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스가 날 부른다 ( 1207 )
?안녕 하세요.
날씨가 추워 지네요.
지난주 토요일 집사람과 같이 팔조령을 넘어 청도천에 다녀 왔습니다.
가금리 앞에 도착하니 바람 한점 없이 물이 너무 조용합니다.
배스 얼굴 보기 어렵겟구나 생각 하고 열심이 루어 날려 보았으나
둘이서 입질 한번 받지 못하고 풍각 시장내 국수집에서
국수 한그릇하고 예리교 상류로 이동 합니다.
팔조령에서 청도를 내려다 본 전경 입니다.
ㅇ오전 10시 반인데도 운무에 가려 마을은 온데 간데 없고 마치 바다 처럼
보이네요.
첫 캐스팅에 작지만 배스 얼굴 보여 줍니다.
두번째도 연타로 반겨 줍니다.
집삶도 튼실한 배스로 마수 하네요.
동시 히트. 제가 잡은 배스는 애기 배스고요.
다음도 동시 히트 했는데 이 역시 제가 잡은 배스가 작습니다.
배스가 유영 하는 모습이 훤히 다 보이는데 웜은 거들떠 보지도 않습니다.
해서 이배스를 마지막으로 조행을 마무리 하고 철수 합니다.
그리고 오늘 오전에는 구청에 볼일좀 보고 점심 먹고 금호강교
상류에 다녀 왔습니다.
잠수교 상류에 먼저 가보았으나 훌치기 아저씨가 자리를 잡고 있어서
금호강교 상류 섬에 들어가 3시간 조행에 배스 3마리 얼굴 보고 왔습니다.
오늘 금호강 물도 조용하니 장판 수준 입니다.
장타 캐스팅에 웜 살살 끌어 주니 살짝이 무네요.
사진뒤에 다리가 금호강교 입니다.
이배스 이후 거의 한시간 동안 입질이 없고 오후 되니까
바람도 불고 춥고 하여 철수 했습니다.
남은 하루 행복 하세요. 감사 합니다.
낚시대는 계속 쇼미더배스 쓰시네요...
자꾸 쓰다보면 익숙해지기는 하는데...
감도가 어떤지 불편은 없는지
작은거라도 모니터링 부탁드립니다.
662mL은 초릿대가 배스 잡고 사진 찍는데 어느정도 단련이 되였는데
웜을 사용하여 살살 흔들어 줄때 초릿대 끝이 너무 흔들려서
라인이 끝가이드에 감기는것이 자주 발생 하는데 라인 때문인지
제 습관 때문인지 조금 더 두고 살펴봐야 할것 같습니다.
투피스낚시대는 별로야~ 라는선입견을 가지고 있었는데요.
투피스낚시대의 감도도 원피스랑 크게 차이가 없다는걸 요놈을 쓰면서 알게 되었습니다.
해보지도 않고 말하는게 제일 무섭구나 싶기도 하고요.
감도나 허리힘 그리고 휨새등등 가격대비로는 좋은 수준이라고 생각하고 사용중입니다.
조행기를 통해 장단점을 자주 이야기해주시면 매우 감사하겠습니다.
그놈이 그놈 같긴 하지만은요.. ^^
ㅇ토바이에 원피스 가지고 다니는데 불편 해서 요즘은 주로 뚜피스만 쓰게
되더라구요.
여차하면 분리해둘수 있다는 점이 장점 같습니다.
한대는 항상 차안에 세팅해두려합니다.
여차하면 낚시가능 하도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