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6.20. 장성호 보팅 - 53cm 런커와 함께...
떠들썩하게 준비한 장성을 드디어 다녀왔습니다.
상세하게 도움을 주신 조조만세님께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조조만세님께 전화로 들은 여러가지 장성배스의 남다른 면모에 기대에 부풀어 계획한 장성보팅은 짐작대로 새벽에 도착하니 다행히 비는 오지 않았지만 보트를 다 펴고 해가 뜨기도 전에 출발을 하니 시작과 동시에 비가 뿌리기 시작합니다.
준비된 우의를 입고 약 1시간 가량은 비를 맞고 낚시를 했으며, 그 이후에는 비가 그치고 구름이 많아 시원하게 낚시를 했습니다.
12시가 넘어 상류로 돌아오면서 지지는 시간 동안은 해가 떠서 무척 더웠습니다.
새벽 1시에 남대구IC에 좀 늦게 도착하니, 이미 다른팀들이 모두 기다리시네요. 미안했습니다...
미안한 마음에 커피 한잔 대접할려니 다들 마셨다고 하여 바로 출발하여 봅니다.
선두로 도착한 저희는 1시 10분 남대구IC 출발, 원일식당 3시10분, 정확히 두시간 걸려 도착해 보니, 물가로 진입한는 곳에 바리케이트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이러면 곤란한데...
여기 저기 살펴보다 다른 쪽으로 들어가는 곳을 찾으니 바리케이트가 살짝 들리네요.
뒤늦게 오신 분들 이쪽으로 들어오라 하고, 모두들 집합해서 인사를 나누고(새벽에 찾아온다던 배미남님은 보지 못하고), 와이프가 준비해 준 "삼각김밥"이랑 "맥반석 계란"을 개별적으로 배식?을 해 드리고, 급한 마음에 그냥 바로 장성호로 들어갑니다.
아직 이른 시각이라 그런지 해는 떠오를 생각이 없는 듯 하고 - 아무래도 서해쪽이다 보니 해가 늦게 뜨는가 봅니다- , 어탐기 화면만이 은은하게 상류바닥을 보여줍니다.
보트 펴고 본류로 들어오는 초입은 달창저수지처럼 넓은 지역이 수심이 고르게 2미-3미터권미만(배수되고 이런지는 모름)에 울퉁 불퉁 아기자기한게 배스가 지내기 딱 좋은 것 같아 보입니다.
대구에서 가기가 좀 거시기해서 그렇지 낚시는 아주 재미날거 같다는데 둘이서 공감을 해 봅니다.
시작한지 10분이 되지 않아 연이어 입질이 들어옵니다.
그러나, 전날 비가 온 관계로 좀 예민해진 듯... 아주 영악한 입질입니다... 사~알~짝 물어주네요...
ㅡ 하루 종일 러버지그에는 "툭 투~둑~!" 하는 입질 뿐(러버지그의 특성탓이겠지요), 살짝 물고 있는 정도거나, "톡~토독~!" 건드리는 정도의 입질이 대세였습니다. 간혹 시원하게 물고 가는 녀석들도 있었지만요...
보팅을 한 이래 오늘 이 먼거리 장성까지 와서 런커를 올리신 처음처럼님께 축하를 드리고 싶네요.
늘 동행하면서 댐낚시 몇번 하는 동안 저만 매번 런커를 올려서 늘 미안한 마음을 가지고 있었는데, 오늘에서야 한 녀석이 김%님?을 알아보고 물어주네요~.
뭐 런커가 중요한건 아니라 하면서도, 그래도 고기를 잡아 올리는 취미를 하다보니 마음을 비운다 비운다 하면서도 아직 초짜인지라 대물이 좋은건 사실입니다...
장성 53cm 런커입니다.
트릭웜-와끼 채비에 올라왔습니다.
하류 제방으로 가는 길에 수성리쪽 작은 골창으로 들어갔다 나오면서 곳부리 가기 전에 물가 가장자리 브러쉬쪽으로 캐스팅하여 올렸습니다.
처음처럼님 체형이 작으니 사진에 런커가 6짜는 되어 보입니다~!
사진을 찍는 저도 흐뭇합니다...
동방님이 아침에 장성이 떠나가라 5짜라고 소리를 질러대서, 내심 "동방님이 드디어 5짜 잡았나보다~! ... 우리도 5짜 한마리는 잡고 가야하는데..." 하는 일종의 조바심이 있었는데, 이렇게 5짜가 나와주었습니다.
