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4.24 하빈지 보팅 및 공구 킬 사용기
안녕하세요? 토끼 입니다.
지난 주말 하빈지에서 하루 종일 보냈는데, 조과는 신통치 않네요.
보팅하기전엔 사실 거의 웜 위주의 낚시 였는데, 보팅을 경험하면서 특히나 하빈지의 경우 수초가 많아 스피너베이트(or 골드웜님께 받은 웜스피너)를 주력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덕분에 그동안 경험해보지 못한 새로운 루어의 매력에 빠진 좋은 경험도 되는 반면 웜을 꺼내들어도 자꾸만 급하게 액션을 줘버리고 그러다 금세 다시 스피너베이트로 교체하고 뭔가 조급증에 빠진 느낌도 많습니다.
토요일 날씨는 참 좋았는데, 보팅하시는분도 거의 보이질 않고, 다들 조과는 신통치 못한듯 하였습니다.
하빈지 특유의 붉은 가루가 많이 줄어든듯하였는데, 최근 공사탓인지, 물에 무언가가?? 녹아든건지 손가락이 막 트고 하루종일 낚시 후 귀가 후 자세히 살펴보니 손 상태가 영 좋지 않더군요. 물에 무언가가 녹아 들었는지, 그날 제 컨디션이 이상한건지는 지금도 아리송 합니다. 뭔가 유리가루? 비슷한 느낌이던데...
오전 11시경 도착하니 좋은 날씨에 비해 사람은 거의 없는 휑한 전경입니다. 날씨가 그리 좋았는데, 썰렁해서 좀 의아했습니다.
전날 본가에 가서 열심히 드릴질해서 뚫은 노를 들고 설레는 마음으로 공구 킬을 셋팅해봅니다. 이노베이션 기본 노 길이가 길지않아 톱질하기도 귀찮아서 그대로 구멍을 뚫어서 부착하였는데, 별 문제는 없네요.
자꾸만 보트에 관련된 짐들이 늘어나 고민입니다.
가이드 브라켓, 의자, 공구 킬, 로드 거치대 (사진엔 미장착) 이 원래 없는 물품이었는데, 자꾸 욕심이 생겨 하나 둘씩 늘어나네요.
위 사진에도 살짝 보이지만, 결혼 2년째 기념일을 기념하며 집사람이 사준 3070 태클박스 입니다.
실물을 볼수 없어 쇼핑몰에 표기된 사이즈로 크기를 짐작하였는데, 생각보다 더 크게 느껴지네요. 3080 샀으면 큰일날뻔 했습니다.
화창한 날씨에 기분 좋게 이리저리 던져보지만 영 반응이 없습니다. 전속력으로 이동중 (그래봤자 33LB 5단) 킬 상태를 찍어봅니다.
사진에서 보이는것과 같이 전진 중에는 항상 저정도로 딱 올라와있습니다. 5단으로 이동해도 수면밖으로 나온다거나 하는일은 없습니다.
킬의 효과는 아래 사진이 증명 사진이라고 보시면 될듯합니다. 킬 장착전엔 아시다시피 똑바로 가는게 힘들어서 5단 전진시에는 항상 가이드를 주시하며 살짝살짝 조정해줘야 했으나, 가이드에 손떼고 맘 편하게 뒤돌아 사진을 찰칵!
반응은 신통찮지만 앞서 얘기드렸다시피 와이어베이트 류에 맛이 들려 반응할때까지 계속해서 던지니 결국 한마리 나와주네요.
훅셋이 시원찮았는지 애기 가 피눈물을 흘리네요. 에고고 미안미안
일단 면꽝은 했으니, 따땃한 햇살을 받으며 점심을 챙겨 먹습니다. 맥주 딱 1캔 챙겨갈랬는데, 바삐 간다고 빠뜨려버렸네요.
맛나게 식사를 하고 화이팅 하며 다시 낚시에 임해보지만, 여전히 반응은 없습니다.
