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일 불법조행_ 세리어스 송양을 만나다._(2부)
안녕하십니까 초짜 꽝조사 세리어스 인사드립니다.
동방님께서 초짜 꽝조사 타이트를 내리라고 말씀하셨지만...
이대로 갈렵니다.
바로 본문 들어갑니다.~
다리위에서 히트하신 아름스레님..
어떻게 바늘을 빼셨느냐...
사진의 한가운데 서계신 플라이 조사님 방향으로 이동을 하여
물가에서 바늘을 빼셨습니다.
그리곤 저곳 직벽(?) 바로 아래에서 낚시를 계속 하십니다.
그리곤 얼마 안되어 히트!! 여유롭게 랜딩 하십니다.
저곳에서 웜채비로 게x 센코웜을 네꼬리그로 운용해보았지만
물고 째기만 할뿐 훅셋이 되질 않더군요..
그래서 스푼으로 교체하여 지속적으로 해봅니다.
저곳 다리쪽 포인트가 새물유입구로서 계곡물이 계속 유입되어
수온이 차갑게 안정적으로 유지가 되는지 저곳에 송양이들이 모여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바로 요렇게 뭉쳐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래서 방송탔다던 검둥개인 깐돌이가 쉽게 사냥(?)을 하나봅니다.
저는 잠시 자리를 이동하여 하류쪽, 노지낚시터와 경계를 이루고 있는 가두리 쪽으로
이동을 해봅니다.
플라이 조사 한분이 계시네요. 평일이라서 그런지 사람이 적었습니다.
도착 후 얼마 안되어 플라이 조사님의 히트!!
시원스런 바늘털이...멋집니다. 배스못지 않네요
그리곤 얼굴을 살포시 보여줍니다.
사진을 찍어보곤 약간의 거리를 두고 저도 낚시를 시작해봅니다.
사용한 채비는 마이크로스푼 3.5g
색상은 보라색 펄계열이었습니다.
신나게 캐스팅중 다시 들어오는 입질 툭! '아싸 입질!!' 속으로 외쳐대며
바로 훅킹!! 그리고 이어서 랜딩!!
......한손으로 카메라 들고 찍기 어렵더군요
끈기배서님..스타님..촬영기술좀 전수해주세요
저놈을 무사히 끌어내고 다른곳으로 이동을 해봅니다.
이동하는 도중 동행 출조했던 형님한분께서 한마리 거십니다.
히트와 동시에 여친님께 걸려온 전화...급히 끊으시고는 랜딩에 들어갑니다.
무사히 끌어내어 풀어주시곤 다시 낚시에 몰입하십니다.
저는 계속 이리저리 자리를 옮겨봅니다.
이동하는 도중 산책중이신 관리소 사모님과 우리의 검둥개 깐돌이, 그리고 또다른 멍멍이가 보입니다.
그런데 왠걸..사모님께서 "깐돌~ 저기 들어가서 물위에 떠있는 붕어 건져와~"
라고 하십니다. 깐돌이 바로 입수하더니 건져옵니다.
놀랍을 금치못하겠습니다. 진짜로 붕어 건져냈습니다. 깐돌이(검둥개) 입가에
자세히 보시면 뭔가 물고 계신걸 보실수 있으실겁니다.
저렇게 깐돌이를 통해 관리소 청소도 하나봅니다.
깐돌..넌 천재다
자리를 이동하여 새물유입구쪽 직벽 포인트로 이동을 해봅니다.
직벽 바로 아래에서 옹기종기 모여 낚시를 합니다..
얼마 안되어 저에게 올라오는 비단 송양이...
바늘털이 멋지죠?
롱캐스팅후 천천히 리트리브 하는 도중 바로 코앞에서 걸려준 놈입니다.
다른 송양이들 같았으면 쫓아오다가 사람을 보고 도망가는 고맙게도
물어주네요...
하지만 바늘을 빼다가 라인을 너무 안풀어 놨더니.. 라인이 터져 바늘을 입에 문채 사라집니다..
하나밖에 없는 파랑계열 스푼인데에~ 하며 속으로 징징대봅니다.
물고가는 모습을 찍었어야 했는데 허탈감에 찍지 못했네요
얼마뒤 좌우측에서 터지는 입질 및 랜딩!! 갑자기 바빠집니다. 사진찍느라..
랜딩 도중 아름스레님 여유를 부려봅니다.
우측에서도 곧이어 랜딩을 합니다
이날 가장 많이 걸기도 했던 후배입니다..
이날 처음 송어낚시를 해본다고 합니다. 가장 많이 걸었지만 랜딩도중 가장 많이 털렸던
친구이기도 합니다.
동행 출조하신 형님도 곧이어 한수 하십니다.