이놈을 잡기 바로 앞서(5미터 정도 거리) 제가 와끼 전용 지그헤드에 5짜 한마리를 걸었으나, 보트까지 다와서 바늘털이 하고서는 유유히 사라져버리더군요. 설~걸렸었나 봅니다.
"요즘 네가 자꾸 어물어져 가는구나~! " 옆에서 이렇게 해라 저렇게 해라 감독하시던 처음처럼님이 아쉬운 듯 장난 삼아서 약을 올리십니다...
이제부터는 와끼 전용 지그헤드 연습 들어갑니다... ...
- 바늘사진 첨부- 발췌는 "루어맨"에서 했습디다.
와끼는 원래 노싱커여야 하고, 카이젤이 적정 명칭이 아닐까 생각합니다만, 와끼 스타일드 지그로 나온 바늘이라 그냥 와끼 전용 지그헤드라고 불러 봅니다.
돌이켜 생각해 보니, 와끼에 한번씩 큰 녀석들이 반응을 하더군요. 트릭웜+그린펌프킨 컬러~
ㅡ참고로 처음처럼님은 와끼 채비시, 와끼 전용 지그헤드보다 최근엔 피나 1호 옵셍훅에 봉돌을 찝어서 사용합니다. 그래서 혹킹이 더 잘 됩니다. 전 뭐 늘 걸림이 싫어서, 게을러서 그냥 와끼할 땐 전용 지그헤드 씁니다. 평시엔 잘 잡았는데, 장성 배스는 워낙에 힘이 좋아서 그런가 ... ? 가늘고 미늘이 작은 전용 바늘을 그냥 털어버리고 가네요...
53cm 입니다. 이놈은 좀 홀쭉하네요...
자~ 이제 아침부터 시간대로 작성을 해봅니다.
4시도 되기 전에 보트를 타고 진입을 막 하자마자 비가 옵니다...
우의를 챙겨입고... 장성이 처음이라 어탐으로 여기 저기 지역으로 파악하면서 가벼운 마음로 낚시를 시작합니다.
오전시간만 낚시를 할 요량이라 여기 저기 포인트라 불리는 곳을 바로 바로 찾아다니며 낚시를 하면 편하겠지만, 오늘도 그렇듯 나름 그날의 패턴을 찾아보는 낚시를 하는터라 금일 장성 배스의 입질 형태나 배스가 주로 머무는 수심층을 파악해 봅니다.
상류는 2미터 안되는 곳에서 손맛을 보았고, 나머지는 대략 3-5미터권에서 입질을 많이 받은 편입니다. 또 오후에 해가 나고 더워지면서는 물가 가장자리 브러쉬와 돌이 깔린 가장자리에 붙어 있었습니다. 물이 맏닿은 경계지점이나 그 너머로 던져서 가장자리로 들어오면 어김없이 입질이 들어오거나 따라오면서 무는 듯 했습니다.
장성호는 수성리쪽으로 길게 물골이 형성되어 있고, 작은 험프들이 즐비하고, 수몰 나무 및 집터, 교각, 전봇대 등 좋은 포인트가 즐비한거 같습니다. 그러나, 이런 좋은 포인트에는 늘 어부들의 그물이 드리워져 있습니다.
다들 출발하여 대부분 팀들이 물가 가장자리 직벽/돌무더미로 붙어서 가는 반면에 저희는 중앙으로 내려가면서 특이한 지형에서 던져봅니다. 상류는 수심이 전체적으로 낮아서 중앙에서도 물골이나 여러가지 험프 등이 발달되어 있어서 더없이 좋은 환경이었습니다. 꼭 달창저수지 상류구간 같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오전이라는 제한된 시간에 낚시를 하는거라 빠른 탐색을 하면서 움직이기 위해 저는 다운샷, 처음처럼님은 이것 저것 채비해 놓은 여러 낚시대로 그때 그때 맞게 캐스팅~!
처음처럼님 한마리 터트리고...
역시나 마수는 제가 합니다.
연타로 올라와 줍니다.
역시 시간날 때마다 연습한 매듭 덕분으로 금일은 와끼바늘에서 한마리 털린 것 이외에는 매듭으로 인한 랜딩 실패는 없었습니다.