평소 한곳에서 오래 던지는 편인데, 그랬다간 답이 없는거 같아 이날은 열심히 이리저리 돌아다닙니다. 한참을 왔다갔다 하며 던지다보니 낱마리씩 뜸하게 나와주긴 하네요.
시간도 많이 되었고, 집사람으로부터 빨리 집으로 복귀하라는 명령을 받고 가려다가 오늘 한번도 가보지 않은 한창 공사중인 부분으로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가서 던져보니 첫 캐스팅에 4짜 이상으로 보이는놈이 반응해줍니다. 실컷 손맛 즐기다가 수면위로 얼굴을 드러내는 순간 바늘털이를 하며 유유히 사라지네요.
아쉬운 마음에 몇번 더 던지니 잔챙이 한마리 올라오네요. (진작 여기 와볼껄 하는 후회가)
가까운 거리에 있고, 보팅을 해보니 여기저기 나름 가볼만한곳도 많아서 좋았는데, 그렇게 왠종일 낚시 후 집에오니 손이 여기저기 트고, 손바닥 전체가 까끌까끌하고 하여 다음엔 신동지를 가보던지 해야겠습니다. 신동지는 직벽이 포인트라고 하시던데, 직벽을 마주보고 있으면 뭘 어떻게 시작을 해야 될지 몰라 답답하던데, 자꾸 도전해보면 뭔가 답이 나올려나요?
토요일 조항이시군요. 저는 일요일날 갔습니다. 출장만 아니었다면 토요일날 갈 예정이었는데...
뵙지 못하여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하빈지의 조항이 저만 그런 것이 아니었나 봅니다.
공사로 인한 수질의 무언가 안 좋은 탓인지... 하빈지의 배스님들이 너무 잠적하고 있습니다.
하루 빨리 수질의 개선으로 배스님들의 활성도가 다시 돌아왔으면 좋겠습니다.
힘든 환경 속에서 손맛 축하드립니다.
일요일도 날씨가 참 좋았는데, 조황이 좋지는 못했나 봅니다. 일요일 집사람과 바람쐬러 가기로 약속을 하여 미련이 많이 남았지만, 보팅을 포기하였는데, 다행이라고 해야 될까요?
보팅하며 돌아다니면 쉘로우권에서 왔다갔다하는 배스들이 눈에 자주 띄긴하던데, 물어주질 않아 더욱 애만 타네요. 차라리 보이질 않으면 "여기 배스 없다" 라고 핑계라도 대버리겠는데 말이죠
2주전에 도보로 갔었는데 조기급 2수 바늘털이 2수하고 왔습니다. 저도 빨리 킬을 써보고싶은데 손맛보심 축하드립니다.
킬 효과는 확실히 좋은듯 합니다. 단점 아닌 단점을 굳이 들자면 아시다시피 무게가 생각보다 꽤 나가네요.
그러나 킬 달고 왔다갔다 하며 노를 유심히 보고 있으니, 노가 받는 저항이 상당히 큰탓에 좀 무겁더라도 튼튼한 모습에 믿음은 갑니다. 노가 휠 지언정 브라켓이 고장나진 않겠더라구요.
하빈지는 지금 하천 퇴적물 처리공사를 하고 있습니다.
하천 바닥을 뒤집으면, 그 오염 물질이나, 잔여 폐기물들이 일시적으로 녹아 들고, 나무가지들은 톱밥가루가 되어
저수지를 떠돌고 있습니다.
바람이 불면 그 가루들이 날아 다니고 해서, 귀와,코,눈으로 들어 갑니다.
황사에 묻힌 중금속 처럼 , 이톱밥가루도 중금속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신동지는 예전에 숯공장에서 내뿜는 환경호르몬이 큰 문제로 골치를 앓았었는데,
수상스키장이 생기고 부터, 오염 배출이 줄어 들었군요.
