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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송합니다...물의를 일으켜~~

최영근(최원장) 12년 전 7169

미리 사죄를 합니다...

오늘 오전에 홈피에 접속을 해보니 골모 회원이 보이지 않더군요...

직감적으로 이 사람이 또 불법을 저지르려고 하는구나를 느꼈습니다...

그래서 본능적으로 맞대응을 해주어야겠구나하는 생각이 얼른 들더군요...

바깥을 보니 날씨도 좋더군요...

그래서 저도 얼른 점심을 먹고서 근처 신제지로 달렸습니다...(5분 거리이거던요...)

그런데 어떻게 냄새를 맡았는지 골모 회원에게서 연락이 오더군요...

쌍코피 터졌다고 하길래 잘됐다 강제입원이라도 시킬려고 했더니 교묘하게 빠져나가더군요...

그리고는 없는 시간을 쪼개서 하는 낚시인데 이 사람이 전화를 안끊는것입니다...

그러던중 입질이 오더군요...

그래서 얼른 끊으라고 성질을 내고서는 끊고 얼른 잡아내었습니다...

조금 있다가 한마리 더...

20분간 2마리 잡고서는 얼른 병원으로 들어와서 오후 진료 했습니다...

그런데 좀 이상한 것은 분명 골모 회원의 불법 조행에 맞대응 하려고 했었는데 어떻게 하다보니 꼬여서 공범이 되어버렸네요...

그참~ 뭐에 홀린것 같습니다...

여하튼 죄송합니다... 물의를 일으켜서...

참!!

신제지도 물이 무지 맑더군요...

제방쪽 연밭(?)쪽에 브러쉬에 면한 딥쪽에서 잡았습니다...

조만간 수초대가 올라오면 좀 더 좋아질듯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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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창섭(은빛연어)

손맛 축하드립니다.

골모 회원님(?) 글도 조만간 등록되지 않을까요?

오후 진료받으로 오신 분들은 배돌이의 향기을 느꼈을지도....

12.03.28. 19:29

문창섭(은빛연어)

조기~ 아래 등록된 코피(?) 얘기가 벌써 올라와 있었네요.

그나 저나... 골드웜님 코피는 ...

건강에 신경쓰셔야 할 나이(?)가 됐다는 걸까요?

아니면.. 너무 열심히 배돌이~ 배순이 괴롭혀서 일까요?

12.03.28. 19:42

최영근(최원장) 글쓴이

문창섭(은빛연어)

배돌이 배순이가 아니라 회원들을 괴롭히기때문이죠...

골모 회원도 이젠 연식이 다 되어갑니다...

중고 시장에 내어놓아도 아무도 안 사갈겁니다...

집안 눈치를 살펴야 할 나이죠...

12.03.29. 12:20

쥔장 김진충(goldworm)

점심밥은 한시간동안 천천히 느긋하고도 우아하게 드셔야됩니다.

빨리 드시면 체해요~

12.03.28. 21:06

최영근(최원장) 글쓴이

김진충(goldworm)

천천히 먹게 해줘봐~~

12.03.29. 12:20

오승욱(스타)

최원장님도 평일조행팀으로 합류 하시느거죠

12.03.28. 21:48

최영근(최원장) 글쓴이

오승욱(스타)

아닙니다...

아무래도 골모 회원의 꼬임에 말려든거 같습니다...

12.03.29. 12:25

조진호(알로하)

평 일 조 행 이 대세군요.

12.03.28. 21:49

최영근(최원장) 글쓴이

조진호(알로하)

대세 아닙니다...

골모 회원만 조용하면 모두들 편안하게 일에 집중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12.03.29. 12:26

최중배()

원장님때문에 저도 내일 불법조행 나갈렵니다...

12.03.28. 23:21

최영근(최원장) 글쓴이

최중배()

내가 지난번에 말했지?

넌 평일 조행가면 주금이라고...

12.03.29. 12:27

정현석(쏘가리)

평일조행은 불법이 아닙니다.
부러우면 지는거니깐
다들 평일날 가시줘
주말은 가족과함께

12.03.29. 02:05

최영근(최원장) 글쓴이

정현석(쏘가리)

주말에 같이 지낼 가족이 여기에 없습니다...

너무 멀리 있어요...

그래서 낚시가서 슬픔을 잊어야 합니다...

12.03.29. 12:31

이호영(동방)

평일 불법 조행이어도...포인트가 가까우니....점심시간은...예외라 해도 되겠네요...

허나 염장성은...좀...어떻게든 반기질 못하겠는데요...

12.03.29. 08:56

최영근(최원장) 글쓴이

이호영(동방)

가까운데 무지 많습니다...

12.03.29. 12:32

신영석(흐르는강물처럼)

원장님은 적어도 평일 불법조행 근절에 끝까지 앞장서실줄 알았건만...

급실망입니다...흑흑

12.03.29. 10:25

최영근(최원장) 글쓴이

신영석(흐르는강물처럼)

골모 회원 무공이 너무 높고 빠져나가는 수법이 놀라워서 잡기가 힘에 부치네요...

어쩌나요?

어쨋던 5월까지는 버텨봐야죠...

12.03.29. 12:34

김지민(닥스)

올 봄은 저수지나 하천마나 유난히 물색히 맑은 것 같네요

그만큼 배스들도 많이 예민하고요

짬낚에 손 맛 축하드립니다.

12.03.29. 10:35

최영근(최원장) 글쓴이

김지민(닥스)

수온이 좀 더 올라가면 괜찮을 것 같은데요...

12.03.29. 12:34

이재진(끝판대장)

저도 요즘 평일조행을 짬짬이..

어제도 세마리 얼굴보고 퇴근했네용...

저도 공범이 되는건가요??

12.03.29. 13:43

최영근(최원장) 글쓴이

이재진(끝판대장)

세마리 잡으셨다면 공범이 아니라 주범입니다...

전 2마리이기에 훈방입니다...

12.03.29. 17:41

박주용(아론)

불법동참에 적극 대응하셨네요.

그래도 불법은 불법입니다.

원장님도 빠져나갈 생각마세요.

그럼 배스 두마리 잡으셨단 이야기 맞으시죠?

12.03.30.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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