초짜에겐 연습만이 살 길이다~! 이런 말입니다...
드디어 처음처럼님도 장성에서의 첫 배스를 올립니다.
요런 놈도 힘은 장사네요~! 다른 댐의 4짜정도 힘을 씁니다. 어이가 업습니다...
오늘의 최소 싸이즈 정도 되지 싶습니다. 더 이상 35cm이하는 사진을 찍지 않았습니다.
근래에는 여기 저기 다니면서 미오우 던져보지만, 그리 조과가 없다고 하시면서 미노우 치시더니 한마리 올립니다.
그러나, 이 한마리가 미노우로 잡은 오늘의 전부라는...
해가 나면서 피딩 때쯤 저희는 본류로 진입하는 장성의 중앙 쯤에 있었습니다.
정자포인트쪽으로 가다가 한 자리에서 미약하지만 입질이 들어와서 몇마리 추가합니다.
오늘은 러버지그에 큰 반응이 없었습니다. 주중에 자주 낚시를 다니시는 처음처럼님이 최근 러버지그로 호조과를 올리시던데, 이날 장성에서는 별로 반응이 없었다는...
다만, 드물게 큰바위가 떨어져 잠기는 지형과 골창의 얕은 수심에서 깊어지는 지점에서 반응이 곧잘 왔었습니다.
그러나, 그 마저도 훅킹이 제대로 되지 않은 탓인지, 개 중 상당수는 털리셨습니다... 뭐가 문제인지...
주로 다운샷으로 진행하다가 잠씨 와끼로 던지면 이렇게 한번씩 올라와 줍니다. 와끼로 한수~!
철탑 가기 전 정자포인트 건너편 곳부리로 기억됩니다.
그러더니, 러버지그로 연타를 칩니다. 왜 내게는 반응이 없는거야?
"나는 잡았지롱~!" 하면서 약을 올리네요...
물면 평균이 4짜네요....
장성배스! 정말 뇌리에 남을 만한 힘을 씁니다! +
저는 한 녀석 물리면 낚시대를 돌려가면서 "길들이기?"를 했습니다. 흐뭇한 표정 지으면서...
남들은 낚시대 사서 물병 달아서 길들이기 하는데, 저는 뭐 근래 구입한 낚시대는 죄다 실전에서 길들이기 하네요~ .
나중엔 처음처럼님이 [전완근]이 아프다고 하더군요. 평시 힘을 많이 안쓰던 근육이니... 게다가 장성배스 그럴만도 합니다...
금일 잡은 놈들 평균을 내면 44cm 정도 되는거 같습니다.
큰놈들이 47-48cm 정도급, 작은 놈들이 35-38cm 정도로 나오네요.
익살스러운 표정으로다가 한장~!
"뭐 요런게 힘을 이렇게 쓰노~?"
장성배스 힘은 진짜 장사입니다.
3짜가 여느 4짜 배스의 힘을, 4짜는 여는 5짜 배스의 힘을 써 주네요...
손맛은 지금까지 다닌 곳들 중에서는 최고~!
이런 튼실한 녀석들이 2차 산란을 시작하는지 자주 올라와줘서 5짜인가 하는 기분좋은 착각에 빠지게 합니다.
끌어올리는 동안은 행복한 상상에 잠길 수 있었다는...
제가 올린 오늘 최대싸이즈는 48입니다. 힘은 여느 곳의 5짜 이상으로 씁니다.
장시간 힘을 빼놓더니 올라온 녀석이 싸이즈가 작아서 어이없다는 표정~!
시간이 지나면서 보니, 뒤쪽에 보이듯이 돌들이 깔린 곳에서 주로 반응이 오더군요...
그것도 가장자리로 브러쉬에 바짝 붙어 있습니다.
상류로 돌아오는 길에는 어탐으로 지형을 파악하는 연습을 해 봅니다. 어탐없이도 낚시 잘 하시는 분들이 많으시겠지만, 기왕 구입을 했으니 보는 요령이 몸에 배어서 머리속으로 주변 지형과 연상-상관되는 그림을 만드는 연습을 해 봅니다.
정자포인트와 건너 다리포인트 사이에 수면으로 올라온 험프를 돌아보며 지형을 파악해 보고, 이쪽 저쪽에서 캐스팅 해보며
어탐과 배스낚시에 대한 공부를 해 봅니다. 여기 지형이 아주 탁월한 듯...
