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스가 날 부른다. ( 1268 )
안녕 하세요.
올해는 날씨가 유난히 변덕 스럽네요.
큰 태풍이 채 가기도 전에 또 큰 태풍이 큰 비까지 몰고오니
매우 걱정 스럽네요.
지난 태풍이 지나고 난후 금요일에 집사람과 같이 드라브겨 짬 낚시 다녀 왔고요.
토요일 오전에는 우리집 식구 셋이서 역시 청도천 배스 얼굴 보고 왔습니다.
나똥강 고령보입니다
태풍이 지나고 몇일이 됐는데도 완전 황토물이네요.
대합면에 십이리지 입니다. 여기도 완전 황토물이고요
저수지에 녹조에다 개구리 밥까지 또 수초까지 수면을 덥고 있어서
배스 보기를 포기 했는데 한마리 배스 얼굴 보았습니다.
새물 유입구인데도 입질도 없고 녹조만 가득 합니다.
여기는 청도천 이서교 아래 입니다
청도천은 그래도 물이 깨끗해 졋습니다.
고평교 입니다.요런 애기 배스 들이 입질만 해 댑니다.
토요일 오전 고평교에 도착하여 딸래미가 먼저 마수 했습니다.
저도 반똥가리 스왐프웜으로 첫수 했고요.
집사람은 세번째로 다운샷 리그에 마수 했습니다.
여기는 파랑새 다리 아래 철교 근처 청도천과 다로천 합수부 입니다.
딸래미도 튼실한배스로 한수 했네요.
집사람 잔챙이지만 모녀간에 더불 히트네요.
오늘은 모처럼 딸래미 배스 낚시 가자 하더니 혼자 마릿수 독식 합니다.
여기는 다시 소라교 아래쪽 입니다.
이렇게 이틀간 짬 낚시겸 가족 낚시 하고 왔습니다.
오늘 10호 태풍이 오라 오는데 무사히 지나 갔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감사 합니다.
흐르는 물에 시원함을 느껴 봅니다.
지금 막, 부산에 하이선이 도착한것 같아요.
태풍 피해가 없도록 조조심하세요
특히 바닷가에 사시는분들 늘 불안 하겟지요.
낙동강물은 현재 좀 불어있는 상황입니다.
영주 봉화쪽으로 계속 비가 많이 오고 있어서
방류를 많이해서 그런게 아닐까 합니다.
두세시간만 더 지나면 태풍이 지나갈듯 합니다.
일본 규슈쪽을 통과하면서 힘을 많이 빼고 왔다는 느낌이네요.
육지로 관통할 예정인 모양 입니다.
가족분들이 같이 낚시를 즐기시는 모습이,,,
너무나 행복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