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스가 날 부른다 ( 1270 )
안녕 하세요.
어제와 오늘 청도천에 다녀 왔습니다.
태풍이 지난후 요즘 청도천에는 배스 보기가 매우 어렵네요.
어제는 집사람과 아침 늦게 청도천 이서교 아래에 도착하니
오전 10시가 다되였네요.
둘이 다리 아래로 내려 가면서 여러 가지 루어 교체해 보아도
입질 한번 주지를 않습니다.
철수 하면서 길가에 나팔꽃이 이쁘게 피었기에 사진에 담아 왔습니다.
나홀로 이서 보근처로 이동 하여 어렵게 잔챙이로 마수 했습니다.
이후 역시 반응이 없어 다리 아래로돌아와 보니 집사람도 잔챙이 두마리
얼굴 봤다 합니다.
고평교로 이동 하는데 유등교 보아래 마지막 정리 작업중인데 완전 황토물이
흐르고 있어 고평교 낚시 포기 하고 하류 철교 아래 도착 하니 여기도 황토물이 흐르네요.
수위도 아직 많고 물살도 센데 그래도 집사람은 잔챙이 한수 하네요.
추가 배스 한마리 더 잡고 나니 역시 입질이 뚝 입니다.
거너편에 가서 저는 또 어렵게 애기 배스 한마리 붙들었네요.
도시락으로 점심을 해결 하고 예리교 상류로 이동 하엿습니다.
사진 뒤에 보이는 다리가 예리교 입니다.
이곳도 수위가 높고 낚시 할만곳이 별로고요. 또 잔챙이 배스네요.
오후 되니 날씨가 더워서 일찍 철수하였습니다.
그리고 오늘 아침 나 홀로 청도천 소라보 상류에 나가서 버즈베이트 열심이 날려 보았으나
반응이 없네요.
오전 5시에 낚시 시작 하여 거의 한시간 만에 튼실한 배스가 나와 주어서
손맞은 찐하게 보았습니다.
손맞 보게 해 주어서 셀카도 한장 남겨 보았습니다.
이후 한마리 더 걸었는데 발앞에서 털고 가버리고
상류 예리교 아래로 이동 하여 보았으나 여기도 입질 한번 받지 못하고
예리교 상류로 다시 이동 합니다.
여기도 입질이 거의 없는 상태네요.
요런 애기 배스가 몇마리 나오긴 한는데 배스 활성도가
많이 떨어 진것 같네요.
물도 많고 배스 입질도 떨어지고 비도 내리고 하여 철수 햇습니다.
이렇게 이틀간 청도 소식 전해 드렸습니다.
감사 합니다.
오랫만에 꽃을 봅니다
별로 바쁜것도 없는데, 그냥
지나치는 것인지 ...
좋은 주말 보내세요
샐카가 멋지십니다.
청도천도 어렵군요.
나팔꽃이 아주 이쁩니다.
어머님 배스사진 뒤편으로 구경꾼들이 가득하네요. ^^
이구간을 지나면서 구경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