교각이 있었던듯 한 자리에서 3.9미터와 일정한 두께? 정도를 보이던 지형이 뚝 떨어지는 자리에서 연습 삼아서...
몽님 닮아가남?
해가 뜨면서 엄청 덥습니다. 습도가 높은데 해가 나니 더한 듯...
그래도 이렇게 적당한? 싸이즈의 당찬 장성 배스가 힘을 써주니 기분은 좋습니다.
오후 2시쯤으로 기억하는데, 해는 중천에 떠서 구름사이로 얼굴을 내밀어 더워서 다들 물가로 나간 듯 한데, 본류대의 중심에서 아무도 없는데 둘이서만 어탐을 보며 낄낄 웃어대면서 낚시를 합니다. 얼굴은 벌겋게 달아 올라서...
뭐 고기가 잘 올라오니 더운데도 자리를 떠나지 못하고 계속 지져 봅니다...
정자포인트 앞쪽 곳부를 돌아서 처음처럼님의 한마리를 마지막으로 철수를 합니다...
오늘의 장성호 보팅은 분위기가 절정에 올랐을 때 다음해 봄에 다시 한번 오자고 했습니다.
처음간 곳인데도 불구하고 오늘 둘이서 "사진기에 있던 놈들이 48마리+ 35cm 이하 사진기에 없는 놈들이 마릿수" 의 조과와 53cm 의 런커가 나와주었고, 오후 늦게 해가 뜨기 전까지 아주 시원하게 낚시를 즐겼습니다. 털린 놈들이 몇마리 되네요.
전날 비가 오지 않고 3-4일 정도 평균 기상이 유지되었었다면 아주 시원 시원한 입질을 받았지 않았나 싶습니다.
정자포인트 건너편 쪽 곳부리, 보트 위에서 파노라마 한장 찍어 보았습니다. 좌측으로 보이는 곳이 장성호관광지와 강변가든인거 같습니다.
산을 넘는 구름과 짙은 안개가 장관을 이루어 분위기는 정말 좋았습니다.
물이 빠진 각 포인트마다 수몰나무가 드러나고, 집터나 부러쉬가 군데 군데 모여있는 것이 수위가 적정할 때 찾아왔었다면 얼마나 재미있게 낚시를 즐겼을까 짐작이 되더군요.
아마도 내년 봄에 산란철 최고조로 분위기가 달아올랐을 때 한번 다시 가보고 싶네요....
대전에서 오신 지성아빠님은 1시간 30분 정도면 온다는데, 대구서 가는 저희들은 2시간 30분에 88고속도로가 신천대로 보다도 못하니 피곤하기만 합니다.
돌아오는 길에는 남원휴게소에서 30분 정도 오침을 하고, 지리산 휴게소에서 밥을 먹고 정신차려 가지고 왔습니다.
파노라마사진은 클릭하시면 좀 더 큰 싸이즈로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P.S ; 동방님+ 친형님, 지성아빠님, 대마왕님, 진덕님, 스카이님+친구 같이해서 즐거웠습니다.
(동방님 포인트 프린터해서 코팅해준거 감사합니다. 제 배스낚시철에 고히 넣어두도록 하겠습니다. )
다들 남아있다가 점심이라도 같이 먹고 헤어졌으면 좋으련만 하는 아쉬움이 남네요. 다들 잘 들어가셨겠지요?
먼저 가신 지성아빠님, 다음에 대청가면 같이 낚시하고 백악관에서 점심 같이 해요~!
주신 캔커피 잘 마셨어요~!
날이 덥습니다. 완전 여름이에요.
다들 건강에 주의하시고 늘 즐겁고 안전한 조행되시길 바랍니다.
도대체 몇마리나 잡으신거에요.
살짝 비 뿌리는 날씨가 요즘 낚시엔 최곱니다.
좋은 날에 좋은 분이랑 함께 대박하고 오셨네요.
감사합니다...
비오니까 좋긴한데, 보트 바닥이 빗물에 적셔지니 꿉꿉한게 별로라서...
올해는 배스잡으며 보팅에 적응 좀 하고나서 내년에는 짬내서 한번씩 농어 잡으러 다녀볼까 하는데...
혹시나 내년에는 골드웜님 농어 마스터하고 다른거 잡으러 다니시는거 아닌가 모르겠습니다?
