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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키리호] 어슬렁 어슬렁 바다루어 보팅~

이강수(도도/DoDo) 72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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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포인트들 상황도 달라지고 있고 또..

날씨가 가을 답게 예측 불가 입니다.

 

전날 발키리의 엔진오일과 기어오일 플러그 그리고 망썽이던 어탐 수파기를

손보고.. 핑계김에 워밍업겸해서  홍프로님과 의기투합 편대 보팅을 해봅니다.

 

 이천에서 제 문자를 받고 달려오고 계시는 꽝조사님..

전번에 발키리호 승선후에.. 중독이 강하실듯해서 쉰다는 정보에 모셔 봤습니다.

 

꾸미기_SANY0052.JPG

 

홍프로님의 트로피 18.5 피트??

4행정의 115마력 스팩입니다.

실내 활용도가 꽤 넓어 보입니다.

 

꾸미기_SANY0048.JPG

 

무의도 여밭에서 잡은 큼지막한 백조기 입니다.

쌔드 다운샷에 입질을 받고..

 

충남권에서 타이라바로 잡아보긴했지만서도..

경기 앞쪽권에선 처음 확인했습니다.

 

 

꽝조사님의 털리기 동영상~ 메롱이죠?? emoticon

 

꾸미기_SANY0054.JPG

 

요즘 이상하리 만큼 깻잎 싸이즈가 자주 보입니다.

녀석들은 일단 방생 해야죠!

깻잎 광애,장대,애기우럭,놀래미 까지..

필요가 없는 넘들은 다 털어 버립니다.

 

꾸미기_SANY0056.JPG

 

근 일년만에 시간을 내서 발키리에 승선한.. 즐겨찻기님

발키리 세팅하던 작년 겨울땐

발키리를 책임지겠다고 굳은 의지를 보였지만

 

역시나 먹고 사는게 우선이다보니 10달이 흘러서나 첫 승선을 하게 됬습니다.

역시나 잘 잡아 내는.. 이분 스타일이 항상~ 그까이거 대충~ 이렇죠 !!

 

 

사랑이님의 장대 랜딩.. 우웩~ 역시 메롱 입니다!! emoticon

 

꾸미기_SANY0051.JPG

 

발키리호의 일등 갑판장 사랑이님의 칼질은 이제 경지를 보여줍니다.

그 쫄깃한 육질이.. 왼만한 횟집의 칼잡이 뺨을 때리죠~

 

홍프로님 보트와 묶고 먹물라면에 회 덮밥에 회에..

맛난 점심을 즐겼습니다.

 

꾸미기_SANY0053.JPG

 

한낮에는 웃옷을 벗어버릴만큼 더웠습니다.

그야 말로 맑은 하늘에 은빛 바다..

 

이런 풍경속 낚시가 어찌 즐겁지 않고 그립지 않겠나 싶습니다.

 

꾸미기_SANY0058.JPG

 

오늘은 뭐가 바쁜지 사진이 몇장 없더랍니다.

다른 분의 디카에 몇장 있으려나.. 입항하면서 한컷~

 

낮의 풍경이 은빛이라면 저녁의 풍경은 금빛입니다.

 

2010-10-07 0958.jpg

 

홍프로님의 포인트 선정으로 제 나름 쉬운 보팅을 했습니다.

어딜갈까? 고민은 셀러리맨의 점심 매뉴를 고르는것만큼이나

 

스트레스가 만땅인데..

이날은 홍프로님의 안내로 아무 생각 없이 어탐만 봤다는거죠~

그래도 100 키로가 훌쩍이죠?

 

포맷변환_꾸미기_SANY0060.jpg

 

좀 과하게 잡았습니다.

함께 하셨던 꽝조사님의 마마님과 애들이 많이 많이 가져 오라는 전화가 계속 왔고..

즐겨찻기님의 회사직원들은 낚시하라고 등떠민대신 10분이 식당 잡고 기다린답니다.

 

또 사랑이님의 친척분들이 오랫만에 집에 오셨다고 기다리고 계신다니..

킵이 된 약 70장중.. 30장은 멀리서 오신 꽝조사님 대왕 쿨러로~

나머지 40장정도는 즐겨찻기님과 사랑이 님이 나눠 가셨습니다.

 

여튼 이정도면 좀 많이 챙긴 날인듯 합니다.

손님고기 와 릴리즈 싸이즈를 포함하면 3자리 숫자의 조과가 보이는듯 합니다.

 

앞자리서 바로 손질해 쿨러에 담던 사랑이님 아마 바빳을듯 합니다.

항상 수고가 많고 고맙고 뭐 그렇습니다!

 

폭발적 때 피딩은 못만났지만서도 나름 지루하지 않게 하루 죙일 이어지는 입질에

아주 즐거운 보팅하루 였던것 같습니다.

 

이제 가을인가요??  함께하신 3분과 홍프로님께 감사드립니다.

벌써 손이 궁금합니다.. 병이죠~  emoticon

 

아참 emoticon 다음주중엔 발키리를 충남권으로 내려 놓을 생각 입니다.

원래 주말엔 안나가는 편이지만 골선장님도 보고싶고 대구/구미 분들 보고 싶어서..

일정을 잡았습니다.

