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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한방에 훅~ 갔습니다...

최영근(최원장) 4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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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안동에 다녀왔습니다...

 

원래 안동 게임이 있어서 피해서 다른 곳으로 가려고 했었지만 이번 주말에도 게임이 있는 것을 늦게 아는 바람에 2주 연속으로 안동을 못가기에는 좀 그래서 참석 인원이 적은 어제 실례를 무릅쓰고 안동으로 다녀왔습니다...

 

원래 게임 시작하기전에 일찍 먼저 나가려 했었는데 같이 갈 아는 동생이 늦잠을 자는 바람에 게임 시작후 늦게 낚시를 시작했습니다...(자기는 곧 죽어도 제가 늦게 깨워서 그렇답니다...뻔뻔함의 극치죠~~)

 

수위가 좀 올라갔다는 정보는 알고 있었기에 고민을 했습니다...

어디에 고기가 있을까?

 

일단 산란에 관련되는 지점을 탐색해보기로 하고 골의 초입부터 뒤져나갔습니다...

다행히 얼마 지나지 않아 컨택포인트에서 개념을 잡았습니다...

 

20120408_162147.jpg

 

이상하게도 골 막창의 쉘로우쪽에서는 저는 입질을 받지 못했습니다...

어제 게임에서 막창에서 잡은 사람도 있었는데 아마도 저는 시간대나 채비 운용방법이  맞지않았는지 영 입질을 받지 못했습니다...

컨택 포인트를 위주로 해서 계속 낚시를 하여 그나마 입질을 좀 받아내었습니다...

 

 

20120408_162204.jpg

 

(같이 간 동생이 성질난다고 뭘하고 있는데 사진을 이렇게 찍어주더군요...)

 

게임뛰는 선수들을 피해서 이리저리 다니면서 낚시를 계속하는데 바람이 또 터지더군요...

바람을 피해서 바람이 덜 부는 곳을 찾아다니다가 지쳐서 재미로 동생이랑 저녁 내기를 했습니다...

저는 마릿수 동생은 한방 씨알로 하자고 우기다가 씨알로 하기로 했죠...

 

내기가 끝나고 마릿수는 제가 압도적이었으나...

그중 몇마리만...

 

20120408_162228.jpg

 

큰씨알 한방에 나가 떨어졌습니다...

이인간이 이것 한방 큰거하고서는 낚시 다했다고 저보고 노력하라고 하고서는 중간에 자더군요...

 

20120408_162308.jpg

 

20120408_162330.jpg

 

완전 한방에 훅~ 나가 떨어졌습니다...

그래서 저녁 샀습니다...

 

어제 안동 낚시에 대해서 할 이야기는 많지만 마침 이번 주말에 정규전 1전이 있는  좀 민감한 시기여서 자세한 공개를 하기에는 조심이 됩니다...

차라리 제가 입을 다물고 있는게 오해도 피하고 공정한 경쟁이 될수 있을 것 같아서 이점은 양해를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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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중배(불법조행전문)

다들 번개하니라 술 마신다고 바쁠겁니다.
저는 식구들끼리 고스톱치다가 15200원 한방 맞고서 담배 한대 피우러 잠시 나왔다가 글을 읽었네요...

 

최원장님 손맛 보심을 축하드립니다...

12.04.09. 22:03
신영석(흐르는강물처럼)

번개에 참석한 분들은 모두 적군이 되었습니다...

12.04.10. 10:40
최중배(불법조행전문)

왜 그럴까?

 

그런데 중배 너 아이디가 무지 도발적이다...

한방에 훅~ 갈수가 있으니 조심해라...

12.04.10. 10:37

원장님!.. 안녕하셨읍니까?

 

패턴을 잡은게 아니고 잡히신거 아닙니까?? 

12.04.09. 23:16
곽명일(삼류)

잘 지내지?

 

운이 좋았고 누구처럼 불법 조행하지않고 착한 일만 하니깐 잡혀준것일꺼야~~

12.04.10. 10:42
이재진(끝판대장)

조만간 고기가 무지 잘 나오는 시기가 되는데 그때 한번 가보시죠....

12.04.10. 10:45

수고하셨습니다 골창에 고기가없으면 어디에 있을까요?

재가 골창을 많이 좋아하는데

12.04.10. 04:55
안준대(사투)

골창고기들이 저를 싫어하는 것 같습니다...

영 눈길도 한번 안주더군요...

12.04.10. 10:46

저도 낚시를 시작한지 꽤 된거 같은데 아직 안동을 가보질 몰했네요

 

언젠가는 나도 저런 싸이즈를 안동에서 잡아 볼 수 있을까요?

 

손맛 축하 드립니다~

12.04.10. 10:29
최영태(태야)

감사합니다...

 

일단 한번 저질러 보세요...

 

12.04.10. 10:47
profile image

안동은 역시  크기가 큰가봅니다.   .

12.04.10. 11:12

역시 튼실한 놈들로 손맛 보셨네요!!

덕분에 안동고기 잘 보고 갑니다.

12.04.10. 12:20
이용주(썬더)

손맛을 보았지만...

 

저녁맛이랑 지갑맛은 씁쓸합니다...

12.04.10. 13:00
profile image

쑤그리고 있는 사진이 제일 잘 나왔는데요? 

안동이 또 살짝 땡깁니다. 

12.04.10. 12:30
권수일(깜)

너 어제 골모 회원 집앞에 갔었지?

날 버려두고?

 

적군파로 등록되었슴....

12.04.10. 12:59
profile image

최원장님 큰녀석 솎아 잡아내신 사진만 봐도 감탄사가 나옵니다.

 

간만에 안동의 빅사이즈들을 사진으로 만나네요.

12.04.10. 15:40
profile image

우아~~  멋진 놈 끌어내셨네요. 아쉽게도 엄청난 놈이 있었기에..  저녁을 쏘신 건 좀!! 그렇지만.

저도 저정도 녀석 크랑크에 지난 토욜 걸어서 그다지 감흥이 오진 않습니다.

12.04.10. 21:54

멋집니다~

이번 봄 시즌엔 꼭 저런 녀석과 대면을 한 번 해야 할 텐데....

 

12.04.12. 11:29
문창섭(은빛연어)

적군만 아니시면 꼭 그렇게 되실겁니다...

12.04.12.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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