초행길엔 좋은 스승이 필요한데 말이죠...
런커가 한마리는 다행이 터졌는데..그게 강물처럼님 팀 이셨군요....
처음처런님 런커 축하드리며.. 두분 대박조행 모두 모두 축하드립니다.
동방님 팀에서도 5짜 나왔습니다.
축하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
이번에도 수고 많이 하셨네요...저도 마치고 점심같이 했으면 했는데...저에 중전마마께서 언제 오냐고 하도 전화를 해대는 바람에..일찍 철수를 서둘렀네요..
주신 삼각김밥 정말 맛있었습니다..강물님 중전마마님께 정말 감사하다 전해 주십시요...또먹을수 있을래나..
김%님 런커 축하드려요...에휴...전 언제..저런넘 하나 잡아 보나요...강물님은 저와 타이 기록이네요...저도 5짜였는줄 알았는데...아쉽습니다..
그러나 모두 똑같이 생각한점....장성배스는 힘이....힘이....장사다.....3짜가 4짜 흉내내고 4짜가 5짜 힘을 쓰는곳이 장성입니다..하하 담에 또 함께 할날을 기대해 봅니다..
어제 총 14개 쌌는데 배미남님이 오지 않아서 김밥을 동방님께 더 준다는게 혹시나 늦게 올까 했다가, 배스 잡으러 가는데 정신이 팔려서... 보팅 하는 내내 생각나면 하나씩 먹었습니다...
맛있게 먹었다니 다행입니다. 집사람에게는 잘 먹었다 전하겠습니다.
다음엔 또 어디로 한번 가 볼까요?
아흥....전화 주셨으면 달려 갔을텐데요...
맛나는거 두분이서 다 드셨구만요..
이번주는 저희 중전마마 모시고 대청을 갈까 합니다..뭐 중전마마 심기가 조금이라도
불편하다 싶으면 바로 철수 할거지만요..
낚시가 목적이 아니라 유람이 목적인 관계로 방아실에서 병풍바위로 바로 직행 할겁니다..
낚시가 목적이 아니라 유람이 목적인 관계로 방아실에서 병풍바위로 바로 직행 할겁니다..
5마력의 위력을 아는지라... 혹시나 시간이 넘 걸려서 제수씨 바로 짜증내는거 아닌가 모르겠습니다...?
이참에 엔진이 부실하다고 넋두리나 좀 읊어서 9.8로 업하는게 어때요?
안되요...이넘 잘 안나간다고 넉두리 떨었다가는 이넘도 어느샌가 사라질지 모릅니다..
요즘 중고 내다 판다고 정신없이 다 팔아치우고 있습니다...
혹 집에 갔는데...어!!!! 없어.....내선외기....이러면 곤란하지 않겠어요..
그렇다면, 고마력 고무보트들이 씽씽 지나가는 타이밍을 잘 활용해보아야겠네요?
다른 고무보트는 씽씽 가는데, 동방님 5마력은 비실 비실거리고 가면... 아마도 제수씨가 경쟁심이 생겨서, "당신도 저걸로 바꿔~! 내가 사줄께~!" 할지도 모르잖아요? ... 상상만으로도 기분이~~
병풍바위가 물이 엄청 빠져서..몰골이 흉흉합니다..
귀신골 직벽이 오히려 좋습니다...
아!!!그렇군요...병풍바위는 꼭 보여주고 싶었는데....아쉬게 됐네요...참고하도록 할께요..감사...
그 놈의 송전탑 덕분에...동방님과 연락이 두절되었습니다...
그 덕에...정말 가까이 있었음에도 뵙지 못하였습니다...
강물님+1님께서 싸주신 맛있는 김밥도 못 먹고!
강물님과 처음님, 지성아빠님 분들도 뵙지도 못하고...
아~ 하늘이시여...왜 나를 도와주시지 않으시나이까...
난 배미남님이 자느라고 못 일어나서 못 온 줄로 알았습니다... 덕분에 김밥은 배부르게 먹었다는...
장성!! 역시 부럽습니다.
저도 빨리 가보고 싶어 집니다.
손맛 축하드립니다.
제가 느낀 배스의 손맛은
장성 > 대청 > 달창 > 안동 ... 뭐 이렇습니다.
느껴보시면 아마도 몇달은 장성 배스 생각이 나실 듯 합니다...
감사합니다...
진짜 많이 잡으셨습니다.
