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 따라 배스 찾아 31번째.

안녕 하십니까.

오늘은 골드 훅님과 금호강에 다녀왔읍니다.

아침늦게 골드훅님에게 연락하여 범안대교에서 만나기로 약속 하고

대교 아래 도착하니 오전 11시가 다되였읍니다. 날씨가 좋아선지

낚시 하시는분들이 많아 졌읍니다.

지그헤드에 스왐프웜 끼워 물가에 내려서니 오늘도 바람이 제법 불어 대네요.

웅덩이형에 첫 캐스팅에 얼라배스가 얼굴을 보여 줍니다.

잠시후에 추가수 한수 더하고나니 골드훅님 채비하여 오세네요.

이후는 소식없어 웅덩이르 지나 섬으로 이동하여 골드훅님이 지그스피너로

금년도 첫 배스를 잡아 내십니다.마수를 하고 나더니 연타로 배스를 끌어 내시네요.

기온이 오르면서 배스 씨알이 작은 녀석들만이 올라 오네요. 큰놈들은 어디로 갓는지....

이후 소식이 없어 범안대교 하류로 이동하여 한시간동안을 두드랴 보았으나 둘이다 입질 한번 받지 못하고

인근 국수 집에서 국수로 점심을 때우고 오후장을 가천 잠수교 상류에서 보았는데

각각 한수씩 추가 하고 오후 4시경 철수 했읍니다.

오늘 조과는 골드훅님 5수. 제가 6수한것 같읍니다. 그럼 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