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스가 날 부른다 (1055)
?안녕 하세요.
오랫만에 들어 왔네요. 모두 잘들 계시지요.
무자하게 덥던 여름이 지나드니 가을이 되여 낚시 하기
좋은 게절인가 햇는데 비가 자주 내리는 관계로 낚시도 못하고.
거기에 엇그제 부터 기온까지 떨어저서 그런지 어제
오목천에 가서 입질도 한번 받지 못하고 왔네요.
웬 웜들이냐구요. 매년 이맘때 되면 저원님께서 저히 내외
일년치를 보내 주십니다 감사 하게 잘 쓰겟습니다.
요 왕눈이 에기인데요.
10.15일 발카리호에 쭈꾸미 잡으로 간다고 한까
에기를 한박스나 주시네요.
역시 고맙게 잘 쓰겠습니다.
지난 일요일 집사람과 딸래미 셋이서 청도천에 나가 보니
잦은 비로 물이 엄청 많습니다.
그래도 물가에 왔으니 배스 얼굴이라도 보고 가야지 하며
낚시대 물에 담가 봄니다.
지그헤드에 스왐프웜 워터 멜론으로 물가 수초가에 들어뽕 식으로
마수 합니다.
수온이 많이 내려가 입질이 약하여 훅킹이 어려워
스왐프웜 반똥가리로 교체 하니 조금 낫네요.
반똥가리 웜으로 교체 하니 애기 배스들만 나와 줍니다.
그래도 집사람은 3짜정도 되는 배스로 마수 하네요.
아 이번에는 제법 팔닥거리는 배스 한마리 했습니다.
딸래미처음에 고전을 하드니 튼실한놈으로 마수 합니다.
딸래미 연타로 잡아 내네요.
오늘도 여자들이 큰놈으로만 잡아 냅니다.
저도 마지막으로 3짜 넘는 배스 한수 했습니다.
점심먹고 오후에 청도천에 가서 오후 4시까지
십여스식 하고 철수 합니다.
참으로 오랫만에 출조 한것 같습니다.
그럼 15일 홍원항에서 뵙겠습니다.
감사 합니다.
오랫만에 조행기올리셨네요
요즘 저는 저수지 상황이안좋아
낚시 하는둥 마는둥 합니다
손맛보심을 축하드리고
쭈꾸미 잡으러 먼길가시는데
몸조심히 잘다녀오시기바랍니다
잘계시죠.
홍원항에서 뵙겠습니다.
조행기가 안올라오면 괜히 걱정되든대요
쭈꾸미 낚시 조심하여 잘다녀 오세요
먼길 잘다녀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