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 따라 배스 찾아 14번째.
안녕 하십니까.
오늘은 오랫만에 저히부부 동행 출조를 하였읍니다.
어디로 갈까 하다가 저수지 얼음이 녹앗는지 확인도 할겸 경산에 백양지에 도착하니 오전 10시 10분경.
저수지에 얼음은 모두 녹아버렷네요. 이번 주말에는 어느 저수지를 가든 조행이 무난 할듯 합니다.
저수지 안쪽 공단앞에서 집사람은 다운샷에 씨테일웜으로. 저는 지그헤드에 스왐프웜 반똥가리로 길에서 내려다 보면
저수지 수중에 수초덤이가 군데 군데 있는데 수초가에 캐스팅하여 살짝 살짝 끌어주니 바로 입질이 오네요.
기온이 상승 해서 그런지 제법 앙탈을 부립니다. 랜딩하고 보니 대략 3자미만입니다. 주위에서 같은 싸이즈로 추가하고 나니
조금 후에 집사람도 금년도 첫배스 손맞을 보네요.
이렇게 손맞을 보고 있는데 빨리 오라고 호출전화가 오네요. 오늘은 오전 오후장을 보려고 했는데 오후 장은 포기하고
2-3시에 약속하고 계속 조행을 합니다.
그런데 이후 12시 반동안 낚시 했는데 나머지 배스들은 애기배스들만이 나오네요. 저수지를 몇군데 둘러 보았으나
다른 곳에서는 입질 조차 없읍니다.
그래도 작지마는 저히부부 각각 5수씩 하고 철수 하였읍니다.
내일은 오전에 병원일 보고 오후에 가남지에 둘러볼 예정입니다.
그럼 오늘도 좋은 시간 되시기 바랍니다.
오늘은 두분이 같이 출조를 하셨군요?
언제나 많은 마릿수를 하시는게,,,,
대단하고 부럽습니다.
두분이 함께가면 어머님이 항상 더 많이 잡으신다죠.
어머님이 더 많이 잡고 또 더 큰걸 잡지요~~
역시 날이 따뜻하니깐 더 많이 잡으시는군요~
주말 전 까지는 날씨가 좋다니 마릿수 + 싸이즈까지 잡길 바라겠습니다
어르신께선 항상
배스를 몰고 다니시는듯 합니다
추운날 고생 하셨습니다
날씨가 따뜻해지고 있네요. 역시나 어머님이 잘 낚으시는 듯 합니다.
대단하십니다. 아직 어려운 시기일 텐데도.. 마구 마구 잡으시니~~!!! 부럽습니다.
어른신 비결좀공개해주세요 수고하셧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