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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410 왜관권, 콤비 튜닝 거의 끝

김진충(goldworm) 쥔장 김진충(goldworm) 5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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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제2왜관교 하류권으로 이동해봤습니다.


그런데...

제2왜관교 하류 500미터지점에 둑아래로 내려가던 진입로를 막아놨네요.

중간봉을 뽑고 억지로 들어갈수는 있겠는데

이래서는 찝찝하죠.


일단 포기하고 

더 하류로.. 행정리~노석리 방향으로 이동해봤습니다.


차 한대만 다닐때는 그냥 막 가면 되는데

트레일러가 쪼끄만해도 신경이 쓰이네요


농로로 통과했더니...



하류로 이동하여 도원초등선남분교 옆길로 들어갑니다.

오래전에 캠핑번개했던 그곳,




20180410_080501.jpg



물이 예년에 비해 50cm 쯤 빠져잇네요


강정고령보 수위를 낮췄다는 이야기를 들었었는데

그 이후에 처음 발걸음을 했나 봅니다.


트레일러 후진을 한참 해들어가야했는데,

S자 코스로 구불구불...

그래도 한방에 쏙~ 들어가네요.


군대 운전병시절에 트레일링 실력이 그대로 나오는게 오랜세월이 지나서 이렇게 도움이 될줄은 누가 알았을까요?




20180410_080506.jpg



수위가 내려가서

물속에 잠겨있던 수몰나무들이 마치 공룡뼈처럼 보입니다.


나무아래에는 아직 배스들이 없는거 같고... 



금남보 있던 자리 쯤에서

자갈밭 경사면을 뒤져봅니다.


수심 3,4미터로 뚝~ 떨어지는 단단한 자갈밭...


산란장을 의식한 빅배스들이 요맘때 나타나던 곳인데...


수위가 50cm내려간 덕분인지

영 입질이 없다가


크랭크로 3짜후반 한마리 포획성공~ 






20180410_101214.jpg



정확히 9시 지나고나니 

똥바람 터집니다.


콤비보트 바꾸고 처음 맞아보는 똥바람...


똥바람파도에 째고나가는게 쥬브보트때랑 뭐가 다를까 궁금해서 

성주대교까지 그냥 쭉~ 바람을 맞서며 달려봤습니다.


쥬브때보다는 훨씬 잘 나가네요.

통통 거림도 덜하고요.


그렇다고 안울렁거린다는것은 거짓말이겠고


하여튼 주행감이 훨씬 좋으니

속도도 더 낼수가 있습니다.


오늘 어탐기 제대로 설치하고 속도측정해봤는데



바람에 맞서면 38~39키로

바람을 등지면 42키로까지 나옵니다.


같은 15마력으로 쥬브보트 330과는 확~ 비교가 되는 속도네요.






20180410_110457.jpg



잔챙이 인증샷 하나 찍어놓고



메탈바이브

크랭크

골고루 반응합니다.


나무아래는 아직 아닌거 같고

경사면이나 돌바닥 같은곳을 노려야하네요.



자전거 도로아래 수심2-3미터 구역에서 바람에 막 떠밀려 가면서 이것저것 던져보는데

골고루 반응왔습니다.


3짜후반급 힘이 좋네요.






20180410_110943.jpg



노석리 양수장앞에

험프가 하나 보입니다.


역시 물이 빠지고서야 확인하네요.


물이 차있으면 좋은 포인트가 될듯하여

또 그냥 막달리다 박치기할듯하여..


어탐에 마킹 해두고...



11시가 넘은 시간쯤.


일찌감치 철수~





20180410_113222.jpg



역시 오늘도 트레일러를 물어 넣지 않았습니다.


제대로된 슬로프가 형태가 아니라서 그럴수가 없었고요.


또 당겨서 가능할까 테스트도 해보고 싶었는데,


제가 힘이 조금 좋다보니

물위로 보트를 끌어올리기 성공...


대기중이던 트레일러에 용골부분을 걸쳐놓고 나서

윈치걸고 감으니 쑥쑥 옵니다.


포지션이 좀 삐딱했는데,

윈치로 감아올리니  트레일러 좌우 나무두줄 (벙커)  에 자리를 잡으며 올라타주네요.





