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말도 문어채비낚시

2020년 10월 11일[일] 군산시 고군산군도 말도로 문어낚시를 다녀 왔습니다.

한글날 3일 연휴동안 낚시 갈 사람이 없어서 이틀동안 마눌님만 졸졸따라 다녀는데,,,

#골드웜님이 연휴마지막날 저를 구해주었습니다.

군산 #야미도항은 4~5년만에 와보는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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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조행의 선장님이신 골드웜님이 십니다.

낚시도 잘 하시지만 문어포인트를 보는 눈이 엄청 예리하시더군요.

야미도에서 얼마 가지않고,,,

대왕문어가 줄줄이 쏟아지는 포인트를 선정하셔서 진한 문어 손맛을 즐길수가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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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의 저의 문어채비입니다.

18호봉돌에 밑에 문어 왕눈이에기 2개달고,,,

10cm단차 위에 수평에기 1개를 달고 문어를 잡았습니다.

위의 수평에기는 갑오징어를 노리기 위한 변태채비였는데 갑오징어 입질은 전혀 없었습니다.

초반에 주꾸미는 5수정도 나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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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신나게 대왕 돌문어를 잡았습니다.

남해 삼천포나 하동권 돌문어보다 사이즈가 엄청 더 컸습니다.

진심 문어전용대가 필요한 사이즈들과 무게였습니다.

평균 2kg이상의 문어가 주류를 이루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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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질이 뜸한 정조타임에 #주꾸미컵라면 과 도시락으로 점심을 먹었습니다.

주꾸미 컵라면을 끓이는 방법은,,,

주꾸미를 먼저 손질하고 컵라면용 물을 끓일때 주꾸미를 같이 넣어 푹끓인 주꾸미육수를 컵라면에 부어 드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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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식사후엔 문어 입질이 없어서 포인트이동에 고민을 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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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40여분을 달려 말도 끝바리포인트로 이동하였습니다.

아~~ 반가운 말도 소나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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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는 셀로우권에서는 문어 입질이 없고 딱 수심 40m 권에서 문어 입질이 들어 오더군요.

수심40m에서 문어를 랜딩하다는게 무지무지 힘들더군요.

그냥 바로 욕이 나오더군요.

그래서 문어를 5번을 걸었는데,,,

3마리는 훌러덩하고 2마리만 랜딩에 성공하였습니다.

문어랜딩을 하다가 팔이 너무 아프고 힘들어 조금만 쉬면 문어가 도망 가 버리더군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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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만조시간에 맞추어 나온다는게 조금 빨리나와 배철수하는데 생쑈를 하였습니다.

보팅 10여년만에 처음으로 신발을 벋고 물로 걸어서 나왔습니다.

그리고 #야미도슬로프에서 보트를 올리는데 같이 밀어주셧든 분 대단히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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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야미도항 슬로프는 이렇게 잠겨 있다는걸 말씀드립니다.

그리고 새벽이나 아침에는 유어선를 타시는분들의 차량으로 야미도를 뒤덮고 있어서 주차하기가 상당히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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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장비

베이트 로드 : [바낙스]​타코 마스터 C150XH 문어전용로드

베이트 릴 : [도요피싱]올터레인2(All-terrain-II)/全天候

베이트 라인 : [DYNAMIS] 형광5색 8합사 2호 / 쇼크리드 [조무사] 카본라인 5호

베이트 루어 : ​​왕눈이에기3개 + 봉돌 18~30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