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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3하빈지와 3/15번개늪입니다.

유승목(타래) 2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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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드립니다. 타래입니다. 혼자쓰는 조행기는 처음인듯 하네요.

 

낚시는 주1회정도는 가는데 사진까지 다 찍고 조행기는 못쓰고 그렇습니다.

 

자주 올리겠습니다. 잘부탁드립니다.

 

3-13 일요일 하빈지 입니다. 간만에 MAMA와 동출을 했습니다.

무척 더웠죠. 날 좋다고  잠든 MAMA입니다. 

P3130040.jpg           

 

기대한 것처럼 고기는 잘 나오지 않는 상황입니다. 저번주보다 더 안나오는 듯합니다.

 

상류부터 중류까지 뒤져봤는데 낱마리로 나옵니다.

 

중전께서 살태우면 낚시 절대 못간다고 하명하셨습니다.

 

P3130039.jpg

 

P3130041.jpg

 

1M 크랭크와 메탈 바이브에 간간이 입질합니다. 장애물이나 수초에 걸릴때 물어주네요.

 

씨알은 20대 후반에서 30초반까지 나오고 힘도 조금씩 붙는 느낌입니다.

 

7수정도 했습니다.

 

15일 화요일 번개늪조행입니다.  날씨가 우중충한것이..

 

P3150044.jpg

 

예보에 바람이 엄청분다고 나와있는데 시간은 되고 집에 있자니 아쉽고 어찌할까 고민하다

정신차리고 보니 고속도로입니다. 장척지는 보트는 커녕 워킹도 안보입니다. 파도가 치네요.

 

횟집 산장쪽으로 들어가려는데 공사중이라고 막아놨네요.

공사하는 것은 못봤는데 어쨋든 들어가지 못합니다. 참고하세요!

 

제방 옆길은 가본적이 없는데 어떻게 한 번에 찾아갔습니다.

딱 한분 배펴고 계시네요. 현지분이신데 이야기좀 하다가 바루 들어갑니다.

 

P3150047.jpg

 

그렇게 저랑 그분이랑 번개늪 전세냅니다. 저는 산장쪽 그분은 반대편으로 올라갑니다.

오늘은 꽝치더라도 씨알 괜찮은놈을 목표로 하고 와서 제방 끝에는 가지 않았습니다.

 

바람이 많이 불긴하는데 걱정만큼은 아닙니다. 파도 수준이라 앵커는 밀리지만

낚시는 어떻게든 할만한 정도 입니다.

 

메탈바이브에 3짜가 바로 물어줍니다. 힘이 꽤나 붙었습니다.

이건 두번째 배스 입니다. 빵이 좋습니다.

 

P3150049.jpg

 

P3150051.jpg

 

3짜 중반이상들은 수심도 낮은데 배밑으로 파고듭니다. 역시 이제는 힘 좀 씁니다.

그 뒤로 간간히 심심하지는 않게끔 나와 줍니다.

 

P3150052.jpg 

 

P3150054.jpg  

 

그런데.. 1시 30반쯤 되었나요. 꽤 불던 바람이 이제는 장난이 아닙니다.

그냥 바다 처럼 파도가 심한 편이었는데 파도까지 눕혀버리는 위력입니다.

그런데 고기는 나옵니다!! 서있기도 힘든데 철수는 해야 하는데 간간히 나와주니 난감하네요.

 

P3150060.jpg

 

P3150055.jpg

 

P3150056.jpg

 

저바이브가 오늘의 효자인데 세번의 폐그물걸림 끝에 세번째에 전사했습니다.

저 바람 속에서도 역방향으로도 잘만 날아가 주던 녀석인데..

 

20여수 이상 했습니다. 4짜는 세마리 3짜 중반 다수 3짜 초반 여러마리 2짜는 한두마리정도 입니다.

 

전반적으로 배스들이 산발적으로 흩어진 느낌입니다. 물가로도 제법 올라 붙었습니다. 

현지분께서 저와 반대편에서 훑어 가셨는데 중상류까지는 비슷한 마리수였고

그리고 최상류에서 마릿수 하셨답니다. 

 

바람이 너무 불어서 오직 메탈바이브로만 했습니다.

이번 꽃샘추위만 지나면 조행기가 많이 올라오겠네요.

잡는 재미에 읽는 재미까지 이제진짜 시즌인가 봅니다.

회원분들 런커 하십시요!

 

이상 타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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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빈지는 아직 어렵군요...4월은 되야 쉘로우로 붙을듯 한데요...

번개늪은 벌써 쉘로우로 붙은듯 하였습니다..골창 안쪽이나 상류쪽 쉘로우에서 활발한 입질이 있었던듯 합니다..

11.03.16. 07:22
유승목(타래) 글쓴이
이호영(동방)

완전히 안쪽은 아니고 워킹에서 충분히 공략할 수 있는거리까지 붙은 듯합니다.

 

하빈지가 어서 일어나야할텐데 말입니다

11.03.16. 10:47
profile image

45짜리 튼실한 놈이 제일 좋아보입니다.

보트가 미니인가 보네요?

요즘 미니가 하나 있었으면 하는 마음이 자꾸 듭니다. 이러면 안되는데...