에휴 역시나 그날 제 컨디션 탓만은 아닌듯합니다. 눈/코 는 특별히 찝찝한지 잘 모르겠던데, 당분간은 다른곳으로 피신해야 되겠습니다.
새로운 곳도 좀 가보고 해야 하는데, 자꾸만 치솟는 기름값 탓에 멀리가기가 두렵네요.
토끼님 하빈지 출조가 잦으시네요..
전에 하빈지에서는 사무실에 급한 일이 생겨 먼저 철수했습니다.. 지난주는 일이 있어 낚시도 못하고 ..
이번주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신동지나 아님 아~ 저수지 이름이.. 신동지 삼거리에서 직진했어 위쪽 저수지???
워킹으로 답사해봤는데 보팅 짬 낚시로 괜찬을듯 보였습니다
오전은 요기서하고 .. 오후에는 신동지에서 마무리 할까 생각하고있습니다.
저수지 이름 찾아봐야겠네요.. 혹 토욜일이나 일요일 뵈면 제가 캔 준비해둘게요..
안녕하세요. 문배스님~ 지난번 헤어질때 제대로 인사도 드리지 못해 여운이 많이 남아 있습니다.
금주 날씨 예보를 보니 참 기대가 되는데, 전 아무래도 결혼기념일겸, 봄나들이겸 해서 어디 멀리 떠나볼까 합니다.
최소 1박2일 일정으로 해서 하루 낚시 좀 하고, 나머지 관광 목적으로 가려는데, 어딜갈지 고민이네요. 해창만을 가볼까 싶기도 하고
신동지 위쪽 작은 저수지는 창평지를 말씀하시는듯 하네요. 지난주 수요일에 신동지 갔다가 강풍에 기겁하고 올라가보니 산으로 둘러 쌓인 지형이라 그런지 바람도 거의 없고 하여 보팅 살짝 해봤는데, 잔챙이 몇마리 나왔습니다. 보트 타고 이리지러 휘저어 다녀보니, 미터급 잉어도 한마리 보이고, 잔씨알의 배스, 특히 블루길이 엄청 많이 보이네요. 보트 펼때 산불감시 하시는분이 오셔서 요즘 낚시금지라고 하시고는, 평일에 사람도 없으니 그냥 오늘은 하다 가시라 하시던데, 주말에도 괜찮을지 모르겠습니다.
행여나 장거리 여행이 취소되면 신동지에서 뵐수도 있겠네요. 가게되면 쪽지 드리겠습니다.
결혼기념일이시군요 축하드립니다
그날은 내무부장관에게 잘해드려야 합니다 특히 저희 같은 주말에 취미생활하는 사람들은요..
혹 출조하시면 쪽지주세요.. 전도 아직 킬 테스트 못했네요 댕기보트라 장착 고민하다가 마침 저는 부라켓이 두게라 신청했네요.. 다시 한번 결혼기념일 축하드려요.
킬에 노를 메뉴얼대로 붙이신건가요?
아랫노에 구멍뚫고 바로 연결한듯 보이기도 합니다만...
저는 공동구매해놓고서는 정작 써볼 기회가 없네요.
엔진걸고 달릴땐 아무필요가 없거든요.
요즘 서버보안을 철통같이 해주셔서 얼마나 든든한지 모릅니다.
메뉴얼대로 라는 말씀이 그 똑딱이 같은 걸로 상/하 붙이는걸 말씀하시는거죠? 아쉽게도 이노베이션 노는 상/하 구분 없이 짧은 길이의 1단 입니다.
그래서 손잡이 고무만 뜯어내고 바로 구멍 뚫어서 고정 해둔 상태입니다. 킬 성능이야 두말할것 없이 만족스럽습니다만, 본문에도 적었다시피 자꾸만 짐이 늘어나네요. 킬 달기전엔 풋가이드를 달아도 이렇게 휙휙 도는데, 풋 달아도 정신 없겠다 싶어 빨리 포기를 했는데, 킬 달고나니 "야 이거 풋만 있으면 가끔 살짝살짝 방향만 잡아주면 떙이겠는데!" 하는 생각이 또 들어서 문제네요.