20180410_113212.jpg



낙동강계에 자연슬로프상황들이 엉망이고

제차는 그냥 2륜이고


그래서 육상 트레일러 승하차를 계획했고

무게를 감안해서 보트 길이는 360에 맞췄는데


딱!!  들어맞고 있습니다. 


바다에서도

슬로프상황이 엉망인곳이 많고

어민들 눈치보며 자연슬로프나 슬로프 비스무리한곳 

정 안되면 엔진떼고 모래밭을 가로질러 런칭하는것도 가능합니다.


이제 바다로 출동~ !





20180410_113315.jpg



라이트닝님의 도움으로 가이드 센서를 달아봤는데

트랜솜에 붙은 플라스틱판뒤에는 그냥 실리콘만 두껍게 한겹입니다.


실리콘힘만으로 버틸수 있다는것은 레인저185에서 경험해봤으므로 믿고 있었고


4일을 꼬박말린후에 오늘 거치해보니 짱짱하게 붙어있네요.

안심해도 될듯...




20180410_113332.jpg



센서 높이가 조금 낮은게 아닐까 우려되기는한데


센서를 잡고있는 볼트 맨 아래껄 하나씩 풀어내고 한칸 올려도 될거같고 해서

문제될것은 없습니다.


이제 물가 도착하면 딱 10분 안에 


보트내리고

밧데리, 가이드모터, 어탐 장착하고

태클박스와 낚시대 싣고

바로 런칭 가능할듯 합니다.


철수도 마찬가지 상황이겠죠.



쥬브 골드디오 330이랑, 미니까지 처분해버릴까 생각중입니다.


330은 오래됫으니까 싸게팔고

미니는 새거니까 좀 비싸게 팔고...


이번 콤비마련한다고 통장잔고가 확~ 줄었는데 

보충 좀 해놔야겠습니다. 



김진충(goldworm) 김진충(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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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낚시

즐거운 활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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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지네요..셍각하시던것 그대로 착착 들어맞아가네요
낚시를가야되는데 주말마다 날씨가..
18.04.10.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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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락현(락군)
평일엔 집앞강.
휴일엔 바다~

요래되지 싶고요.

엔진은 일단 그대로인데 벌써부타 18, 25 스캔중입니다.

락군님 조언이 많이 참고가 되었네요. 고마워요~
18.04.10.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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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처음 265 구입해서 골드웜님 메뉴얼 몇번이나 보며 접고 펴고 했는데...

이제는 트레일러로 정착하셨네요. 다음 바다 조행 기대하겠습니다.

18.04.10. 2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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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대열(끈기)
바다를 가고 싶은데
주말마다 일이 많고
또 일없다 싶으면 기상이 엉망이고

이래서 언제 출동할런지 모르겠습니다. ^^
18.04.10. 2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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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복(부부배스)
올봄엔 여러가지 기록들이 쏟아졌네요.

기상이변이 많다는것은 좋은징조는 아닌거 같습니다.

보트준비하느라 오래 고심했었습니다. 생각대로 착착 진행중이라 매우 기쁜 와중입니다.
감사합니다.
18.04.11. 18:28
profile image
배는 타본적이 없어
배이야기 나오면
입에 쟉크 쫘 아 악!
.
.
할애기가없어유.
.
.
.
배를 옆에서라도 봤어야 싫타, 조타!
말하지
18.04.12. 07:03
profile image
이승구(오월동주)
보트낚시를 해봐야
하드베이트를 두루 써보게 되고요.

포인트를 여러방향에서 공략해볼수도 있고
물고기를 상대하는 방법도 많이 늘어나서 좋고요.

달리는 재미도 있고요.

처음엔 땅콩보트나 벨리보트로 시작하게 됩니다.
18.04.12.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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쥔장 김진충(goldworm) 18.04.21.06:00 540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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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로 이승구(오월동주) 18.04.20.18:41 51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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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수상(이뭐꼬) 18.04.15.20:23 475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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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대열(끈기) 18.04.15.19:20 516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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쥔장 김진충(goldworm) 18.04.13.16:35 524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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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로 조규복(부부배스) 18.04.11.12:09 369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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쥔장 김진충(goldworm) 18.04.10.16:58 571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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쥔장 김진충(goldworm) 18.04.09.16:52 438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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쥔장 김진충(goldworm) 18.04.06.17:09 1039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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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로 이승구(오월동주) 18.04.02.18:45 703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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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로 조규복(부부배스) 18.04.02.14:54 52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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