손맛 많이 보셨네요. 자주 조행기 부탁드립니다.

11.03.16. 08:12
유승목(타래) 글쓴이
신영석(흐르는강물처럼)

30중반이상들은 빵,  채색 모두 좋더군요 아주 진한 옆선을 가지고 있네요.

미니 맞습니다. 요거이 물건입니다. 어지간한곳은 그냥 내릴수 있으니 배펼곳 그리 걱정이 안듭니다.

감사합니다

11.03.16. 10:49
profile image

손맛 많이보셨네요~~ 수고하셨습니다.

저도 미니가 요새 심하게 땡기네요.. 지름신 오시면 곤란한데.....

11.03.16. 08:42

손맛 축하드립니다. 저도 미니가 자꾸 눈에 어른거리네요. 265 어쩌나...

11.03.16. 09:05
유승목(타래) 글쓴이
전우삼(꼴초)

저는 65킬로정도 나가는데 부력통에 앉아도 끄덕없습니다.

11.03.16. 10:50

손맛 축하드려요~

왠지 장화가 저랑 같은거일것 같은 느낌이 강하게 드네요...

프x스... ^^

11.03.16. 09:06
유승목(타래) 글쓴이
손덕만(영동이아빠)

프록스장화 맞습니다. 더워질때 까지는 장화가 배펴고 접고할때 참 편해서요

11.03.16. 10:51
profile image

회수기를 하나 장만해보세요.

회수기가 정말 효자라는것을 써보시면 아시게 될겁니다. emoticon_09.gif

11.03.16. 09:57
유승목(타래) 글쓴이
김진충(goldworm)

마지막 그물에서 회수기까지 해먹었습니다. 그놈이 많은 녀석들 살려주었는데

매듭부분인지 뚝 끊어지더라고요.

회수기도 등산로프를 이용해야 겠습니다.

이번엔 3m짜리 작대기를 주문 해놨는데 쓸만 헌지 모르겠습니다.

 

11.03.16. 10:53
유승목(타래) 글쓴이
허무진(세리어스)

감사합니다. 김욱프로님 강연때 빨리나오는 바람에 아쉽게 헤어졌지요 

이제 결혼식 여파도 식어가고 낚시 뎅기야지요.

시즌입니다!!

11.03.16. 10:55

엄청난 파도네요~

어려운 시기에 축하드립니다.

작은 저수지에서는 미니가 정말 좋은것같습니다.

11.03.16. 11:26
유승목(타래) 글쓴이
구도형(지성아빠)

써보니 엔진 안걸고 혼자 낚시하면 미니만한게 없는 것 같습니다.

11.03.16. 22:36
profile image

손맛 축하 드립니다

저는 14일 번개제방  워킹 했는데 수초 옆에서 손맛 많이 봤습니다

일주일전에 갔을때는 2-3짜가 주였는데 이날은 주로 3짜후반-4짜중반이 올라오더군요

최고 49까지 올라왔습니다 4시이후로는 입질이 끊기더군요 

11.03.16. 14:36
유승목(타래) 글쓴이
강성호(런커)

헉 제방 수초도 칠 껄 그랬습니다. 잔챙이만 나오길래 15일은 그냥 패스 했는데요

11.03.16. 22:37
profile image

미니 안봤습니다.....

미니 안봤습니다.....

미니 안봤습니다.....

미니 안봤습니다.....

미니 안봤습니다.....

 

손맛 축하드려요..... 저만 못잡는것 같습니다..

11.03.16. 16:49
정진수(배스마루)

왜이리 약한 모습을,,,

 

주말에 같이달려요

 

손맛보러 가야죠

 

연락드리겠습니다.

11.03.16. 21:12

강풍,,, 강풍에도 보팅하면서

 

강풍에도 굴하지않고

 

높은파도에도  배스잡아내는

 

배서야 진정한 고수입니다.

 

저는 강풍불면 바로 꼬리내린다는,,

 

강한 바람불면 파도치면

 

 배스못잡는 저로서는...

 

 

11.03.16. 21:14
유승목(타래) 글쓴이
이동규(조조만세)

고수는요 무쉰.. 멀리간게 아까워서 했을 뿐입니다. 

하빈지 갔으면 아마 그냥 나왔을 겁니다.

 

그냥 이유없이 물이 좋고 낚시가 좋은 초짜입니다.

11.03.16. 22:42
profile image

바이브 이뿌네요...배스들도 "보기 좋은 루어가 먹기도 좋다" 인가요?

손맛 축하 드려요

11.03.17. 06:19
유승목(타래) 글쓴이
김태균(뚜벅이)

다 좋은데 좀 비싸서 말입니다. 싼걸 구하고 싶어도 구할수가 없더라구요

감사합니다.

 

11.03.17. 22:24
유승목(타래) 글쓴이
조규복(부부배스)

안녕하세요

또 한번 뵈야 할텐데요, 조행기 항상 재미있게 보구 있습니다.

감사드립니다.

11.03.17. 22:27
profile image

좋은 조행기 잘 보았습니다... 하빈지 아직 붙지 않았나요? 4월초경에 대구 가는데 그때는 붙어 있겠죠?

11.03.17.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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