 

제중전마마님께선 15일(금요일) 휴가를 하루 낸 상태~

간김에 참돔도 좀 보고 해야 겠습니다.!! 스텐바이라는 거죠~

 

뭐 그렇다는 겁니다 ! emotic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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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운 곳에서 많이 잡으셨네요.

어부로 직업을 바꾸어도 될듯..

10.10.07. 09:58
장인진(재키)

의무감이 있는 낚시는 좀 불편할것 같습니다.

시즌이 아쉬움이 남습니다.

10.10.08. 09:37
조규복(부부배스)

저도 부부배스님의 조행기 눈팅만 잘하고 있습니다.

한번 뵈야 하는데...... 감사 합니다 !

10.10.08. 09:39

우와~ 매번 재밌는 조행이 부러울 따름입니다.   잡는법좀 알려주세요~ 채비라도...

뭐, 다니신 거리가 자전거로 6시간이라 하니 다음엔 자전거로 따라가겠습니다.emoticon

10.10.07. 11:34
우상원(상영아빠)

채비라는게 오히려 단순 합니다.

 

제가 동출해본바로는 골드웜네 식구분들은 기본 내공 때문인지

나가면 바로 파악 하시더군요 !

10.10.08. 09:40

털려도 재미있고 못잡아도 재미있고한데..너무 많이 잡았네요.emoticon

 

아..이거 배스뽕보다 더심한 마약같네요.

 

그냥 손맛이 아우 죽음입니다..힘이 너무좋아 끄집에내면 9900원짜리 모습에 허탈하기도 했구요.

 

정말 너무 재미있었습니다..어제 철수할땐 이제 당분간은 낚시안가도 되겠다했는데 아침되니 또 땡기네요.흐

 

암튼 정말 감사드립니다..도도님 최고에요.emoticon

10.10.07. 12:41
김기정(꽝조사)

올라가실땐 항상 고생 이실겁니다.

그러고 보면 바다가 가까워서 참 좋습니다.

 

음료와 까까~ 많이 준비해 오셔서 감사 했습니다.

또 뵈어야죠~ 평일 시간 나면 연락 하시고 그러셔요 ~ 수고 많으셨습니다 !!

 

아참 바다 이제 적응좀 되신듯 합니다??

10.10.08. 09:41
profile image

꼭 도도님과 같이 출조해야겠다고 다짐하는 일인 입니다.  손맛, 입맛 너무 부러워요.

10.10.07. 12:46
조진호(알로하)

학회 취소로 못들어 오셨다는 글 본듯 합니다.

언제 뵈을 날이 있겠죠 !

10.10.08. 09:42
김진충(goldworm)

평일날 오셔요~

뭐 까짓~ 태워드려야죠! 

요즘 평일 오전 출강 중이신죠?

10.10.08. 09:43
profile image

도도님 어부로 직업 전환 하심이 옳은줄 아뢰옵니다.emoticonemoticon

 

사랑이님 횟집 사장님으로 전환하심이 옳은줄 아뢰옵니다.emoticonemoticon

 

 

10.10.07. 14:33
허무진(세리어스)

다른 보트의 분이 그러시더군요..

어부 수준이라고.. 

 

그저 즐거운것 뿐입니다.

10.10.08. 09:44
profile image

출조라 아니라 어업 수준인데요?

손맛 많이 보신거 축하드립니다

10.10.07. 17:49
profile image

어제 물건 잘 받았구요,....착불로 왔데요.... 뭐 그렇다는 겁니다....

 

횟감사진은 이제 그~~~만......넘 먹고 싶어요(참고로 회하면 자다가도 벌떡일어나는 일인)

10.10.07. 21:09
정진수(배스마루)

음.. 선불이였던가요?.. 제가 깜빡한듯 합니다.

한번 넘어 오셔요 회 징하게 먹을수 있을겁니다 ! 감사 합니다 !

10.10.08. 09:45
양맹철(무드셀라)

회집하면...

낚시를 못하겠죠~

 

감사합니다 !

10.10.08. 09:46
profile image

도도님 조행기 볼때마다 드는 생각이

 

전생에 어부가 아니셨을까~~라는 겁니다.

 

보기만 해도 눈이 즐거워지는 조행기이네요. 단지 입은 좀 괴롭습니다. emoticon

10.10.08. 10:37
배대열(끈기배서)

제가 어부의 아들 입니다.

덕분에 4살때 부터 바다와 익숙하죠..

 

감사 합니다 !

10.10.09. 08:26

항상 좋은 분들과 멋진 조행을 한다는 것.!

참 설레이고 좋은 것 같습니다..

도도님은 참 사람을 좋아하시는 것 같습니다.

모두 고생하셨습니다.

 

10.10.08. 17:53
육명수(히트)

좋은 사람만 좋아하고 나쁜 사람은 좋아 하지 않습니다.

뭐 사람을 무지 좋아하는건 맞습니다.

 

감사 합니다.

10.10.09. 08:27
profile image

볼때마다 부럽습니다. 10일(일)에는 덕교쪽에서 배를 띄워볼까 생각입니다.

뭐 꼭 잡는다는 생각 보다는..... 못 나가 본지가 오래 되어서 바닷내음좀 실컷 맡고 와야겠습니다.

 

언제쯤 동출할 기회가 생길지... 이번에는 어탐을 잘 활용해 봐야 겠어요 emoticon

10.10.09.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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