요즘 회사가 정신없이 돌아가는통에 특별히 살펴보지도 못하고 있습니다. 골드웜님께서 기본적으로 보안에 관심이 많으시니 무탈한듯 싶네요.
손맛 보심을 축하드립니다~~~~조행기 잘보고갑니다~~~~^^
하루 왼종일 보팅에 5마리라 부끄럽습니다.
공구 킬 성능 확인한것에 만족해야겠습니다.
천둥님두 따뜻한 봄날 손맛 많이 보시길 기원합니다.
3070태클박스가 참 예쁘고 좋아보입니다.
저도 예전에 3070 사용했었는데 지금은 아주 심플하게만 움직이고 있습니다.
보팅을하다보면 짐이 하나둘씩 늘어나는건 모두 같은가 봅니다.
자꾸하다보면 요령이 늘어서그런지 차에왔다갔다하는 시간을 줄이는
쪽으로 움직이게 되더군요~ 킬은 무겁더라도 꼭 필요한 아이템인것같습니다.
조행기 잘 보고 갑니다.
심플한게 정답인것 같습니다. 3070이 이정도 크기인줄 예상을 못했는데, 생각보다 더 크네요.
그나마 펼때는 설레임도 있고하여 괜찮은데, 조과가 좋지 않은날 철수할땐 천근만근같이 느껴지네요.
말씀하신데로 킬은 확실히 효과가 좋네요
하루 온종일 5마리라.. 토끼님
요즘은 전 낚시대 들고 산책만 하고 있습니다. 왜그럴까요?
조행기는 언제쯤 올리게 될런지. 어영부영 봄은 가고 있습니다.
고기에 연연하지 않고 시간을 낚으러 다니셔서 그런것이 아닐까 추측을 해봅니다.
안그래도 봄이라는 계절이 왔는가 싶으면 어느덧 여름이 되버리곤 하는데, 올해는 특히나 봄 기운 느끼기가 힘든듯 싶습니다.
대박 조행기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하빈지에 가면 볼 수 있으신.. 몇 안되시는 분들 중 한분이시죠~~ 오늘 하빈지 오전에 갔다가 왔습니다.
오후에 비가 와서 금방 철수를 했고요. 수초가 많이 자라서 탑워터가 딱 입니다!! 탑워터에 한번 빠져보세요!
평일이면 하빈지에 가끔 떠 있을 듯 합니다. 킬 좋네요!!
하빈지 터줏대감이신 공주머슴님을 한번 뵙고 싶은데, 평일 출조가 잦으신듯 합니다. 그래서 뵙기가 힘든지..
라인을 카본을 사용중이라 아직 탑워터를 준비를 못했네요. 저렴한 베이직 FC에 충분히 만족하고 여분이 꽤나 남아서 탑워터 쓰려고 라인을 새로 살려니 아깝고... 그냥 쓰자니 탑워터 운영하는데 애로가 있을듯하고 고민입니다. 꿩대신 닭이라고 버즈베이트는 하나 사두었는데, 계속 리트리브만 하니 달려들질 않네요.
요즘 또다시 하빈지가 급 부상하고 있군요....킬....빨리 테스트 해봐야 하는디....좋네요...
손맛 보심 축하드립니다.
최근 조황 결과만을 놓고보면 그다지 좋은 상황은 아닌듯합니다. 지난번 부부배서님과의 만남이 있을쯤이 가장 좋았던듯 하고... 가장 큰 이유야 제 실력부족탓이겠지만, 낚시 도중 다른분들 하는걸 구경해봐도 웜에 크지 않은 사이즈로 종종 올라오는게 보이긴 합니다만, 꽝 맞으신분들이 대다수 인듯 하더군요.
킬 성능은 굿입니다.
