상면하실 겁니다. 화이팅요~!
부럽습니다 두분이서 낚시하는모습 참보기좋읍니다
튼실한 배스 많이 잡어셨네요
축하드립니다
둘이서 하니 이런 저런 의견들이 오가고, 개중에 맞아떨어지는 액션이나 등등이 패턴을 읽는데 도움이 되는거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처음처럼님과 단짝 맛으시죠.
두분 단짝 중에 아주쿵짝이 잘맛는 단짝갔습니다.
항상 즐겁게 낚시를 하시는것 같아요 쉽지안은데 말이죠.
안동 꾹꾹이 에5짜 축하드립니다
네~, 둘도 없는 단짝이지요~! 형님이 동생을 많이 챙겨주죠~!
감사합니다...
제가 주말엔 컴을 할수 없어 이제서야 들어와 보네요...즐거운 주말이였네요...
함께 할수 있어 즐겁고....처음처럼님 사주신 안동찜닭 넘 맛있었어요...
결국 전 5짜 포획에 또 실폐를 했네요...대마왕님 말씀처럼 선주는 5짜 잡을수 없는게 사실일까요..
간만에 대꾸리 손맛 징하게 본 토요일이였네요...
대마왕님은 5짜 3마리 잡으셨나 궁금합니다.
같이 귀가 하지 못해 미안하던데...
고생은 했지만, 손맛 많이 봐서 정말 즐거운 하루였어요~!
런커 포획 축하드립니다.
그날 히트채비는 다운샷이었군요.
저는 직벽에서 고전하다 집터로 가서 마릿수로 손맛 보았습니다.
13수 정도 히트채비는 프리리그/네꼬 입니다.
미노우와 탑워터에는 반응이 없더군요
단지 5짜 포획은 실패 했습니다.
최고사이즈 47이 다입니다.
배띄우고 뵈게되어 짧은 인사 드렸었는데 다음에는 배띄우기전 인사드리겠습니다.
오전낚시만 하고 돌아올 계획만 아니었으면, 좀 더 돌아다니며 낚시를 더하고 오고 싶더군요. 저녁에 계모임이 있어서...
다음엔 보트펴기 전에 인사드리겠습니다.
아....대마왕님 말씀이 딱 들어맞아 버렸습니다..
선주는 역시 5짜를 못잡습니다...
보셨죠...선무당 사람 잡는 시츄레이션을....잡았던 배스도 도망 갑니다..
담에는 함께 다니셔요....어차피 저마력이라 멀리도 못가는데...함께 다니며 입낚시도 솔솔찮게 재미납니다요..
근데...4.5마력 생각보다 빠르던데요...
혼자서 사자골까지 다니시다니 대단하십니다...
별말씀을요.
사자골은 가깝습니다.
사월까지도 가는걸요.
빠른가요?
전 4.5마력 너무 느린것 같던데...
아마 올해안으로 자금 사정 낳아지면 9.8 업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같이 면허시험 보러 가지요?
아무래도 그래야 할것 같죠...저도 올해안으로 면허 생각은 하고 있습니다.
안동에서 손맛 제되로 보심을 축하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비옷은 한벌정도 상비로 챙겨다니는게 좋을 듯 합니다.
다행히 패턴을 빨리찾으셨네요. 대단하십니다.
조명정보도 정말 유용할듯 합니다.
요즘시기엔 입질감 거의 없이 라인이 흐르는 경우가 있는데 이때 챔질해보면 목에 걸린 경우가 종종 있더군요.
안타깝습니다.
재밌는 조행기 잘보았습니다.
처음처럼님보고 비옷 하나 장만하시라 해야겠습니다.
1000원짜리 일회용은 10분도 채 안 입었는데, 잠궜던 후크 다시 푸니까 비닐이 떨어져버리네요. 오면서 버렸다는...
다용도램프는 차에 넣어다니시면 아주 유용합니다. 적극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