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가 나들이 125번째
안녕 하십니까.
몇일간 날씨가 따뜻하드니 오늘은 비가내리네요.
아침에 골드훅님에게 전화 드리니 몸도 별로고 오전에 볼일도 있다 하길래 낚시대 챙겨들고 가까운 구천에
도착하니 아뿔샤 빗방울이 떨어지기 시작을 하네요.
그냥 철수 하려다가 몇번이라도 낚시대 던져 보고 가야지. 하여 다운샷 채비로 구천지 물가에 내려서니
한술 더 떠서 바람까지 불기 시작 하네요. 그래도 계속 캐스팅 해 봄니다. 역시 반응이 없어 웜스베로 교체 하여
보았으나 입질도 없고 비는 더내리는거 같고 하여 철수 하려고 물가에서 나왔는데 비가 소강 상태이네요.
왔으니 배스 얼굴이라도 보고 가야지 하며 남천으로 이동을 합니다.
남천과 연호천 합수부 보아래에 웜스베 첫캐스팅에 밑걸림으로 떨궈 먹고 노씨커에 비드 하나채워 보아래 거품이 나는곳에
웜을 끌어 주니 배스가 반응이 옵니다. 즉시 지그헤드로 교체하여 들었다 놨다 지깅낚시형으로 공략하니 바로 입질과
동시 훅킹 성공합니다. 씨알도 조기급보다 나은 놈으로 일단 면꽝을 합니다.
사진 한장 찍고 다시 도전하여 보아래 왔다갔다 하면서 추가수로 한수 더하고 나니 비가 많이 내리기 시작하여
오늘 물가 나들이 마무리 하고 바로 철수 합니다.
그럼 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박무석님께 전화를 드리니 지금 합천호에서 비맞으며 잡지촬영마치고 배올리는 중이라더군요.
낮시간대 들어서 빗줄기가 꽤 굵어지고 있습니다.
이런 초겨울에 비맞는 상황은 바로 감기로 이어지던데...
늘 우비를 하나씩 챙겨야 할거 같습니다.
안좋은 상황에도 오늘도 잡아내셨네요.
대단하세요.
비가 제법 많이 내리시는데 비를 맞아가시면서 낚시를 하셨군요
아무쪼록 감기 걸리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손 맛 축하드립니다
비가오고 나면 많이 추워질것 같습니다.
어제 낚시방송을 보던중 테드라포트에서 미끄러져 실족사 했다는 이야기를 하더군요.
비오고 나면 여기 저기 미끄러운곳이 많을껍니다.
항상 안전조행하시고 방한 준비 단단히 하시고 조행하시기 바랍니다.
좋지 않은 날씨에도 배스얼굴 보셨네요. 손맛 축하드립니다.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손맛 축하드림니다
작년에 무지 추울때 보아둔 역돔이나 잡으러 저도 한번 나서봐야 겠습니다.
손맛 축하드립니다.
이제 겨울시즌이네여 잠시 움추릴때가 됐군여....잘보고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