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스가 날 부른다. (1064)
?안녕 하세요.
쌀쌀 하던 날씨가 오늘은 많이 따뜻 하기에
늦은 아침을 먹고 집사람과 같이 정대 골짝에 마지막 단풍 구경 하면서
청도천에 오전 10시가 넘어서 도착 합니다.
작은 지그헤드에 스왐프 웜 옆꾸리 채비 하여
배스 불러 보았지만 이빌이 없네요.
씨테일 웜으로 교체하니 배스들 반응을 보이네요.
씨테일 웜으로 교체 하여 바로 첫 마수 합니다.
싸이즈도 3짜 전후반으로요.
좀 작은 배스로 두번째 배스네요.
집사람도 마수 합니다.
집사람은 두번째가 튼실한배스네요.
뭐 계속 연타석으로 뽑아 내면서 싱글 벙글 합니다.
싸이즈도 나 보다 훨씬 큰배스들만 잡아 냅니다.
완전 폭풍 입질을 하는것 같습니다.
중간에 잔챙이 몇마리 바로 방생하고
이번에 제법 튼실한배스 한마리 했네요.
오늘은 날이 따뜻해서 그런지 똑 하는 입질이 확실 합니다.
집사람 이번에도 큰 배스로 한수 합니다.
4짜가 안되네요.
십여수 이상 낚았으니 이번에는 미노우로 교체하여 보았는데
한마리 걸려 들었습니다.
이번에도 튼실한 배스로 한수 하네요.
미노우에 한수 얼굴만 보여 주고 더이상 추가수 올리지 못하고
수면이 하도 조용하여 오늘은 주로 장타에 나오기에
작은 미노우 앞에 무게 있는 구슬 하나 달아 장타 날립니다.
오늘은 3짜 전후반이라 그런지 손맞도 만족 할만 합니다.
나오고 또 나오고 합니다.
이번에는 동시 히트 했는데 저는 대왕 컥지를 낚았습니다.
사이즈는 28센찌 정도 입니다.
배스 들이 내년 산란을 준비 하는지
대부분 배가 부르네요.
계속 입질을 해대는데 호출이 오네요.
이배스를 마지막으로 오늘 청도천 조행을 마치고
집에 와서 점심먹고 호출 장소에 갔다가
조행기 썼네요. 오늘도 남은 시간 즐겁게 보내시기 바람니다.
감사 합니다.
싸이즈가 참한게 손맛이 좋았겠습니다
꾸준한 조행기 잘보고있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즐거운낚시하셔요
어머님 배스도 잘 잡으시지만,
사진 찍는 포즈도 훨씬 세련되어지고 계시네요.
턱잡는 손가락 살짝 뒤로 빼기...
요즘 기온이 떨어지면서 배스 얼굴보기 힘들던데,
많이도 잡으셨습니다.
근데 뒤편 사진에 보이는 채비는 지그헤드 위쪽에 하얀색 뭔가가 있는데
봉돌로 끼우신건지 궁금합니다.
봉돌역활이라면 지그헤드도 무게가 나가는데 봉돌을 더 추가한 이유가 있는지도 궁금하구요.
하도 잘 잡아내셔서 한수 배울려고 이것저것 여쭙니다.
멀리 까지 물밑이 보여서 배스가 장타에 나오기에 지그헤드에 봉돌을 추가 하면 너무
무겁고 하여 푸리스틱 비드 보다 조금 무게가 나가는 비드를 달아 가끔 쓰고 있습니다.
다른 이유는 없고 조금더 멀리(1-2미터정도) 보내기 위해서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