저도 어제 30수정도는 한 것 같은데 중간에 너무 피곤해서 먼저 철수했습니다.
장성....명불허전이란 단어가 떠오르더군요...왜 장성을 찾는지 그 이유를 알게해준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4짜만잡아도 찐한 몸맛을 전해주는 장성...또 찾아 갈것같습니다.
형수님이 준비해주신 삼각김밥과 맥반석계란 때문일까요 점심이 지나도록 허기도 잊고 있었습니다.
형수님께 감사하단 말씀 전해주십시요...
특히, 삼각김밥에 자필로써주신 "화이팅" 은 오래 기억할 것 같습니다.
말씀대로 다음에 대청오시면 백악관에서 맛있는 점심 같이 하길 바랍니다.
처음처럼님도 대단히 반가웠습니다.
손맛 징하게 보신 것 같아서 조행기를 보는내내 흐뭇해지네요...
특히, 삼각김밥에 자필로써주신 "화이팅" 은 오래 기억할 것 같습니다.
김밥을 싸는 동안 저는 잠시 잠을 청했던터라 몰랐는데, 나중에 김밥 먹을 때 보니까 생각지도 못한 "장원", "화이팅", "장원+화이팅" 이렇게 세가지 멘트를 각 김밥마다 제각기 써서 붙여둔거 같더군요. 집사람 때문에 둘이서 한참 웃었습니다.
저는 "장원+화이팅"을 먹었는데도 5짜를 올리지 못했습니다...
또 찾아갈 것 같다고 하니까 대전에 살고 싶어지는군요~.
처음처럼님 왈, "대전은 대청이 코앞이고, 장성이 1시간 30분 밖에 안되니까 좋겠다~ 그자?" 하시더군요.
다음엔 대청서 같이 낚시하고 또 점심도 같이 한그릇 하시지요...
그때 또 뵙겠습니다. 반가웠습니다.
장성 배식이 사진 보다가 눈이 빙글 빙글... 주체를 할 수가 없네요...
대체...마릿수로 얼마나 뽑아내셨기에...
5짜도 나오고, 거의 4짜 중 후반 녀석들이네요!
저와 동행하신 분께서 버클리 대회에서 2마리 합산 3200g으로 종합 2위를 하셨습니다.
턱걸이 5짜를 연타로 3마리 뽑아내시더군요...
물론!? 저는 꽝입니다. 하하하.
장성의 천하장사 배식이 손맛 축하드립니다.
멀리 장성에서 얼굴이라도 보겠네 싶었는데, 보지 못했네요.
대회란게 사람들이 많으면 운도 따라줘야 하는거니까 상심하진 말고 지금처럼 꾸준히 하면 나중에 좋은 결과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이렇게 얘기하면 입상한 분이 기분 나쁠래나요? )
나중에 보트 생기면 장성에 한번 같이 가요~ !
지금 마음으로는 올해 안에는 또 가겠나 싶지만... 사람 마음이란게 어떻게 변할지 모르니...
장성은 가이드 만으로도 다닐수 있겠던데요...
혹 배미남님 선주 되시면 장성은 꼭 같이 가요..
참 많이 잡으셨네요...부럽습니다.
장성 개체수가 많다고 소문난 곳이니 누구라도 좋은 시기에 가면 많은 손맛을 볼 겁니다...
우중 에 고생 많으셨네요
대박 맞으신것 축하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시간되시면 장성 한번 다녀오시기 바랍니다.
아주 좋습니다.
손맛축하드립니다.
53cm라..
부럽습니다..
최대어가 52cm라서.
감사합니다.
옆에서 사진 찍어드리면서 보는 저도 뿌듯하더군요.
와~~대단한 조과네요.
장거리 출조에 대한 보답이 확실할때는 정말 기분이 좋은것 같습니다.
축하드려요. 징하게 손맛 보신거..
장성호 하류 구간 조금 남겨두고 다 돌아본 셈입니다.
부지런한 만큼의 조과가 있었던거 같습니다.
오션님은 잘 잡으시니 가시면 저희보다 더 잡을 듯 합니다.
감사합니다.
흐르는 강물 처럼 님은 낚시꾼
중전 마마 님은 애교에 샌스꾼 인것 같습니다.
항상 열정 적이고 밝은 표정이 어디서 나오나 했더니
중전마마 님에 내조 인것 같습니다. 부럽습니다
장성 먼길 다녀오셨습니다. 손맛 축하드립니다.