이때가 아마 피딩이었던듯 싶습니다.
이시간 이후로 다들 연신 계속 올려댑니다.
하지만 전 왜 못올릴까요..
피딩이 아닐땐 올리더니 피딩땐 결국 못올립니다.
이날 루어의 조과는 개인당 4~7수정도, 히트 채비는 메뚜기 싱킹타입, 인라인스피너, 마이크로 스푼
이 대세였습니다. 웜채비는...뭐 그닥 물더라도 훅킹이 안되던 상황이었습니다.
전체적으로 아직 활성도가 그리 좋지 않은듯 합니다.
본격적으로 가동 될려면 11월 중순이 되지 않을까 하는 개인적인 생각이 듭니다.
보너스컷으로 돌아다니면서 찍어본 멋진 플라이 조사님들을 감상해보시기 바랍니다.
이걸로 송어조행기를 마쳐봅니다.
긴글(?)을 여기까진 읽어주신 조사님들 감사드립니다.
맑은 물가에~ 서 낚시하시는 모습이 멋지시네요.
같이 동행하신 분들의 미소도 함박 웃음이군요.
비단송양이들은 저도~ 경북 울진갔을때,
민물고기박물관인가 거기서~ 구경했는데 아따~
엘비뇨노랭이 송어들 많던데, 이쁘더라구요.
손맛 , 눈맛 축하드려요.
아주 이쁘네요 조행기가.
감사드립니다.
조행기 이번에 신경좀 써봤습니다.
취업하고자 하는 직장이...문서작성능력을 요구하는 직업이라서 조행기라도 신경써가면서 써서
문서작성능력을 키워볼까 합니다.
꿩 대신 닭이라고... 배스 대신 애꿎은 송양들 너무 괴롭히는거 아니에요?
그래도 여럿이 모여다니면서 재미난 낚시하고 스트레스 확 풀고 오신거 같네요...
다음번엔 저녁내기 함 하세요~!
세리어스님이 밥을 얻어먹을지 사줄지 무지 궁금해지는 일인입니다...
아무래도 제가 지갑 열어야 될거 같습니다.
피딩때 저만 못잡았거든요!!
피딩때 저만 못잡았거든요!!
이제 곧 장광지가 바글바글해질 시즌이 가까와졌네요.
빨랑 얼음이 얼어야..
지난 주말에는 플라이 하시는분들 좀 모여있더라구요.
이제 주말만 되면 캐스팅 공간이 없지 싶습니다.
세리어스님 송양 유혹하랴 친구분들 사진찍어주랴
바뿌고 즐거운 하루 보내셨군요 손맛 축하드려요
감사합니다.
사진 찍어주는 즐거움도 이번에 함께 느꼈습니다.
사진 찍어주는 즐거움도 이번에 함께 느꼈습니다.
타인을 위한 배려는 언제나 좋은겁니다.
나중에 복이 되어 자기에게로 돌아옵니다. Believe it or not...
나중에 복이 되어 자기에게로 돌아옵니다.
복이 안오면 강물님께서 복좀 나누어 주시지요
그러지요 뭐 까짓꺼~
그런데, 6짜도 못 잡는 어복이라 뭐 별로 나눠줄만하게 없는...
아~~~~배 아퍼......
왜 배가 아프신지요..전 당최 모르겠습니다.
최근에 제대로 된 배스를 못 잡아서 그렇습니다...
저처럼 외도를 하시지요!!
송양 만나고 싶어 지게 하시는데 올해는 우째 이쪽에 송어장 개장하려는 움직이 별로 없는듯 해서 안타깝습니다.
흠.. 얼른 개장하길 빌어보겠습니다.
감문낚시터 아직 소식이 없는지요..? 대구쪽은 좀 늦게 개장할련가 봅니다..
송어는 아직 한번도 잡아보지 못한 어종이네요. 유료터밖에 없다는... 아무튼, 손맛 축하드립니다.
강원도 아니고서는 노지에서 송어잡기가 하늘의 별따기 같습니다..
저도 유료터에서만 잡아봤습니다.!
감사합니다!!
초짜 간판 내리세요......
뭐 아직 배스 얼굴을 못 보고 있으니...잠시 달아 두어도 괜찮긴 합니다만..
한동안 배스 얼굴 보기전까지 달고 있겠습니다.
꽝조사는 가서는 가서 맨땅에 헤딩~ 해야하는데
고기 꾸준히 잡으시니깐 꽝조사라는 타이틀은 내리셔야 할거 같은데요
9월 신갈조행 이후 이날 전까지 꾸~준히 맨땅에 헤딩하고 있었습니다.
송어 손맛도 보고
축하드림니다...
감사합니다.!!
한달만에 본 손맛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