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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달창 수중전...

이호영(동방) 이호영(동방) 3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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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안녕하십니까? 동방입니다..

이기 얼마만에 조행기 인지.....

요즘들어 필드도 많이 줄어들고 간만에 난 시간에 어딜갈까 엄청 고민을 했습니다.

최근 비가 많이 오는 상황이 연속으로 발생하면 급격한 수위변화가 악재였던것 같습니다.

토요일 하빈지 아침 짬낚시에...중류권에서 다운샷으로 겨우 면꽝을 했네요..

버징에도 간혹 반응을 하지만...어려운 상황입니다..

간만에 배미남님을 만났네요...이런저런 얘기 나누고...급한일이 있어 먼저 철수했습니다..

그날 저녁...아쉬운 마음에...어딜갈까 고민하다...행님께 전화해서 달창 동출을 요청합니다..

어려운건 알지만...일단 들이대 볼 심산이였죠...

비소식이 있어 당연히 수중전까지 생각하고 갔습니다...

 

4시반 정도에 달창지 도착.....그런데..감나무골 가지 직전에 타이어가 찢어지는 불상사가 발생합니다..

긴급서비스 불러 스페어로 교체하고나니...시간이 6시쯤 되네요....이런...

후다닥 보트를 펴고 진입합니다...

슬로프 상류쪽으로 조금씩 이동하며 쉘로우 크랑크로 천천 긁어봅니다....순간 툭...하고 치는 느낌.....훅셋....

 

크랑크.jpg 

그나마 시작부터 면꽝은 합니다...산뜻한 출발이다 싶더군요....

이후 바로옆 수초덤이....엣지 부분에 쉘로우크랑크로 긁어 봅니다...

행님 옆에서 버징을 긁는군요.....행님 힛트..........저도 회수중 힛트.....오 더블........하는 순간.......허탈함.......

 

더블.jpg

이건뭐.....싸이즈가.....극과 극이죠....아마 엄마랑 아침 산책나왔다....걸린듯 합니다...

이후 버징교체.....새물이 유입되는 수초덤이라...배스들이 대거 들어가 있을거라 판단 되더군요....

수초끝 엣지부근을 빠져나오자 마자....바로 덮칩니다.....

 

20120909_085041.jpg

싸이즈가 좋아지네요....이후 모조리 버징에 나와줍니다....한자리에서.....

 

20120909_083640.jpg

 

20120909_063433.jpg

잔챙이는 사진 찍질 않았습니다....5수 뽑아냈네요...

이후 슬로프에서 보트 펴는 모습이 보이고...누군가....손을 흔들며 반기네요...

락군님과 어제 봤던 배미남님 동출하여 출조 했더군요...

히트님도 오셨다는데..얼굴은 뵙질 못했네요..

많이들 잡으셨나 모르겠어요..??

버징에 나온다는 말을 믿질 않으시던데....이제 믿겠죠....락군님....

 

상류로 이동....워킹하시는 분들이 엄청 많네요....다리 바로앞으로 이동해 스틱 운용해 보지만...묵묵부답.....

직벽권......네꼬,다운샷으로 노려보지만.....묵묵부답.....

"뭐꼬......첫끝발 X끝발이네...." 행님이 하소연 하네요...

 

이후 다시 수초덤이......버징에 또다시 반응합니다.....한자리서 대체...몇마릴 뽑아내는건지....

 

비가 쏟아지는 상황이라 사진찍기는 포기 합니다..

하류로 이동하며....간간히 낱마리로 나와 줍니다...행님 네꼬로 장타에....멀리서 하나 걸어내고..

힘겹게 끌어 냅니다....

비가 계속 오는 상황.....더이상 반응이없어....철수 감행....11시 정도 되었을 겁니다...

 

배스찾아님 조행기를 보니...같은 장소더군요.....정말 수초주위 말고는 반응이 없습니다...

 

작년과 같은 주말마다 비가 오는 형상이네요...비슷한 페턴을 보인다면...9월 말쯤은 대박이 터질겁니다...

물색은 아주 탁하고...수위는 계속 오름수위....배수도 계속되고 있어...변동이 심합니다..

요즘은 릴꾼과 들낚시꾼도...거의 없어 포인트 진입은 수월합니다...

 

가을시즌 너무 몰리지 않을까 걱정되어 조행기 작성을 안할려다가......간만에 함 남겨 보네요...

 

총조과는 둘이 합 4짜 7수....3짜....그럭저럭.....1짜 한수......입니다...

쉘로우권에...크랑크와,....수초주위 버징으로 모조리 잡았습니다...

달창 가시는분들....수초 그냥 지나치지 마세요....엣지부근 긴장하시구요...

이상 정말 오랜만에 동방이 달창간 이야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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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profile image

비도 못말리는        그래도  손맛 보신거  축하합니다.