항상 열정 적이고 밝은 표정이 어디서 나오나 했더니
중전마마 님에 내조 인것 같습니다.
또 누가 마누라 자랑한다고 "팔불출"이라고 할지도 모르지만...
사실 10년이 넘도록 주말이면 취미생활하러 가는데도 군소리 없이 먹을 것을 챙겨주는 사람입니다.
늘 미안하고 고맙고 그렇습니다.
축하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마릿수와 런커의 손맛 이야~~ 완전 계타셨네요~~ 축하드립니다.
저도 저날 새벽에 장성호 워킹을 갈려다가 피곤해서..
처가집이 전주인데다가 작은처남이 광주에 사는덕에 광주에서 잠을자고 시계를 마추어 놨었는데
너무피곤한 나머지 일어나지를 못했네요..
너무피곤한 나머지 일어나지를 못했네요..
작은처남이 아주 좋은 위치에 사시네요...
어제 보트 접으면서 보니까 한 커플이 도보 하시더군요.
둘다 복장도 그럴 듯 하니... 초짜는 아니신 듯 했고... 아마도 많이 잡으셨을 듯 합니다.
다음에는 꼭 일찍 일어나셔서 오전장 한번 보세요.
장성 배스 손맛이 최고입니다.
역시 장성호 입니다.
다음에는 같이 출조합시다
장성호 성공적인 출조 축하드립니다.
장성호 성공적인 출조 축하드립니다.
성공적인 출조는 친절하고 또 상세하게 일러주신 조조만세님 덕분입니다.
덕분에 힘 좋은 장성 배스 손맛 실컷 보고 왔습니다. 감사합니다.
달창이 안동보다 손맛이 3위로 위네요.
어제 달창배스들도 일주일전과는 확연히 다른손맛이엇어요.
배스들이 한껏 힘이 올랏더군요
런커와 마릿수 축하요.
조행한 그날의 차이 정도가 있을 겁니다.
이상하게 안동 갔던 날 배스들이 힘없이 끌려나오더군요. 물론 개중에 힘쓰는 놈들이 있긴 했지만, 그날은 어째 그렇게 꾹꾹이까지는 아닌 반응이... 그리고, 바로 다음 조행을 달창으로 했는데, 이놈들이 힘을 무지 쓰더라구요... 그래서 느낌이 그렇게 머리에 남아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배스 사진이 끝이 없네요
표정만 봐도 얼마나 즐거웠는지 알수 있겠습니다
손맛 축하 드립니다
똑딱이가 이상하게 역광에서 찍으면 넘 어두워요... 측광이 좀 이상한 듯... 버린 사진이 또 많네요...
그렇다고 DSLR 들고 보트 타기도 거시기하고, 지금도 짐이 많아서 골치가 아파요.
감사합니다.
장성에서 손맛아니 몸맛을 보심을 축하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어르신...
대박이내요 좋은 분들과 함께한 푸짐한 손맛 축하드립니다
아바타 사진이 강렬하니 카리스마 넘치십니다...
감사합니다.
흐르는강물처럼님 손맛 축하드립니다.
출조후 월화수 3일 사외교육이라 이제야 정신 차렸습니다.
새벽에 주신 삼각김밥, 계란 맛있게 먹었습니다.
특히 화이팅! 글씨 먹으면서도 너무 부러웠습니다.
울중전마마님께 이야기하니 기대와는 달리 낚시 안가면 김밥 많이 만들어 준다는 답변을 들었습니다.
우찌 이런 일이...
울중전마마님께 이야기하니 기대와는 달리 낚시 안가면 김밥 많이 만들어 준다는 답변을 들었습니다.
우찌 이런 일이...
집사람이 "다들 집에 가서 삼각김밥 얘기하다가 싸움나는거 아닌가 몰라요?" 하던데...
좋지 않은 얘기들은 집에서 풀지 않는게 상책입니다...
안 그래도 대마왕님 글이 없어서... 조과는 어땠는지? 잘 들어가셨는지 궁금했었습니다...
많이 잡았지요? 장성 배스 손맛 보고 온거 아주 잘한 일 같아요...
같이 동행하면서도 어째 입낚시도 제대로 못하고 그랬네요...
다음에 또 기회가 되면 자주 같이 다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