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천지 나들이
원래 바다루어만 즐기는 사람인데...곧 태어날 둘째녀석 귀저기 값이라도 좀 세이브 시켜야겠다고
출조를 삼가했었는데, 이놈의 물병이 또 다시 도지는군요
하는수없이...배스장비를 대충 구해서 설치하고 물병치료를 위해??
지난 금요일이 D데이라 생각을 하고 퇴근과 동시에 회사에 인접해 있는 신동지(지천지)로 달려봤습니다.
도착한 시간이 오후 6시 30분이 넘었는데도 불구하고 아직 해가 중천에 떠 있군요!
부랴부랴 장비세팅을 하고 슬러프를 이용해서 골드디오 콤비를 물에 띄워봅니다.
포인트 요런건 저보다도 더 잘 아실테니 생략합니다.
해가 떨어지기 무섭게 쓸만한 녀석들이 움직이기 시작하는군요!
표층수온 11.5도, 만수위에서 약 50Cm 빠진 수심이구요!
거진 평균 5미터권에서 덩치큰 녀석들이 보이며, 쉘로우권에서는 거의 잔챙이들이 보입니다.
아직 산란시즌은 아닌가 보네요!
산란공도 아직 멀쩡한거 같고...
대신에 4짜만 되어도 상당한 파이팅을 보여주네요!
어디서 많이 보던 보트네요.
가이드모터 브라켓을 이쁘게 튜닝해놓으셨구요.
저도 윗 판데기를 새로 튜닝해야하는데, 어찌 해볼까 생각만 하고 있습니다.
작년에 에깅소식이 궁금해서 VIP루어클럽에 살모시 가입했는데,
가입인사에 바로 알아차리시길래 깜짝 놀랬다 아입니까...
제가 좀 쓸데없이 사람 기억을 잘 합니다 하하
당찬 배스 손맛 축하드립니다.
프로필 사진이 너무 멋집니다. 감사합니다.
손맛 축하드립니다!!
신동지가 너무 가고 싶어 지는군요~~~
주말에 달리도록 해야겠는데요~~
칠곡에 직장이 있다보니 신동지 만큼 좋은 놀이터가 없는거 같습니다.
밤에 올라오는 배스님의 손맛과 눈맛은 정말 표현 못하실것 같습니다.
정말 멋진 손맛 축하드립니다.
달도 없는 깜깜한 밤에 물속에서 퍽~ 하며 배스가 사람을 종종 놀래키네요!
없는 애도 떨어질 지경입니다.
엔진꺼정!! 신동지 오늘 가볼려다가 하빈지로 갔었습니다.
손맛 축하드립니다. 로렌스~~~
아직은 제대로 사용을 못하고 그냥 의무적으로 켜 놓고 있습니다. 하하
손맛 보심을 축하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그리고 늦었지만 축하드립니다.
퇴근하고 집에 왔는데요
신동지 당장 달려가고 싶어지네요
언제 한번 동출하셔서 좀 가르쳐 주세요! 기본기 없이 바다에서만 놀다가 보니 힘든게 사실입니다.
늦은 시간의 보팅시작..물병나신거 맞는거 같네요
한동안은 편안하시겠습니다...
지금 금단증상 처럼 손발이 떨리고 있습니다. 사무실에 앉아 있어도 온통 물가 생각 뿐이니...
손맛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