  회사동료는  근교 송이 채취하러 갔다가  누군가 타이어 다 찢어놔서   송이값보다 더 나왓다는  전설이 전해지고 있습니다..

 

   오늘 배스는  몸값이 좀 나가는 배스군요.

12.09.12.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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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영(동방) 글쓴이
최남식

네...타이어 교체하는데 돈좀 들겠네요....그래도 다행인것이 안그래도 바꿔야하는 타이밍이라...위안은 되네요

12.09.12. 16:09
profile image
저는7-8수했습니다..
싸이즈가 영..
동방님이 침을 많이놔서 그런거가튼디..
12.09.12.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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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영(동방) 글쓴이
김락현(락군)

그래도 좀 뽑아 내셨네요....싸이즈 좀 되는 넘들 찾기가 힘든 하루였네요..

수고 하셨어요..

12.09.12. 16:09
올해는 조행이 많이 뜸하네요
비오는 와중에 수고 하셨읍니다
12.09.12. 15:33
profile image
이호영(동방) 글쓴이
김외환(유천)

그렇네요...올해는 영~~~~

아마도 열정이 예전만 못한가 봅니다..

12.09.12. 16:10
동방님 지지고나서 안나왔군요 .....
이럴줄 아랐어요 ^^
고생하셨습다
12.09.12. 15:47
profile image
이호영(동방) 글쓴이
육명수(히트)

히트님 오셨다는 소린 들었는데...얼굴을 뵙지 못했네요...

아마도 하류쪽으로 가신듯 하던데....좀 나오셨나 모르겠네요...

수고하셨어요..

12.09.12. 16:11
profile image

달창 은 이제 보팅 가능한가봅니다.

  가본다 가본다 하며 못가본곳인데 조행기 참고해서 한번 가봐야 겠습니다.

12.09.12. 15:54
profile image
이호영(동방) 글쓴이
조진호(알로하)

달창은 원래 보팅이 가능한 곳입니다..

사람들이 많이 몰리면 또 입방아 오르고...마찰생길까봐 쉬쉬 하고 있었네요..

12.09.12. 16:13
profile image

동방님이 지진자리에 락군님도 지지고 배스찾아님도 지지고...


그다음에 히트님이 가신듯...  

12.09.12. 15:54
profile image
이호영(동방) 글쓴이
김진충(goldworm)

그렇네요.....제가 마지막에 지질때는 다 퇴근하고 없더라는...

배스찾아님께서 다시 출근한 배스들 침 잘 주셨네요...

12.09.12. 16:14
profile image
이호영(동방) 글쓴이
변은섭(블랙엔젤)

하하 별말씀을...블랙엔젤님 뵌지도 오래 된듯하네요...

언제 물가에서 함 뵈요..

12.09.13. 10:06
profile image

그래도 달창은 동방님 조행기가 올라와야..좀 돌아가는 느낌입니다. 하하

토요일에서 일요일로 넘어가는 새벽시간에 스푹으로 연안에서 47하나 얼굴보고 왔습니다.

주말이 빠듯하네요.

 

12.09.12. 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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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영(동방) 글쓴이
오진용(오션)

하하...과찬이십니다...

달창지가 예전만 못하고...탈고 많고 말도 많아...아쉬울 따름이네요...

아침 기온이 조금 더 떨어지는 시점이면 아마 워킹으로나 보팅으로나 잘 나올듯 합니다..

잘 나올 시기가 됬죠...

12.09.13. 10:08

오랜만으로 동방님의 달창조행기를 보는군요...많이 바쁘신가봐요??..

12.09.13. 08:24
profile image
이호영(동방) 글쓴이
김동진(라이더)

네....최근들어 부서를 옮기고...다른데 신경쓸 겨를이 거의 없었네요...

이제 조금씩 적응해 가면서...짬짬히 시간도 나고 그럽니다...

조행기 가끔씩 올릴께요..

12.09.13. 10:09
profile image
이호영(동방) 글쓴이
조규복(부부배스)

감사합니다..어르신..

이제 종종 조행기 올려 볼까 합니다..

12.09.13.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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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 찾아오면 달창도 하드베이트 쓰는 재미가 쏠쏠할텐데 아직은 멀었나 보네요.

 

동방님의 달창조행기는 무언가 기대감이 늘 생기게 되는 것 같습니다.

 

멋진 녀석들 만나고 오심을 축하드립니다.

12.09.13. 11:43
profile image
이호영(동방) 글쓴이
배대열(끈기)

이제 곧 하드베이트에 폭발적인 반응이 올겁니다...

전 개인적으로 봄달창 보다는 가을의 달창을 좋아합니다....

감사합니다.

 

12.09.13.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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