킬 아직테스트 못해봤는데 정보 감사합니다.
이번주는 꼭 테스트 해봐야겠습니다.
손맛 축하드립니다.
사실 킬 달려고 브라켓 구매하고, 킬 구매하고 만만찮은 금액의 지출이 발생하여 그냥 뒤에 달고 다닐껄 욕심을 너무 부리나 하는 마음도 들었는데(특히 짐이 자꾸만 늘어나서) 킬 한번 써보고 나니 왜 골드웜님이 공구를 추진하신건지 잘 알겠더군요. 짐이 늘어 귀찮기도 하지만 한번 맛들이고 나니 꼭 필요한 아이템이라고 생각되어지네요. 평소 앵커를 항상 사용하는편이었는데, 앵커 사용률이 확 줄었습니다.
킬이 아주 제 역활을 잘~해주고 있네요
손맛 축하드립니다.
킬이 제 역활은 아주 잘해주고 있으나, 자꾸만 추가 지름신이 오려고하여 문제네요.
히트님도 따뜻한 봄햇살에 풍성한 조과 보시길 기원합니다.
손맛 보신거 축하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강가에서님도 봄 시원한 손맛 보시길 기원합니다.
보트에 딱 어울립니다.
짐이 자꾸 늘어나는것이 고민이지요
저도 고민 끝에 보트를 바꾸려고 하고 있습니다. 킬은 공구로 미리구매 했으니
보트 바꾸면 바로 작업을 해봐야 겠습니다.
이것 저것 하나둘씩 달다보니 모양세는 처음보다는 좋아보이긴 합니다만 (처음엔 뭔가 허전한 느낌 ) 말씀데로 짐이 자꾸만 늘어나 고민도 함께 늘어나네요. 가끔 보트에 불만도 생기지만 (혼자 펴고 접기가 그리 쉬운것도 아니고, 2인 승선은 매우 힘들어) 보팅 시작한지도 얼마되지 않은 놈이 욕심도 많다 생각하며 꾹꾹 누르고 있습니다
신동지 요즘 조황이 그렇게 좋지를 못 했습니다.
특히나 직벽쪽에는 입질도 없었고요
직벽 공략하실꺼면 벽가까이 바짝 붙이고요 벽으로부터 2~3m 떨어질때까지 입질없으면 회수 하시고 머 그러다 보면
입질 들어옵니다요
그런데 직벽 정말 입질없더라구요
그나마 제방권에서는 입질이 조금 있었구요
지금 가장 추천하는곳은 수초대 입니다.
그럼 신동지가셔서 징한 손맛 보시기 바랍니다.
올해 신동지 아직 안터지고 있는 상황이지만 머 곧 터지겠지요
신동지 도보로 다닐땐 보트 타고 직벽으로 가기만 하면 들이 마구마구 나와줄것 같이 보였는데, 막상 보트 타고 직벽에 붙어보니 막막하기만 하네요. 이번 봄 날씨가 유난히 변덕스러워 날씨탓도 있겠지만, 도보로 탁 트인 앞을 보면 신나게 던지던것과는 전혀 다른 벽에다가 삽질하는 기분이랄까요?
그나마 헌원삼광님께서 힌트를 주시니 신동지 찾으면 꼭 써먹어봐야겠습니다.
하빈지 가깝고 좋은데 다만 둥둥 떠다니는 뻐얼건 가루 배접을때 물로 뿌려줘야 합니다.
릴도 청소하기 힘들고요
손맛 보심 축하드립니다.
뻘건 가루에 적응 좀 되려나 싶었더니 지난 주말엔 뭔가 까끌까끌한 가루 느낌에 손이 여기저기 터 버리네요.
이번 주말부터는 확실히 따뜻해질듯 싶은데, 하루 빨리 이곳 저곳에서 좋은 조황 소식이 들려왔으면 좋겠습니다.
마마님도 봄시즌 징한 손맛 보시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