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스가 날 부른다 ( 1269 )
안녕 하세요.
어제와 오늘 청도천에 다녀 왔습니다.
태풍이 지나간 다음에 어제 아침에 청도천에 나가 보니
물이 많아 어디 낚시 할만곳이 별로네요.
작년 가을 부터인가 유등교 보 공사 대문에 유등교상하류에서
낚시를 못했는데 공사가 마무리 되였네요.
유등교 보 아래에 내려가 어렵게 버즈로 한마리 하고
상류 이서교 아래에서 거의 한시간 정도 배스 불러 보았는데
입질이 전연 없어 일찍 철수 햇습니다.
그리고 오늘 오후 부터 비소식이기에 청도천에 나가 봤습니다.
어제 보다 물이 많이 줄었으나 조금 더 줄어야 낚시 하기 좋을것 같습니다.
소라보 상류에 버즈채비에 첫 캐스팅에 입질이 들어 오네요.
두번째 캐스팅에 바로 퍽 하고 입질이 들어 왓는데 훅킹과 동시 뚝 하며 라인이 터저 나감니다.
몇일 전에 모노 2호 라인으로 교체한것이 실수였던것 같습니다.
버즈 하나는 몇일전 밑걸림에. 오늘은 배스에게 빼았겼네요.
스베 미노우. 크랑크 등으로 교체 하여 보아도 반응이 없어 반똥가리 웜으로 교체 하니
입질이 바로 둘어 옵니다.
요런 잔챙이만 나와서 상류로 가면서 몇군데 들려 보지만 별로네요.
여기는 사진 뒤에 보이는 다리가 예리교 입니다.
이곳도 역시 잔챙이만 나오고요.
예리교 상류로 이동 했는데 역시 잔챙이 배스들만 얼굴 보여 줍니다.
요런 배스들이 입질은 자주 하는데 랜딩 도중 털고 가는 배스가 몇마리 되고요.
역시 이곳에 잔챙이 몇마리 잡고 이서교 아래로 다시 이동 합니다.
이서교 아래로 와서 캐스팅 두번 했는데 갑작 스럽게 날씨가 어두워 지더니
비바람이 쏫아 지는데. 거기에다 번개 천등 까지요.
다리 아래로 피신을 했으나 바람이 너무 세게 불어서 결국 상의는 젖어 버리고
상의 여벌로 갈아 입고 얼마후 바람도 잠 잠 하고 비도 조금 내리기에
바로 철수 했습니다.
이렇게 오늘도 청도천에서 잔챙이 배스와 잠시 놀다 왔습니다.
감사 합니다.
오늘은 가을입니다.
좋은하루 보내세요
골드웜님한테...
버즈베이트 맹그러 돌라하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